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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발사만 7번 밀린 '스피어엑스'...지구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1 04: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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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110e1942b18ea1f5683d501992c682c20a2f00c498747500e8a4cfd6da3e738" dmcf-pid="UkjUDNJqyH" dmcf-ptype="general">[앵커] </p>
          <p contents-hash="29c4ac98aa136a530a38c9f596a581181415d39c4a16d87b95e6605c9ab80bab" dmcf-pid="uEAuwjiBSG" dmcf-ptype="general">한미 공동 연구진이 개발한 차세대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가 그제(9일) 발사 예정 시간을 두 시간여 앞두고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p>
          <p contents-hash="164d71da476d4116688107b7e0e7eb2e0d52dbf0214b01a2a344ba3d86c8c551" dmcf-pid="7Dc7rAnbvY" dmcf-ptype="general">벌써 7번째 발사 연기인데, 어떤 이유인지 임늘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contents-hash="522a42b9093a2d59a30e87a70dc4d7b37dad4da67443febb25a36451cd6e28d1" dmcf-pid="zwkzmcLKlW" dmcf-ptype="general">[기자] </p>
          <p contents-hash="d1c588ddb880668792d660f0dd965d717cebbf297e12f383828babb36fb1542a" dmcf-pid="qmDBOEg2Ty" dmcf-ptype="general">삿갓을 뒤집어 놓은 듯한 모양을 갖춘 스피어엑스. </p>
          <p contents-hash="2830adc3fede55fb9a5e65a416d734a7fe4513eee71b7c82ecda849864a043fe" dmcf-pid="BswbIDaVvT" dmcf-ptype="general">한국천문연구원과 나사(NASA) 등 12개 기관이 공동 개발한 우주망원경입니다. </p>
          <p contents-hash="baf8231916098f1ced8900ad5b8cf9c3506a0f581c9f556897d65a0865b1e376" dmcf-pid="bOrKCwNfvv" dmcf-ptype="general">애초 스피어엑스는 우리 시각으로 지난달 28일 낮 12시 9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었습니다. </p>
          <p contents-hash="bd067d088940532a1ff99ee868efe02b317e476019f63880164255653cfe837b" dmcf-pid="KIm9hrj4lS" dmcf-ptype="general">하지만 3월 1일로 발사일이 밀리더니 이후에도 3일, 5일, 7일, 8일, 9일로 여섯 차례 연기되면서 여전히 지구를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73ba5e1f91d46d21cd4314b02a5619051ebd69f82e8ba69f34c3842a05b16586" dmcf-pid="9Cs2lmA8Cl" dmcf-ptype="general">특히, 지난 9일에는 스피어엑스를 실은 팰컨9 로켓이 발사대에 기립했지만, 발사 2시간여를 앞두고 또다시 발사 연기가 결정됐습니다. </p>
          <p contents-hash="259df743077d93029933424f8f6e473fce4b38064a81aba7b470a5961c7b5cfe" dmcf-pid="2hOVSsc6lh" dmcf-ptype="general">NASA는 미디어브리핑에서 팰컨9 로켓이 상승할 때 우주선이 겪는 충격을 완화하는 데 필요한 특정 부품에 문제가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p>
          <p contents-hash="eafcb4458b089116ae516e80aba500d174103eafb7d5164297437b8abe78c360" dmcf-pid="VlIfvOkPCC" dmcf-ptype="general">또 우주망원경을 싸고 있는 덮개인 페어링의 압력 장치에서 누수가 확인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p>
          <p contents-hash="7fd2b7a9293bcff786d24ac4f7b1e51116cc6470cd6b757a958050bd3a363822" dmcf-pid="fSC4TIEQCI" dmcf-ptype="general">게다가 기상 악화로 우주망원경을 발사장으로 이동시키는 작업이 지연됐으며, 우선순위가 높은 다른 우주군 미션 때문에 연달아 발사가 지연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p>
