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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지난해 1억 원 넘게 지방세를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 수가 3천 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억 원 이상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는 3,203명으로 재작년 2,751명보다 452명이 늘었습니다.
가장 많은 지방세를 체납한 사람은 서울에 거주하는 안 모 씨로 지방세 125억 1,400만 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작년 국내 전체 지방세 체납액은 4조 6백억 원 규모로 조사됐으며, 이 중 1억 원 이상 고액 체납자들이 내지 않은 돈은 전체 4분에 1에 해당하는 9,57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716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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