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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시아나 조종사노조 "화물사업부 매각 이사회 결의 무효"…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8 18: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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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mcmJqA8Fy">
          <p dmcf-pid="USsSNfmeFT" dmcf-ptype="general"><br><strong>무효 확인 소송 앞서 신청…"통합계획서 공개" 행정심판도 </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R8RzT41F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동조합(조종사노조)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 과정에서 유럽연합(EU) 승인 조건이었던 화물사업부 매각 승인 이사회 결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 /아시아나항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THEFACT/20241028172533631pgpa.jpg" data-org-width="640" dmcf-mid="0JuKXDUl0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THEFACT/20241028172533631pgp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동조합(조종사노조)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 과정에서 유럽연합(EU) 승인 조건이었던 화물사업부 매각 승인 이사회 결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 /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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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7utuTN1m0S"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동조합(조종사노조)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과정에서 유럽연합(EU) 승인 조건이었던 화물사업부 매각 승인 이사회 결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
          </div>
          <p dmcf-pid="zkgkxpo97l" dmcf-ptype="general">조종사노조는 지난해 11월 2일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매각 승인 이사회결의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하기에 앞서 이사회결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을 서울남부지법에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p>
          <p dmcf-pid="qGSGDxloph" dmcf-ptype="general">앞서 EU 집행위원회(EC)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 조건으로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매각과 유럽 4개 노선(파리·로마·프랑크푸르트·바르셀로나) 이관 등을 제시했다. 아시아나 화물사업부는 에어인천이, 유럽 4개 노선은 티웨이항공이 넘겨받는다.</p>
          <p dmcf-pid="BTJa41dzuC" dmcf-ptype="general">조종사노조는 아시아나 이사회가 화물사업부 매각 승인을 결의하는 과정이 부적절했다고 주장했다. 사외이사 중 1명인 윤창번 고문이 속한 법무법인 김앤장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을 위한 법률 자문을 해왔던 법률사무소이기에 의결권 행사가 부적절했다는 주장이다.</p>
          <p dmcf-pid="blRL2XMUUI" dmcf-ptype="general">조종사노조는 같은 날 아시아나항공노동조합과 대한항공이 제출하고 산업은행이 승인한 양사 통합계획서(PMI)를 공개하라는 행정심판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조종사노조는 국가와 국민 관심과 이익에 영향을 주는 만큼 투명하게 합병 과정이 공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p>
          <p dmcf-pid="K0DILKEQpO" dmcf-ptype="general">특히 양사 근로자 고용과 처우 등에 구체적인 계획이 담긴 PMI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공언한 '인위적 구조조정 없는 완전 고용 유지'에 부합하는지 따지기 위해서라도 경영상 민감한 부분을 제외하고 반드시 공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9Wnj6FiBFs" dmcf-ptype="general">조종사노조는 대한항공이 유럽 4개 노선을 넘겨받은 티웨이항공에 2대 B777 항공기와 조종사·정비사 등 인력을 추가 지원한 내용 등을 EC에 전달하고 기업결합 최종심사에 반영해줄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p>
          <p dmcf-pid="yPtnIiYcuu"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고, 기업결합이 원활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
          <p dmcf-pid="WAfOtsqyzU" dmcf-ptype="general">bell@tf.co.kr</p>
          <p dmcf-pid="YRpaSgZwup"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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