          <p contents-hash="e148ef3d5656c67ea4c3e758eca909f71c73463d501dac8b5709a47771356522" dmcf-pid="4vh8yCDxCO" dmcf-ptype="general">[정웅섭 /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 스피어엑스와 펀치라고 하는 나사의 중요한 두 개의 미션을 동시에 발사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발사할 준비 상황이 지연됐다든가 페어링 시스템의 문제도 발견되었고요. 발사나 시험 운영이 지연된다고 하더라도 NASA는 기본적으로 과학 임무를 우선시하기 때문에 정해진 임무 기간 2년 반 동안에 4번의 천체 관측을 보장하게 됩니다.] </p>
          <p contents-hash="ff9e7caa85916bbc2a4fd7ce6e7e4fbef6e67009bb506b06d85ce5e275e86937" dmcf-pid="8Tl6WhwMWs" dmcf-ptype="general">스피어엑스는 지상에서 관측이 어려운 적외선을 볼 수 있는 우주 망원경으로 세계 최초로 적외선 3차원 우주 지도를 제작합니다. </p>
          <p contents-hash="0467ec2abc4415e73ca42bb2c546ad6a6d118fed547aed34cf7c256940bbb0b5" dmcf-pid="6ySPYlrRSm" dmcf-ptype="general">또, 우주가 하나의 점이 대폭발해 탄생했다는 빅뱅 이론의 비밀도 풀 예정입니다. </p>
          <p contents-hash="c3aee28a79231cc8e1f8cdb40e2a30bbddca4c7e985b89772905b03d20c0e8ef" dmcf-pid="PmDBOEg2Wr" dmcf-ptype="general">[양유진 /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 스피어엑스가 발사한 직후에는 지상국과 교신을 통해 발사가 성공적으로 됐는지를 확인하고요. 그다음에 약 37일 동안 망원경을 시험 가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광학적 성능이나 또는 분광 성능들이 제대로 동작하는지를 시험하게 됩니다.] </p>
          <p contents-hash="54a480dcb3dedd907b79144278cead2c7d4057adeffeab495c66ba914b6b82c3" dmcf-pid="QswbIDaVSw" dmcf-ptype="general">NASA는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어엑스 발사일을 우리 시각 오늘 정오로 잡고 다시 한 번 발사를 시도한다고 밝혔습니다. </p>
          <p contents-hash="ba801d628199aa4b3af95dcf1e468b6272a22fa2097f53135333b862319e7c5f" dmcf-pid="xOrKCwNfhD" dmcf-ptype="general">YTN 사이언스 임늘솔 입니다. </p>
          <p contents-hash="07c0b62158c38567f8c77b1068cdb8591bef7eaabee7ab36f9ebab7f957ba7ee" dmcf-pid="y2bmfB0CWE" dmcf-ptype="general">영상편집:황유민 </p>
          <p contents-hash="7b9eb6724a530fe7845e9108c1a74ff39a3afc94e257aaccbe3cacd56df6ef8b" dmcf-pid="WVKs4bphvk" dmcf-ptype="general">YTN 임늘솔 (sonamu@ytn.co.kr)</p>
          <p contents-hash="9d20dd88e163277662ec52de1d16d30713cd636a8e3671ebad9f45b0ece2ddfa" dmcf-pid="Yf9O8KUlWc"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contents-hash="025f701490cc942f3fc84a05e2eb7aa9230109ab1e9d8f63eb3e81f9f8a55b8c" dmcf-pid="G42I69uShA"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contents-hash="f8285fb1cf4c14289a4410950476c85542c122266b7e33649e5eb9decc432933" dmcf-pid="H8VCP27vhj"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contents-hash="f0a6c686a290d91d3045290c3d1bba47753ce6ea5e7f9b0acecef9d6075baa07" dmcf-pid="X6fhQVzTWN"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contents-hash="d37a8ac57510cdb9e7e0a3411b5868010900d5fb740e5908c8e6e3c6cecc236a" dmcf-pid="ZP4lxfqyWa"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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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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