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벌건 대낮에 모텔을 찾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6월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출연했다.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벌건 대낮에 모텔을 찾아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어 드러난 부부가 모텔을 찾은 이유가 반전. 지소연은 “모텔을 인수하고 싶어서 임장을 다니고 있다. 마침 좋은 매물이 나왔다고 해서 직접 가서 보려고 다녀왔다”고 말했다.
21년차 모델 겸 배우인 지소연은 “제가 배우 활동이 뜸해서 많은 분들이 남편 덕 보고 산다고 생각할 것 같은데 저는 3년차 대표고 사실 자본금 0원으로 시작해서 작년 매출 10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 얼굴이 돈복이 있는 것 같다”고 감탄했고 이현이가 “지소연이 20년 전부터 생활력이 강했다. 데뷔할 때부터”라고 말했다.
지소연은 “테마 펜션이나 임대 사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싶어서 여러 가지를 하고 있다”며 모텔을 인수하려고 임장을 다니는 이유를 말했다. 김구라는 “오래된 모텔을 개조해서 뭐를 하려나 보다”고 추측했다.
송재희는 “너무 감사하게도 이사라는 직분을 줬다. 세금계산서를 끊고 일을 한다. 아내가 이렇게 많이 버는 구나 눈으로 확인했다. 진심으로 존경심이 든다. 정확하게 알았다. 아내는 살림을 하면 안 된다. 나가서 돈을 벌어야 하는 분이다. 진작 돈을 벌어 와야 했다. 이게 돈 버는 재능이구나. 이걸 빨리 발견하지 못한 제가 미성숙했고 후회된다”며 아내를 찬양했다.
또 송재희는 “되게 대단한 분이다. 제 롤모델이라 열심히 따라다니며 내조도 하고 외조도 한다. 마님을 모시는 돌쇠”라며 “아내가 꿈이 크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내가 사업하는 모습을 보니 가능하겠구나. 세금계산서 끊을 때마다 아내를 향한 존경심과 사랑이 깊어진다. 나 속물인가? 생각하다가 아내를 응원하고 싶다. 농담이 아니라 대통령도 될 수 있겠다”고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지소연이 현재 사업가로서 하고 있는 본업은 광고대행사. 지소연은 “생소하실 수 있는데 인플루언서, 연예인, 셀럽을 섭외하고 신제품을 어떻게 소구하면 좋을지 주최하고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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