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사이트 수백 개를 찍어낸 곳, ‘도화지’를 주의하십시오. 스포츠 당첨금 550만 미지급 이력이 있는 이 먹튀 업장은 영업을 장시간 지속하지 않을 게 분명합니다. 도화지는 먹튀 제보 건의 내막이 어떻든 먹튀 위험이 매우 높은 장소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므로 소식 접하신 분들은 보유금을 가급적 빠른 시일 내 환전하고, 추가 충전은 삼가셔야 합니다.

억울한 나만 바보될 가능성 높은 먹튀사이트
도화지로 이전 권유 받은 분들도 마찬가집니다. 워낙 많은 먹튀사이트를 개설한 팀이라 위험한 곳인 줄 모르고 따라다니는 분들이 제법 계실 거로 생각합니다. 그들이 여러분께 특별한 문제 없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하더라도 이제부턴 따르지 않아야 합니다. 유저 혜택을 퍼주는 곳도 아닌 데다 구태여 먹튀 리스크 큰 업장에 소속되어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도화지 먹튀검증 결과, 적어도 269개의 먹튀사이트가 해당 먹튀 업장과 연관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전형적인 먹튀사이트 계열의 모습입니다. 다수의 먹튀사이트를 개설해 두고 필요에 따라 명찰 바꿔 활동합니다. 즉, 해당 계열에 끌려다니게 된 피해자들은 단순 먹튀 제보로 그들을 해코지하거나 멈출 수 없습니다. 억울함 호소해 봐야 어차피 먹튀 장소는 이미 없어진 상태일 겁니다.

도화지 먹튀 제보 내용은 이렇습니다. 먹튀사이트 도화지에서 스포츠 3폴드 적중에 성공해 550만 당첨에 성공했는데 그것을 모조리 빼앗겼단 소식입니다. 피해자는 단순 소액 유저가 아니라, 지난 수일간 누적 충전금액 천만 원에 달할 정도로 도화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자입니다. 하지만, 도화지 측은 활동 규모를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본인들에게 얼마큼 득이 되는 가만 셈했습니다.

도화지 관리진은 피해자가 큰 액수 당첨되어 본전 이상을 뽑아낼 기회를 얻자 매몰차게 버렸습니다. 심지어 그들은 도화지 먹튀에 대한 증거가 남지 않도록, 피해자가 잠시 접속을 끊은 사이 먹튀 결정을 내렸습니다. 환전 접수 건을 보고 내쫓는 게 아니란 뜻으로, 적중 건을 모니터링 해 계정을 미리 잠그는 수법을 고수 중인 거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도화지 이용 시 자칫 캡처 증거가 없으면 나만 바보 될 수 있겠습니다. 정황상 이 소식은 먹튀사이트가 양방 작업자를 집어삼킨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앞서 설명해 드렸듯이 중요한 건 그게 아닙니다. 이들은 여러분 먹튀검증 레이더 피해 먹튀를 연속하여 저지를 목적으로 먹튀사이트를 양산했습니다. 그 때문에 도화지는 먹튀 문제와 별개로 이용해선 안 될 곳으로 분류하는 것이 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