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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 / 국민의힘 서울 광진갑 후보
김병민 국민의힘 서울 광진갑 후보가 '편법 대출' 논란이 일고 있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안산갑 후보에 대해 "대출 회수 이전에 지금 해야 하는 건 민주당의 공천 회수"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만약 이들이 입법 권력까지 독점하게 되는 상황이 온다면 도대체 그다음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걱정의 목소리가 커질 것이고, 그다음은 민주당이 답을 해야 할 차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나 법을 몰랐다고 표현하기에는 양문석 후보가 얼마나 정치를 오랫동안 해와서 잘하는 사람이냐"며 "선량하게 새마을금고에 돈을 넣고 새마을금고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양 후보 같은 사람의 대출로 인해서 받게 되는 피해는 어떻게 해명하고 설명할 것이냐"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양 후보의 대출 과정에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김 후보는 이어 두 아들에게 서울 한남동의 주택을 증여해 논란이 된 양부남 후보에 대해서도 "이재명 대체의 호위무사로 불렸던 인사, 대한민국 법조인으로 검사장까지 지냈던 인물"이라며 "누구보다 법의 집행을 가장 잘 알고 있던 사람들이 이런 방식으로 진행을 해왔다"고 비판했습니다.
최승연 기자 suu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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