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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오정연 "30대 중반 번아웃, 세상 살기 싫어 누워만 있었다"... 고백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7 09: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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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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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2H71ae7X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정연이 과거 심각한 번아웃을 겪었음을 고백했다. S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7/hankooki/20241127090547050wajh.jpg" data-org-width="625" dmcf-mid="1Oy0HnQ0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7/hankooki/20241127090547050waj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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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정연이 과거 심각한 번아웃을 겪었음을 고백했다.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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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vgsAztst9" dmcf-ptype="general">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정연이 과거 심각한 번아웃을 겪었음을 고백했다.</p>
          <p dmcf-pid="0TaOcqFOGK" dmcf-ptype="general">오정연은 26일 방송되는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p>
          <p dmcf-pid="pyNIkB3IHb" dmcf-ptype="general">이날 오정연은 "30대 중반에 사춘기가 와버렸다. 사춘기가 원래 없었는데 처음으로 온 게 30대 중반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당시에 대해 "조금 심각했다. 번아웃이 왔고, 사람들에게도 조금 지쳤다"라고 털어놨다.</p>
          <p dmcf-pid="UnBx2hDxZB" dmcf-ptype="general">번아웃으로 인해 1년 반 동안 침대에만 누워있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한 오정연은 "그냥 누워만 있고 세상 살기가 싫었다. 심각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p>
          <p dmcf-pid="uLbMVlwMHq" dmcf-ptype="general">그런 그가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가 된 것이 바이크라는 설명이다. 오정연은 "그 때 대학교 때 진짜 내가 하고 싶었는데 억눌린 것들이 막 떠올랐다. 그 중 하나가 바이크였다. 그게 생각 나서 바이크를 시작했는데 너무 잘했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7oKRfSrRHz" dmcf-ptype="general">이어 "뒤늦은 사춘기를 겪으면서 그냥 남의 눈치 보지 말고 내 마음만 보자. 자유롭게 하자고 생각했다"라며 "때로는 불안정해 보일 수도 있고 위험할 수도 있겠지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내 삶을 다채롭게 꾸려나가려고 늘 노력하는 것 같다"라고도 덧붙였다.</p>
          <p dmcf-pid="zeu8BsA8Y7" dmcf-ptype="general">또 오정연은 "훗날 가정을 꾸렸을 때 '아, 그때 충분히 해봤어' 이런 느낌으로 해야 가정생활에도 더 충실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렇게 해야만 내가 건강할 수 있고 주위 사람들한테도 걱정을 안 끼치는 꼴이 되더라"는 솔직한 생각도 밝혔다.</p>
          <p dmcf-pid="qd76bOc65u" dmcf-ptype="general">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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