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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3.26. photo@newsis.com /사진=전신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의대 증원 추진 경과 등 의료개혁 전반에 대한 대국민 담화를 한다.
대통령실은 전날(31일) 저녁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의료개혁,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여전히 궁금해하신다는 의견이 많아 대통령이 내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직접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당초 의대 증원 규모로 내세운 '2000명'을 조정하지 않겠다고 재차 밝혔음에도 여당에서마저 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자 이를 직접 설명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4·10 총선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함에 따라 커진 국민들의 불안을 불식시켜야 한다는 절박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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