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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남편 쐈다" 신고 후 진입까지 70분…초동 대응 논란 여전(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7-23 16:27: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아들만 노린 게 아니었다"…송도 총격범, 며느리·손주도 조준<br>경찰, 유족 진술 토대로 살인미수·예비 혐의 적용 검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7zvNluS1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1b8645aca3efaca7b52f7f09d2616b2b4fe71da33358f73810c6b3ccc76155" dmcf-pid="fzqTjS7v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1일 총기 사고가 발생한 인천 연수구 한 아파트 단지에 경찰 수사관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들어가고 있다. 2025.7.21/뉴스1 ⓒ News1 박소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WS1/20250723162242122orvu.jpg" data-org-width="1196" dmcf-mid="9uLbGqiBX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WS1/20250723162242122orv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1일 총기 사고가 발생한 인천 연수구 한 아파트 단지에 경찰 수사관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들어가고 있다. 2025.7.21/뉴스1 ⓒ News1 박소영 기자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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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5d8dc5bb429011b3f1a513547d71e94fd54d5ca67b2b9259fb4a467b0a08947" dmcf-pid="4hlL9iCnGx" dmcf-ptype="general">(인천=뉴스1) 정진욱 박소영 기자 = 인천 송도에서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 A 씨의 범행이 가족 전체를 겨냥한 계획범죄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살인 예비 혐의 적용을 검토하는 한편, 초동 대응 지연과 범행 동기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p>
          <h3 contents-hash="34ae79016ff62b8bdfe41a819b7804ad0c56e890378d80f11e1a57bb84e97c23" dmcf-pid="8lSo2nhLHQ" dmcf-ptype="h3">며느리·손자도 노렸다…경찰, '살인 예비' 혐의 적용 검토</h3>
          <p contents-hash="9f2215df35965d1f2b6bf6d1780e29b85622d62dfa3d5fbdde02d4d1951331ab" dmcf-pid="6SvgVLlotP" dmcf-ptype="general">경찰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에서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A 씨(62)에 대해 살인 예비·미수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p>
          <p contents-hash="c8f40fa624b7e77ff78316983e0717b13b10bc6402545ec6c34da896496ebd54" dmcf-pid="PvTafoSgt6" dmcf-ptype="general">유족이 피의자가 아들 외에도 며느리, 손주, 지인까지 노렸다고 주장하면서다. 경찰은 입장문과 변호인 의견서를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9bb14ea76bfd814153780a4832c9c42a4b70d5d846924f8f2ecafc9d9bd4a8c" dmcf-pid="QTyN4gvaG8" dmcf-ptype="general">A 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아들이 마련한 가족 파티 직후 자택으로 돌아와 아들에게 총을 쐈다. 유족 측은 "케이크를 먹은 직후 A 씨가 편의점에 다녀온다며 외출한 뒤, 총기를 들고 다시 올라와 아들을 향해 총을 쐈다"고 말했다. 이어 "지인에게도 방아쇠를 당겼으나 불발됐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f8d14f4519bcf6fc973fb2451b7dd78c3ebaf5e93d75e509da244921c47af99b" dmcf-pid="xyWj8aTNX4" dmcf-ptype="general">경찰은 유족 주장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살인 예비 또는 미수 혐의를 추가 적용할 방침이다.</p>
          <h3 contents-hash="2bd92b98191419f9792dc28ef2923d442cce15205e8fcfd41d055cd57444af50" dmcf-pid="yxMpl3Q0tf" dmcf-ptype="h3">"가정불화는 허위"…범행 동기, 다시 미궁</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437033c99dd384c4bdc4d30337ddc1eb18724cf2178e35f1f6911ac0b7c0ee" dmcf-pid="WMRUS0xpY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 31분쯤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A 씨는 아들인 B 씨(30대)를 향해 사제 총기를 발사했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WS1/20250723162242554vhrr.jpg" data-org-width="1400" dmcf-mid="2GWj8aTN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WS1/20250723162242554vhr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 