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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TV조선 앵커 "尹 공천개입 정황 심상치않아…명태균에 전전긍긍 구차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3 12: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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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f3ofWQ0eA">
          <p dmcf-pid="0uWQusbYLj" dmcf-ptype="general"><strong>주말앵커 "지지율 19% 외국정상도 안나온다? 민망해"<br> 채널A 앵커 "민심 받들고 국정쇄신 약속 지켜라"<br> MBC 앵커 "본질 아닌 것 우기면 사이비"</strong></p>
          <p dmcf-pid="puWQusbYiN"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조현호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5394" data-type="photo" dmcf-pid="U5I95A0CR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정호 TV조선 앵커가 지난 1일 뉴스9 앵커칼럼 오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명태균씨와 나눈 통화 녹음파일을 두고 공천개입한 듯한 내용이 심상치않다며 명태균씨에 우물쭈물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구차해보일 지경이라고 질타하고 있다. 사진=TV조선 뉴스9 영상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3/mediatoday/20241103122545846gjlz.jpg" data-org-width="600" dmcf-mid="yoVsnUNfM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3/mediatoday/20241103122545846gjl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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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정호 TV조선 앵커가 지난 1일 뉴스9 앵커칼럼 오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명태균씨와 나눈 통화 녹음파일을 두고 공천개입한 듯한 내용이 심상치않다며 명태균씨에 우물쭈물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구차해보일 지경이라고 질타하고 있다. 사진=TV조선 뉴스9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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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VFLVyP3Lg" dmcf-ptype="general">
           <p>윤석열 대통령이 명태균씨와 통화에서 김영선 공천을 주라고 공관위에 얘기했다는 육성이 나오고, 대통령 부부 향해 비속어로 말하는 상황을 두고 TV조선 앵커가 “정치브로커에 우물쭈물 전전긍긍하는 행보가 구차해보인다”고 비판하며 “더 늦기 전에 직접 설명이 필요해 보인다”고 촉구했다. TV조선의 주말앵커는 지지율이 10%대로 추락했는데도 일본과 유럽에도 20% 넘는 정상이 많지 않다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해명에 “개혁으로 인한 반작용이기엔 대통령 주변의 잡음이 민망하다”고 비판했다. 채널A 앵커는 민심을 받들고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라고 주문했고, MBC 앵커는 “본질이 아닌데 자꾸 우기는 사람은 사이비”이라고 에둘러 비판했다.</p>
          </div>
          <p dmcf-pid="7g8Cgzc6no" dmcf-ptype="general">윤정호 TV조선 앵커는 지난 1일 '앵커칼럼 오늘' &lt;흐린 기억 속에 그대&gt;에서 명태균과 대통령 통화 육성 파문을 두고 ”공천에 개입한 듯한 정황이 담겨 있어 심상치 않다”고 우려했다. 윤 앵커는 대통령실이 곧바로 '불법은 없었다', 당선인 신분 통화여서, 법을 어긴 건 아니지 않느냐는 얘기로 법적인 문제로 접근한 것을 두고 “물론 중대한 문제이지만, 국민이 받았을 충격부터 헤아리는 게 순서일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z91i9v8tnL" dmcf-ptype="general">윤 앵커는 대통령실 입장과 대응이 꼬인 점을 두고 “'두 번 만났다'는 기억은 하루 만에 뒤집혔고, '연락을 끊었다'는 기억 역시 이번에 어긋났다”며 “어제(지난달 31일)도 '기억'을 들먹였다. '특별히 기억에 남을 정도로 중요한 통화 내용이 아니었다', '수백, 수천 통 오는 축하 전화 중의 하나'라고도 했다”고 지적했다. 윤 앵커는 “대통령 당선인과 축하 통화를 하며 공천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몇이나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윤 대통령이 통화 녹취에서 “당 공천 관리위에서 들고 왔다”며 이튿날 공천 받은 김영선 전 의원을 사람을 거명한 것을 두고 윤 앵커는 “그런데 '그저 좋게 이야기한 것'이라고 한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윤 앵커는 이어 “정치 브로커가 대통령을 상대로 '내가 감옥가면 한 달만에 정권 무너진다'고 협박하고, 대통령 부부를 비속어로 호칭하며 마구 떠들어댄다”며 “그런데도 우물쭈물 전전긍긍하는 듯한 행보가 구차해 보일 지경이다. 더는 늦기 전에 직접 설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p>
