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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국은 1억 주는데 고작 30만원?”… "결혼이 장난이냐" 질타받은 국가는?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3 16: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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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vK6Do5rpg">
          <p dmcf-pid="uX6dCkUluo" dmcf-ptype="general">중국의 한 지방 정부가 내놓은 35세 이전 결혼 여성에게 약 30만 원의 보조금 지원 정책이 조롱과 비판을 받으면서 논란이 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G4ROA0Cz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베이징 거리에서 시민들이 유모차를 끌며 아이와 함께 산책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3/segye/20241103160343409wtsw.jpg" data-org-width="559" dmcf-mid="0aPJhEuSU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3/segye/20241103160343409wts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베이징 거리에서 시민들이 유모차를 끌며 아이와 함께 산책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gYtQKwMpn" dmcf-ptype="general">
            2일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북부 산시성 뤼량시 정부는 여성이 35세 이하인 경우 처음 혼인 등록하는 부부에게 보조금 1500위안(약 29만원)을 내년 1월 1일부터 지급하기로 했다.
          </div>
          <p dmcf-pid="qehY2UNfFi" dmcf-ptype="general">또 첫째와 둘째, 셋째 자녀를 낳을 경우 각각 2000위안(약 38만6000원)과 5000위안(약 96만6000원), 8000위안(약 155만원)을 별도로 준다.</p>
          <p dmcf-pid="BSb8ELZwuJ" dmcf-ptype="general">이는 뤼량시 정부가 결혼과 출산 친화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내놓은 보조금 패키지의 일부다.</p>
          <p dmcf-pid="bOu9NeWApd" dmcf-ptype="general">앞서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지난달 29일 출산 보조금 제도 수립 및 지방정부와 정책 연계 등 내용을 담은 출산 지원 강화 종합대책을 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jX0RVsd3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의 한 지방자치단체가 35세 이전 결혼하는 여성에게 약 3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3/segye/20241103160343663tiqx.jpg" data-org-width="540" dmcf-mid="p2CW9paV0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3/segye/20241103160343663tiq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의 한 지방자치단체가 35세 이전 결혼하는 여성에게 약 3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94DCuZdzUR" dmcf-ptype="general">
            중국은 저출산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산아제한을 '한 부부당 자녀 3명까지'로 완화한 이후 각 지방정부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수십년간 '한 자녀 정책'을 고수했던 중국은 지난 2016년 '2자녀'에 이어 지난 5월 '3자녀'까지 완화했다.
          </div>
          <p dmcf-pid="2QsvBFLKuM" dmcf-ptype="general">하지만, 뤼량시의 결혼 보조금이 지나치게 적다며 네티즌들의 조롱 대상이 되고 있다고 홍콩 일간 싱타오는 전했다.</p>
          <p dmcf-pid="VVkOpHRuUx" dmcf-ptype="general">네티즌들은 "그렇게 많이? 감동적", "정부가 날 생각해줘서 고마워. 너나 가져" 등 댓글을 올렸다.</p>
          <p dmcf-pid="fJSHf7A8zQ" dmcf-ptype="general">한 네티즌은 "이웃 나라 한국에는 55만위안(약 1억원) 출산장려금이 있다더라"라고 꼬집었다.</p>
          <p dmcf-pid="42cs0GMU3P" dmcf-ptype="general">아이 낳을 때마다 직원들에게 1억원을 지급하는 부영그룹의 출산장려책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8fEIUXe736" dmcf-ptype="general">김기환 기자 kkh@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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