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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힘 당원 게시판에 쏟아진 윤 대통령 부부 향한 욕설…장예찬 "한동훈 가족과 같은 이름"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2 17: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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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최근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난하는 글이 쏟아졌습니다. 
           <br>
           <br>작성자는 진**, 최**, 허**으로 친윤계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한동훈 대표의 어머니와 배우자, 장인, 장모와 똑같은 이름의 당원"이라며 "한 대표의 온 가족 드루킹 의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br>장 전 최고위원은 "상식적으로 특이한 이름의 온 가족이 동명이인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대통령 부부를 비난하던 해당 당원들이 의혹이 제기된 11월 5일부터 짜맞춘 것처럼 글을 쓰지 않는 것도 이상하다"고 의구심을 제기했습니다. 
           <br>
           <br>그러면서 "한 대표 가족들이 연루됐다는 의심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한 대표를 향해 "온 가족 동명이인라는 로또 맞을 확률이 발생한 것이라면 오해를 풀 수 있게 제대로 해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br>
           <br>사실상 한 대표 가족이 한 일로 보인다는 게 장 전 최고위원 입장입니다. 
           <br>
           <br>이에 친윤계 김민전 최고위원은 한 대표가 가족 정보를 공개하면 해결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br>김민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채널A 정치시그널 
           <br>아주 간단하게 보여줄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 한동훈, 물론 주민번호 전체를 보여줄 필요는 없겠지만 주민번호의 몇 자리만 보여줘도 이것이 우리 한동훈 대표가 아니라고 보여주는 방법이기 때문에 저는 그런 식으로 해서 이걸 빨리 진화를 할 필요가 있다. 
           <br>-- 
           <br>
           <br>더 나아가 홍준표 대구시장은 수사 의뢰를 해서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br>"대통령 부부를 욕하는 게시물이 당 대표 가족 이름으로 수백 개가 게시됐는데 당은 쉬쉬하며 넘어가려 하는 것 같다"며 "증거인멸할 생각 말고 수사를 의뢰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그러면서 모용, 즉 이름을 허위로 기재했다면 색출해 처벌하고, 한 대표 가족이 쓴 게 사실이라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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