          <p dmcf-pid="qQ7AQZdznn" dmcf-ptype="general">홍연주 TV조선 주말앵커도 2일 '뉴스7' '앵커의 생각' &lt;전광판을 보지 않는 선수&gt;에서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낮은 지지율에 '경기장의 선수는 전광판을 보지 않는다'고 답했던 일화를 들어 “취임 이후에도 여전히 점수에는 무심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정진석 비서실장이 '기시다 총리도 (지지율이) 계속 15%, 13% 내외였고 유럽의 정상들도 20%를 넘기는 정상들이 많지 않다'고 국정감사장에서 윤 대통령을 위로한 발언을 두고 “10%대 지지율이 정부가 추진하는 개혁으로 인한 반작용이라기엔, 대통령 주변에서 터져나온 잡음들이 민망하다”며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던 대통령 본인의 발언과도 배치된다”고 비판했다. 홍 주말앵커는 “경기가 아직 반이나 남았는데, 심판도, 관중도 링에 오른 선수를 탓하는 상황”이라며 “전광판의 숫자를 애써 무시하기보다는 이제는 고개를 들고 겸허히 바라보는 것이 '진짜 용기'일 것”이라고 쓴소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5395" data-type="photo" dmcf-pid="BebDeFLKL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연주 TV조선 주말앵커가 2일 뉴스7 앵커의 생각에서 윤 대통령 국정지지도 19%에 정진석 비서실장이 선진국 정상도 20% 넘는 경우 많지 안�고 해명한 것을 두고 개혁반작용이 아닌 대통령실 주변에서 터져나온 잡음들이 민망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사진=TV조선 뉴스7 영상 갈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3/mediatoday/20241103122547274zgqi.jpg" data-org-width="600" dmcf-mid="t2XeBhVZM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3/mediatoday/20241103122547274zgq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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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연주 TV조선 주말앵커가 2일 뉴스7 앵커의 생각에서 윤 대통령 국정지지도 19%에 정진석 비서실장이 선진국 정상도 20% 넘는 경우 많지 안�고 해명한 것을 두고 개혁반작용이 아닌 대통령실 주변에서 터져나온 잡음들이 민망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사진=TV조선 뉴스7 영상 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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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cMTc9rRRJ" dmcf-ptype="general">
           <p>이채림 TV조선 기자도 1일 '뉴스9' 스튜디오 출연해 명태균 윤 대통령 녹취 내용이 덕담 수준이라는 정진석 실장의 국정감사 답변 태도를 들어 “정진석 비서실장이 작정한 듯 야당의 의혹 제기를 반박하고 나서면서 기존 의혹을 둘러싼 공방만 거듭됐는데, 다만 정 실장의 답변 태도에 대해선 좀 더 낮은 자세로 임했어야 하는 것 아니냔 지적이 여당 내에서도 나왔다”고 지적했다.</p>
          </div>
          <p dmcf-pid="Kg8Cgzc6ed" dmcf-ptype="general">동정민 채널A 앵커도 1일 '뉴스A' '앵커의 마침표' &lt;국정 쇄신, 그 약속 지킬 때&gt;에서 “지지율 19%. 윤석열 대통령 당선 때 득표율이 48%이니, 수치상 30% 가까운 민심이 돌아선 것”이라며 “임기가 절반 넘게 남았는데 왜 국민이 먼저 등을 보일까”라고 되물었다. 동 앵커는 “국민들이 실망한 이유. 김건희 여사 문제, 민생, 불통 순이던데, 윤 대통령, 7개월 전 총선 패배 직후 민심 겸허히 받들겠다며 쇄신 약속했었다. 그 약속 지킬 때”라고 촉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5396" data-type="photo" dmcf-pid="96UN6HRui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동정민 채널A 앵커가 1일 뉴스A 앵커의 마침표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19%까지 하락하자 돌아선 민심으로 평가하면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국정쇄신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하고 있다. 사진=채널A 뉴스A 영상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3/mediatoday/20241103122548525sbmi.jpg" data-org-width="600" dmcf-mid="FB8Cgzc6M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3/mediatoday/20241103122548525sbm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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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정민 채널A 앵커가 1일 뉴스A 앵커의 마침표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19%까지 하락하자 돌아선 민심으로 평가하면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국정쇄신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하고 있다. 사진=채널A 뉴스A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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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2xzcx5JqLR" dmcf-ptype="general">
           <p>조현용 MBC 앵커도 1일 '뉴스데스크' '클로징멘트'에서 본질을 파악해야 성공한다는 얘기를 들어 “본질은 전혀 다른데 계속 아닌 척하며 믿으라 우기면 사이비라고도 불리게 된다”며 “'명태균 씨 조력을 중간에 끊은 게 본질'이다, '디올백 사건의 본질은 공작'이다, '채상병 사건 의혹의 본질은 항명'이다. 국민관심이 집중된 사건들에 대해 대통령실이 말한 본질들인데, 어떻게 보느냐”고 반문했다. 조 앵커는 “본질을 파악해야 성공하는 거라면, 실패는 본질 파악을 못 하고 안 하려는 데서 오는 것”이라고 에둘러 쓴소리했다.</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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