31분쯤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A 씨는 아들인 B 씨(30대)를 향해 사제 총기를 발사했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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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79789767dfd113f8d29ce9a80b3aece6221c04a95d12502315d638a4eb61c59" dmcf-pid="YinBYzJqH2" dmcf-ptype="general">사건 초기 경찰은 A 씨의 범행 동기를 '가정불화'로 설명했지만, 유족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유족은 입장문에서 "이혼 문제로 갈등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피해자는 오히려 아버지를 배려하며 생일 잔치까지 준비했다"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6fb9de69f89be7f503f1660fa0ae2f3b5a7419eb8546c46dec0781faca5865f8" dmcf-pid="GnLbGqiBH9" dmcf-ptype="general">피해자의 아내는 "남편은 자녀들에게 다정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었다"며 "억울한 죽음이 왜곡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51c5dfbde519c10d29b715bd3e68dd3a10594e3edf8cae24141cfa5c783de21a" dmcf-pid="HLoKHBnb5K" dmcf-ptype="general">경찰은 유족 주장을 토대로 동기 분석에 나섰으며, 현재까지 A 씨는 명확한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 경찰은 프로파일러 3명을 투입해 A 씨의 심리 상태와 범행 계획성 여부를 집중 분석 중이다.</p>
          <h3 contents-hash="991b1a5e64f17797b3adf6b03ffdb35bb871e7e79722b3e2ea1cf77af8ed15ba" dmcf-pid="Xog9XbLKHb" dmcf-ptype="h3">"남편 쐈다" 신고 70분 뒤 진입…초동 대응 지연 논란</h3>
          <p contents-hash="53d147441c938f62b93ae388d7d71c6fbd9a13128150fe9b705c5ce4ec97fbd4" dmcf-pid="Zga2ZKo9ZB" dmcf-ptype="general">'시부가 남편을 총으로 쐈다'라는 112신고 이후 70여 분 만에 경찰이 현장에 진입하면서 초동 대응이 늦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경찰은 즉시 대응 대신 특공대를 요청했고 총격 발생 72분 뒤인 오후 10시 43분쯤 현장에 진입했다.</p>
          <p contents-hash="87ac37072b953293ef5a2730534c9260a338a42ab485f719a36c6901a185667e" dmcf-pid="5aNV59g21q" dmcf-ptype="general">경찰 관계자는 "당시 피의자가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고, 가족들이 함께 있다는 진술에 따라 섣부른 진입은 위험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776e4bdc2c1f1ef7c3ea0429968dcde0baa4cced4941bb4be50c1e841f49fad" dmcf-pid="1Njf12aVGz" dmcf-ptype="general">그러나 일각에서는 "훈련으로 숙련된 경찰특공대 투입이 늦어 총상 입은 피해자의 생명을 구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p>
          <p contents-hash="1d701ab7b1b76e714a38226554befe8370f0e36468a1d4a49c5169daa3508b96" dmcf-pid="tjA4tVNf57"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신고 당시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판단한 결정"이라며 "총기나 인질 상황일 경우 특공대 중심의 신중 대응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다만, 피해자는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병원 이송 직후 사망했다.</p>
          <p contents-hash="e99037828d252895f5701301361166c3194afdf50159eafea7bcf6d6fab1e665" dmcf-pid="FAc8Ffj4tu" dmcf-ptype="general">앞서 경찰은 피의자 A 씨를 지난 22일 살인,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폭발물관리법 위반, 현주건조물방화 예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p>
          <p contents-hash="751845f672a571263ffb66de1bf93065a3370d68e1125caec28ac830854336a6" dmcf-pid="3Njf12aVXU" dmcf-ptype="general">경찰은 A 씨의 범행 동기를 '가정불화'라고 보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알려고 하지 마세요"라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p>
          <p contents-hash="4aaccdbd969ba79bc9994195961ac76104dc1529d6e6a74fe177418e7b7bbf0e" dmcf-pid="0jA4tVNfXp" dmcf-ptype="general">onething@news1.k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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