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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중재로 태국-캄보디아 휴전 의사…교전은 나흘째 계속(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7-27 16:07: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로 먼저 공격했다" 주장…양국 사망자 33명·부상자 130여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stl056FG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8ae0df0ed050d8fdf54bb3c6025973aa08e132ef0c7fae655dadc95f49984f" dmcf-pid="5DEdrcXDG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캄보디아군 공격받은 태국 주유소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yonhap/20250727160352176zngd.jpg" data-org-width="500" dmcf-mid="Y6nfgJhL5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yonhap/20250727160352176zng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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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군 공격받은 태국 주유소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e7d3fe401711d98865271dd08fcbf1ded336b02036f1c34d13403a867caba20" dmcf-pid="1wDJmkZw1i" dmcf-ptype="general">(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최근 국경에서 무력 충돌한 태국과 캄보디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 논의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히고도 나흘째 교전을 이어갔다.</p>
          <p contents-hash="575b278f7203ca34e631d6b7558b788aaa3660de08ab0e5795c1d3150d938325" dmcf-pid="trwisE5rXJ" dmcf-ptype="general">27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태국·캄보디아 정상과 각각 통화했다며 양측이 휴전 협상을 위한 회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323e00b93bb50ae55b287e4ce098d228d0bceed7336dcd605b7caecf69830f3" dmcf-pid="FmrnOD1mZd" dmcf-ptype="general">그는 양국이 자신의 휴전 중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현재 진행 중인 자국과의 무역 협상을 중단하겠다는 입장도 나타냈다.</p>
          <p contents-hash="2ab673c5074986dac950559064939107e529bd239b3bfcef1f778b3ff25159ee" dmcf-pid="3smLIwtsYe"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또 두 나라가 휴전 협상을 위해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고도 전했다.</p>
          <p contents-hash="48dcc771ab784a3079cdd80d17134253d68568d791b7d75d654e48f9497c0d10" dmcf-pid="0OsoCrFOYR" dmcf-ptype="general">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즉각적이고 조건 없는 휴전"을 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는 양국 군인과 국민에게 긍정적 소식"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8ecd26ff6046a79b44ab6f0e9bb3175adcf541c3c5caf70f0fd504a08b6f0f2" dmcf-pid="pIOghm3IYM"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태국 총리 권한대행인 품탐 웨차야차이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과 통화한 트럼프 대통령이 태국도 공격을 중단하는 데 동의한 사실을 전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4ccfb8627210f4da666425a88b7e02cf49e11bb05fd842315dc5bdf421bebcb" dmcf-pid="UCIals0CHx" dmcf-ptype="general">훈 마네트 총리는 또 쁘락 소콘 외교부 장관에게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마릿 싸응이얌퐁 태국 외교부 장관과 직접 협의해 휴전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로 AP는 전했다.</p>
          <p contents-hash="7fda1601593ca4f69a557f2e7ee9ac3a1d0b3264b6d2a89711300af020abce92" dmcf-pid="uhCNSOphtQ" dmcf-ptype="general">태국 외교부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원칙적으로 (캄보디아와)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21cf0455b61398142aae956a4e5e15b60c4b471ceeaed13bcc4986286ec7431" dmcf-pid="7OsoCrFOGP" dmcf-ptype="general">다만 향후 실제 휴전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캄보디아의 진지한 의지를 보고 싶다"며 실질적인 평화를 위한 양자 협의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838f95e8254fdd90e330dd4f6055c033dc135b1b04a998d404e4f8f5a29fea0" dmcf-pid="zIOghm3IZ6"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양국이 휴전 협상에 동의하고도 이날 일부 국경 지역에서는 나흘째 교전이 계속 벌어졌다.</p>
