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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LG전자, 2분기 영업익 '반토막'…"하반기 관세 영향↑"(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7-25 17:37: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비우호적 환경 지속"…수요 부진에 관세·물류비 등<br>가전·전장·냉난방공조 선방…TV는 경쟁 심화로 적자<br>하반기 B2B·非하드웨어·직판 등 질적 성장 영역 집중<br>관세↑·마케팅비↑…9월부터 멕시코 세탁 생산 확대<br>물류비는 개선되나 효율적 운영 필요…수익 확보에 총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VFNbnhLH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58614f4f57a4169773cc834ef48a35f194658389cdf324ae9dad63ffaf6838" dmcf-pid="Wf3jKLlo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LG전자가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은 20조735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줄었고, 영업이익은 6394억원으로 46.6% 감소했다. 생활가전, 전장, 냉난방공조 등 사업은 위기 속에서도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늘었지만, TV 사업은 적자를 봤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newsis/20250725173147677lkys.jpg" data-org-width="573" dmcf-mid="x17D4jWA1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newsis/20250725173147677lky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LG전자가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은 20조735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줄었고, 영업이익은 6394억원으로 46.6% 감소했다. 생활가전, 전장, 냉난방공조 등 사업은 위기 속에서도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늘었지만, TV 사업은 적자를 봤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6cb034050b8bed13f03ff1944ac45e7c30899f1777b8722b6fb2a464311f4e4" dmcf-pid="Y40A9oSgZA"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인준 이현주 기자 = LG전자 올해 2분기 실적이 미국 관세와 물류비, 환율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p>
          <p contents-hash="4df18aae66e7ba1d8baf05ee445126bf853270b36c0d99ea86387ed9ba0046b5" dmcf-pid="GbZL7esdZj" dmcf-ptype="general">생활가전, 전장, 냉난방공조 등 사업은 위기 속에서도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늘었지만, TV 사업은 적자를 봤다.</p>
          <p contents-hash="3b7358940655d9f1059b0e2e8afef2a1256994a72b3cd7769e95f7a410a16e5a" dmcf-pid="HK5ozdOJHN" dmcf-ptype="general">오는 하반기도 비우호적인 경영환경이 이어질 전망이다. LG전자는 B2B(기업간 거래)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며 '질적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p>
          <h3 contents-hash="5246707b06aca9fc36874ac3ae578fded96ca5e6096ef8201f54986b1b722e44" dmcf-pid="X91gqJIiGa" dmcf-ptype="h3">매출·영업익 모두 감소…TV사업 '적자'</h3>
          <div contents-hash="ae97753ac622d5d209b19f25bb26ab7d0e07c7e5dcf01539ce997206beadb7ec" dmcf-pid="Z2taBiCnYg" dmcf-ptype="general">
           LG전자는 25일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0조7352억원, 영업이익 6394억원의 확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6.6% 줄었다.
          </div>
          <p contents-hash="99c5727776aade38b0d99cc40748d3b0c6ee0e167ae824ec0af3a2320477f5d6" dmcf-pid="5VFNbnhLXo" dmcf-ptype="general">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8500억원) 대비 2000억원 이상 하회했다.</p>
          <p contents-hash="4ac6edd090cb485608053813f8c2e732a8590debbbefc870cc775aae07d000d0" dmcf-pid="1f3jKLloZL" dmcf-ptype="general">LG전자 2분기 실적은 주요 시장 수요 부진에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관세 부담과 시장 경쟁심화 등 비우호적 경영환경이 이어진 결과다.</p>
          <p contents-hash="706c6cdd90142bc083c1321301b0f3a6d7f4ecc532ebb08365cdcb35a151c35a" dmcf-pid="t40A9oSgGn" dmcf-ptype="general">사업부문별로 보면 생활가전을 맡고 있는 HS사업본부는 매출과 이익이 모두 늘며, 2분기 최대 실적을 수립했다.</p>
          <p contents-hash="bbfa4901336a6347b09d89b95c78656bcb2657717bef67ecad10bab2f9b42175" dmcf-pid="F8pc2gva1i" dmcf-ptype="general">매출은 전년 2분기 대비 2.8% 증가한 6조5944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4399억원이다.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이어가는 동시에 볼륨존(중저가)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장세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p>
