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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엔화 '이시바' 쇼크..."달러당 160엔 간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8 17: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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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ToQbYP3Ev"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박찬휘 기자]<br>&lt;앵커&gt;</p>
          <p dmcf-pid="GygxKGQ0DS" dmcf-ptype="general">일본 총선에서 여당이 크게 패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자 엔화 가치가 3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p>
          <p dmcf-pid="HYNR2XMUOl" dmcf-ptype="general">외환시장에서는 1달러당 엔화가 160엔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p>
          <p dmcf-pid="XGjeVZRuwh" dmcf-ptype="general">박찬휘 기자입니다.</p>
          <p dmcf-pid="ZHAdf5e7mC"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dmcf-pid="51DLP3nbOI" dmcf-ptype="general">엔·달러 환율이 153.7엔을 돌파하면서 약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p>
          <p dmcf-pid="1twoQ0LKmO" dmcf-ptype="general">엔화 약세는 전날 치러진 일본 총선(중의원 선거) 결과, 연립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과반수 의석 확보에 실패한 것이 원인으로 꼽힙니다.</p>
          <p dmcf-pid="tFrgxpo9ms" dmcf-ptype="general">여당의 참패로 일본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자,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엔화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났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Fi7ZloXDOm" dmcf-ptype="general">자민당과 공명당 의석수 합계는 215석으로 중의원 465석의 과반인 233석에 미치지 못했습니다.</p>
          <p dmcf-pid="3nz5SgZwwr" dmcf-ptype="general">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점도 한 몫 했습니다.</p>
          <p dmcf-pid="0Lq1va5rsw" dmcf-ptype="general">최근 미국 경기 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연준(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를 낮췄고, 러-우 전쟁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가 장기화되는 점 등이 안전자산인 달러화 수요를 키운 겁니다.</p>
          <p dmcf-pid="paK3WAFOmD" dmcf-ptype="general">여기에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강달러 현상을 부추겼습니다.</p>
          <p dmcf-pid="UN90Yc3IEE" dmcf-ptype="general">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대규모 국채 발행과 관세 부과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확대로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됩니다.</p>
          <p dmcf-pid="uj2pGk0CDk"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시장에선 엔·달러 환율이 160엔까지 오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p>
          <p dmcf-pid="7vLPBW6Fwc" dmcf-ptype="general">미즈호 증권은 "일본은행은 10월에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연준이 12월까지 금리 더 내리지 않는다면 엔·달러 환율은 160엔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p>
          <p dmcf-pid="zToQbYP3wA" dmcf-ptype="general">다만 엔화 약세가 내년까지 장기화 될지에 대해선 반론도 많습니다.</p>
          <p dmcf-pid="qygxKGQ0mj" dmcf-ptype="general">[김채윤 / NH투자증권 연구원 : 엔화 약세 기조가 유지되다가 11월 미국 대선 끝나고 12월에 BOJ(일본은행)가 시장 컨센서스(전망치)처럼 0.25% 추가 금리 인상해주는 시나리오. 미국에 의한 강달러에 의한 엔화 약세를 시정하기 위한 우리의 추가 금리 인상이라고 하게 되면 내년부터는 완만한 엔화 강세 진행이 되죠.]</p>
          <p dmcf-pid="B3maMUg2mN" dmcf-ptype="general">이 경우 엔·달러 환율은 내년에 달러당 135엔까지 내려갈 것이란 분석입니다.</p>
          <p dmcf-pid="b0sNRuaVwa"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박찬휘입니다.</p>
          <p dmcf-pid="KpOje7Nfwg"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노수경, CG : 박관우<br>박찬휘 기자 pch8477@wowtv.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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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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