          <p contents-hash="1aee3b7c771237fd74fcefb0960627acc6d1a1599d30033ff74283a4ff186139" dmcf-pid="qCIals0CZ8" dmcf-ptype="general">리차 숙소와놋 태국 육군 대변인은 캄보디아군이 이날 새벽 민간인 주택이 있는 동부 수린주 지역을 포격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faa7bfa5cc83f9dcf764d7b801bbb9c20bb7dba72910dc2f392e08b1f0e52c6" dmcf-pid="BhCNSOphX4"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태국군이 점령한 지역을 되찾기 위해 캄보디아군이 오랜 영유권 분쟁 대상인 따 모안 톰 사원과 다른 지역을 표적으로 로켓 공격도 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2f933e414f05e653c1f95006661a040580c5dbbb0a597c484d4d988bf1be45c" dmcf-pid="blhjvIUlZf" dmcf-ptype="general">숙소와놋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 노력과 관련해서는 "별도의 문제"라며 캄보디아가 공식 협상을 시작하지 않는 한 휴전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e2b3ad3a056d622373c02dc012ec5970c2ca24f6784a090b9b52e767b8b54b0" dmcf-pid="KSlATCuSZV" dmcf-ptype="general">반면 말리 소찌어따 캄보디아 국방부 대변인은 태국군이 이날 오전 탱크와 지상군을 동원해 캄보디아 여러 지역을 폭격했다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72238283cfa650cda7d395828d7bd38d08ee62486cc400886a9efe2f5483132a" dmcf-pid="9vScyh7vH2" dmcf-ptype="general">그는 "(태국의) 이런 행동은 평화적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훼손한다"며 "태국이 갈등을 완화하기보다는 격화시키려는 명확한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고 비난했다.</p>
          <p contents-hash="69e7b7bab787dadbc1dbf966513105d5e66f8c4c3e02dd4d9487cbd5e94bbd61" dmcf-pid="2TvkWlzTG9" dmcf-ptype="general">800㎞에 걸쳐 국경을 맞닿은 이웃 국가인 태국과 캄보디아는 지난 5월 말 태국 북동부 우본라차타니주 남위안 지역 국경지대에서 발생한 소규모 교전으로 캄보디아 군인 1명이 숨진 뒤 지속해서 갈등을 빚었다.</p>
          <p contents-hash="6b165e0e6bb5b498bfca7d2a84f2bbc5538eafe2e2bdd80bc7643754d6fdc43c" dmcf-pid="VyTEYSqytK" dmcf-ptype="general">지난 24일부터 사흘 동안은 전투기까지 동원해 무력 충돌을 했으며 양국 민간인과 군인 등 33명이 숨지고 130여명이 다쳤다.</p>
          <p contents-hash="452430ec1c52ffe0974bfa5e3694e6fc362949d8ef4e0eae2616d3b2b38d4e21" dmcf-pid="f7uYqpe7Xb" dmcf-ptype="general">이번 교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08∼2011년 양국의 국경 분쟁 당시 28명을 이미 넘어섰다.</p>
          <p contents-hash="db0416c6b5dc0b5239a7708b1cc095cc71de81550c14d5496b260359a7b081d1" dmcf-pid="4z7GBUdzXB" dmcf-ptype="general">또 두 나라 국경을 따라 교전이 확대되면서 태국에서는 13만1천명이, 캄보디아에서는 3만7천명이 피난 생활을 하고 있다. 국경 대부분은 거의 폐허가 됐으며 많은 학교와 병원이 문을 닫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8bca71a40a9c9241af4275aadc653e5164230201db4a0ea6ea56a0d83ca909" dmcf-pid="8qzHbuJqX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국 국경 지역 동부 시사껫주 피난소 모습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yonhap/20250727160352361rkfx.jpg" data-org-width="500" dmcf-mid="GiL4ailo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yonhap/20250727160352361rkf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태국 국경 지역 동부 시사껫주 피난소 모습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c1535dcb20c78d4b9b8a5d90fdbf651a3dce7f5b2c37cf0152bacdc06000cc9" dmcf-pid="6BqXK7iBYz" dmcf-ptype="general">son@yn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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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6fad5a4f4748f3e25aa64b8ddd84d3c450cae071d13b8a935d4dbbb547cb760" dmcf-pid="x9K1VBo9XU"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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