          <p contents-hash="d51826bd6c0753c0f50b85a3c2b7088c1559ee661176341d8c1c056df38b9c4b" dmcf-pid="36UkVaTNXJ" dmcf-ptype="general">전장(VS) 사업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8% 증가한 2조8494억원, 52.4% 늘어난 1262억원이다.</p>
          <p contents-hash="4881445b4330ed621a1caa4ce653dcc773881c93348c973307edac4504793e9e" dmcf-pid="0PuEfNyjXd" dmcf-ptype="general">냉난방공조를 맡은 ES사업본부는 매출 2조6442억원, 영업이익 2505억원으로 선방했다. 전년 대비 각각 4.3%, 0.6%씩 늘었다.</p>
          <p contents-hash="509f760f56abf93d512c9f88f546026d77213e5d0041cdca91873f9da97d2f7d" dmcf-pid="pQ7D4jWAYe" dmcf-ptype="general">반면 TV 사업을 맡고 있는 MS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이 13.5% 감소한 4조3934억원, 영업손실 191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p>
          <p contents-hash="f84f8346d8cce4f96697f7f4d7d083a23c964005c846adf4d4b072d06a551994" dmcf-pid="Uxzw8AYcZR" dmcf-ptype="general">시장 수요 감소와 판가 인하, 마케팅비 증가 등이 영향을 줬다. 다만 운영 체제 웹OS(webOS) 플랫폼 기반 광고·콘텐츠 사업은 꾸준히 수익을 내며 사업 기여도를 높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99bb2d463506a7fd1dc590caafc1bfa54b52638480ecbd2a27fb51de61ff2ce" dmcf-pid="uMqr6cGkZM" dmcf-ptype="general">LG전자는 하반기 ▲전장, 냉난방공조 등 B2B ▲구독, webOS 등 비 하드웨어 ▲LGE.COM의 D2C(소비자직접판매) 등 '질적 성장' 영역에 집중한다.</p>
          <h3 contents-hash="ddbc1fbbc94bdd8d06c58120a3c4c3862675a51588e4736145425d26081d37c0" dmcf-pid="7RBmPkHEXx" dmcf-ptype="h3">하반기 전망도 '흐림'…B2B 등 수익성 높인다</h3>
          <div contents-hash="c13ad1fbebba266831972eb92a1a9bab871bb54c7182ec739ecd5ded7f9d25bb" dmcf-pid="zebsQEXD1Q" dmcf-ptype="general">
           하반기도 수요 회복 지연과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다.
          </div>
          <p contents-hash="3e0f754d7b133d37f525827e81e7dc408e121131fb3c1d750afbb2a86b557c8c" dmcf-pid="qebsQEXDYP" dmcf-ptype="general">LG전자는 특히 실적발표회를 통해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영향은 하반기 영향도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9월부터 멕시코 멕시칼리 지역에 세탁기 생산지를 추가 운영해 관세 대응의 유연성을 확보한다.</p>
          <p contents-hash="6b6b1675b213e2c491ae70d86398e511573c10a3e3a4d040fe8d63a14865aee9" dmcf-pid="BdKOxDZwY6" dmcf-ptype="general">미국 현지 가격 인상과 관련해서는 관세 정책의 변화, 경쟁 동향 등 여러 관점을 충분히 고려해 유통과 협의하면서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eefb152778c8d74756d76faa5b0deb994a2bac0f3bdcc7934a37312182826056" dmcf-pid="bJ9IMw5r18" dmcf-ptype="general">이달부터 물류비가 내려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하반기에도 판매 경쟁이 불가피하지만 마케팅비를 최적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08113b77696462c218315f9579ab6c6fe91eabdcc057133c98140ab05b4d96ad" dmcf-pid="Ki2CRr1mG4" dmcf-ptype="general">가전사업은 구독 사업 강화 및 온라인을 활용한 D2C 사업 확대 등으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회사의 가전구독 사업의 매출액은 같은 기간 18% 늘어 올해 2분기 6300억원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54f52e8950ae473864be36e67e7271588274e804216f5d39af72713591de0eba" dmcf-pid="9nVhemts5f" dmcf-ptype="general">또 B2B 고객사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효율적 운영 기조를 지속하며 수익성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0cd4301fcddaec714021e7f25c66a7691cf6426daeeacf42a89602ec4083ef5c" dmcf-pid="2LfldsFOXV" dmcf-ptype="general">올해 2분기 회사의 전장과 냉난방공조, 부품 솔루션, 스마트팩토리 등 B2B 매출은 6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했다. 특히 AI데이터센터(AIDC) 수주 실적은 전년 대비 3배 이상이다.</p>
          <p contents-hash="e436c1bb7aa068639afea0f77504c713ad3ff99e893b26caec12685c13245b38" dmcf-pid="Vo4SJO3IG2" dmcf-ptype="general">LG전자는 "이들 사업은 비우호적 경영환경에서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ef7622bb1c86b5c9d5edd8f808dedc24190cb3d15dc261d071d4f0d2d809daf" dmcf-pid="fg8viI0C19"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ijoinon@newsis.com, lovelypsyche@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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