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4기 정수가 25기 영수의 데이트 훈수에 분노했다.
7월 3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120회에서는 네 번째 '한번 더 특집'이 이어졌다.
이날 4기 정수가 6기 현숙과의 관계를 놓고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자 25기 영수가 면담에 나섰다. 그러곤 4기 정수에게 "일대일 데이트만 해서 겉도는 이야기만 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계 데이트의 핵심은 딥한 이야기를 하기"라고 조언했고, 윤보미는 "너무 꿰뚫어본다"라며 소름돋아했다.
하지만 4기 정수는 "글쎄, 나는 스타일 차이라고 본다. 영수님 의견에 반박하고 싶지 않은데. 저의 방식에 대해서 너무 쉽게 재단한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4기 정수는 "제가 현숙 님에게 어떤 면을 보여줬냐는 질문에 대해서 착하고 마음 따뜻한 사람이라는 면을 충분히 보여줬다. 제가 부족했다고 생각하는 건 이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는 걸 넘어서서 남자로서의 끌림을 느끼게 해야 되는데 그 지점에 이르지 못했다는 부분에서 소득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는 거지 서로 알아가는 점에서는 충분했다. 착하다는 말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거기도 해서 이 대화가 겉돌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25기 영수는 "형님, 대화 많이 나눴구나"라며 자리를 피했고, 윤보미는 "딱 멈춘 것도 눈치 있다"고 25기 영수에 대해 평했다.
이후 4기 정수는 "지난 이틀 두 번의 데이트를 하면서 가치관에 대해서 5, 6시간 대화했다고 부족하지 않다. 제가 재밌다고 생각한 포인트는 25기 영수 님은 저에게 아직도 그런 얘기를 하나도 안 했냐는 거고, 저도 그래서 날이 섰던 것 같다. 정말 진솔한 시간이었는데 겉도는 대화라고 해서 속상했다. 내가 매력 어플이 안 된 걸 그럴 수 있지만 절대 겉돌지 않았다"고 자신이 순간 울컥한 이유를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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