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기 영수 24기 정숙 / 사진=ENA·SBS플러스 나솔사계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솔사계' 24기 정숙이 25기 영수에 대한 호감도 상승을 얘기했다.
3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남녀들의 복잡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24기 정숙은 25기 영수와 데이트를 나섰다.
24기 정숙이 "만나고 싶었던 사람이 있었냐"고 하자 영수는 "14기 영자님. 동글동글 눈이 예쁘시고 얼굴 귀여우시다"라고 즉답했다.
정숙이 "저는 귀여운 스타일이 아닌데, 예쁜 스타일이지 않냐"고 하자 영수는 "뭐 예쁘기만 하냐라는 게 저의 생각이다"라고 해 설렘을 안겼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이어졌다. 정숙이 "쉴 때는 뭐하냐. 주말에는 쉬시냐"고 하자 영수는 "주말에도 일 한다. 한달 스케줄을 안 채우면 불안하다. 빠른 나이에 빨리 더 성장하고 싶어서 시간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루하루가"라고 털어놨다.
이어 영수는 "월급 1억이 저의 목표다. 저는 말의 힘을 믿는다. 그래서 농담 같은 건 잘 안 한다. 거짓되는 거 별로 안 좋아하고 진정성 있게 가자여서 제가 행동을 보여드린 이유다. '보고 싶어 내일 보자' 하면 '내일 또 올게' 하는 스타일이다. 그렇게 오랫동안 해 왔다"고 자신에 대해 얘기했다.
이후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5기 영수에 대해 "분위기를 띄우려고 하고 남을 챙겨주려는 배려가 몸에 베인 사람인 것 같았다. 그런데 막상 일대일 대화를 나누니까 마냥 장난기만 있는 사람은 아니다를 느꼈다"며 "순위를 따지자면 2위로 올라왔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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