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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5% 사수하라' 美 관세 D-3…통상당국, 美-유럽 오가며 '동분서주'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7
2025-07-29 12:17: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산업장관·통상본부장, 美 일정 맞춰 유럽행<br>귀국 대신 미국행…관세협상 마무리 나선다<br>관세협상 실패시 내달부터 관세 25% 적용<br>EU·日은 자동차 품목관세도 15%까지 낮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6pBDFxpY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b67621cf8efad596ab09c2db88e78804ef94c69312c118cd6cf5572806db2a" dmcf-pid="WPUbw3MUZ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정관(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 회의실에서 하워드 러트닉(Howard Lutnick) 상무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07.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is/20250729121145617myli.jpg" data-org-width="720" dmcf-mid="6NVQvKaVX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is/20250729121145617myl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정관(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 회의실에서 하워드 러트닉(Howard Lutnick) 상무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07.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3ab823e5b7c47b810590d83422832790dd5625b65e86a333624e2ef9f0cc4eb" dmcf-pid="YQuKr0Ru12" dmcf-ptype="general"><br>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막판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p> <p contents-hash="bc0f197d24c75d304e3187c8c6d9e0e37220993ff4bfb14457b468dd667033d7" dmcf-pid="GKZ0aGVZG9" dmcf-ptype="general">유럽연합(EU)과 일본이 상호관세를 15%까지 낮춘 상황에서 우리 기업이 불리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협상을 매듭지어야 하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7dcc4cdadcccd231372c812f2298b2fc425e9153efc29fe389a66cafceea2377" dmcf-pid="H95pNHf5HK" dmcf-ptype="general">29일 외신 등에 따르면 김정관 장관과 여한구 본부장은 최근 협상 상대방인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의 일정에 맞춰 스코틀랜드를 방문했다.</p> <p contents-hash="2a93fc4c96149f474e3803bf300203c1052492aebe244f9907e9d93288123cb0" dmcf-pid="X21UjX411b" dmcf-ptype="general">앞서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지난 24일 러트닉 장관과 심도 있는 관세 협상을 진행했다.</p> <p contents-hash="d4b4c3d49c8150df449baa17d7b7d9d65fbb737ffdb6047f2c4e74b25709ef12" dmcf-pid="ZVtuAZ8t1B" dmcf-ptype="general">우리 측은 조선·반도체·배터리 등 전략산업 협력을 제시하며, 자동차 등 품목관세와 상호관세 인하 필요성을 강력히 요청했다 25일에는 러트닉 장관의 자택까지 찾아가 회담을 이어갔다. </p> <p contents-hash="e0e64eab4abbc4825eebf42de3383f4912850e08b670dcd6b5e8dc8dae0e9a96" dmcf-pid="5fF7c56Ftq" dmcf-ptype="general">이후 러트닉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스코틀랜드 방문에 동행하기 위해 떠나자, 협상을 지속하기 위해 급히 유럽행 비행기에 올랐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c6b681862decbf0123dd0cda8b8c3af9256169d8d96016bea3dee166d84a40" dmcf-pid="143zk1P3X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종=뉴시스]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Howard Lutnick) 미국 상무부 장관과 관세협상 타결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사진=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is/20250729121145808akrc.jpg" data-org-width="720" dmcf-mid="PUdgtMsdX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is/20250729121145808akr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세종=뉴시스]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Howard Lutnick) 미국 상무부 장관과 관세협상 타결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사진=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42e8758243634db0836cd0c6d54db966ead04c02eebc797936be8942f3a7965" dmcf-pid="t80qEtQ017" dmcf-ptype="general"><br>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 스코틀랜드에서 유럽연합과 상호관세를 15%로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무역합의를 발표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79aa81eff41f09ba8875e8e6b3f2bd28d493a5948f8a4a85e7d8521d3c801a19" dmcf-pid="F6pBDFxptu" dmcf-ptype="general">러트닉 장관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이 저녁 식사 후 저와 그리어 대표를 만나기 위해 스코틀랜드까지 날아왔다"며 "그들이 얼마나 협상을 마무리하고 싶은지 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e49e833875dd75d53a1ac98639ab90a6a1e6d8a0e8954bdd5c8c9bc6f313dd1b" dmcf-pid="3PUbw3MU5U" dmcf-ptype="general">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귀국 대신 미국으로 복귀해 현지에서 관세 협상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1fcf74121db7d796a96b0f2ba54cb4692239aa2739d2c059cd84c752434f0ce4" dmcf-pid="0QuKr0RuGp" dmcf-ptype="general">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의 협상을 위한 방미길에 오르며 "현지에서 협상에 임하고 있는 김 장관, 여 본부장과 총력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d43fd3556bbe52a83ed11427a60e1b566b78d519644b7b283f86e3fbe27fdba" dmcf-pid="px79mpe7Y0" dmcf-ptype="general">지난 24일 예정이던 구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과의 면담은 미국 측의 사정으로 한 차례 연기돼 오는 31일 진행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e2db08df709fdb21525e993c46f40698e40b76cd0e6d37534b1b662400e002" dmcf-pid="UMz2sUdzH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is/20250729121146003vxdm.jpg" data-org-width="600" dmcf-mid="QRTXdlzT5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is/20250729121146003vxd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2cd5fba84395cad9b5bef33aa508f7d67f070839ac4f91789205d6ba526235" dmcf-pid="uRqVOuJqGF" dmcf-ptype="general">이처럼 통상당국이 고된 일정을 감수하며 협상에 열을 올리는 까닭은 EU와 일본의 관세협상이 성공적으로 마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36f5796953a085c1709a4b5f48c141d283db3ae2088b6e8953a0ac2c679ea7fe" dmcf-pid="7eBfI7iB1t" dmcf-ptype="general">이달 중 무역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한국은 내달 1일부터 대미 수출품에 25% 관세를 내야한다.</p> <p contents-hash="f848aa1ad4283f12c3ebb70c02727411cda6618004fbd1eca4c64bb539a31eb9" dmcf-pid="z7W5ivBWG1" dmcf-ptype="general">상호관세 25%를 줄이지 못할 경우 대미수출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 수출이 특히 큰 피해를 입게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46343448f2dc9cdab312e4ccf46256a38977bd5022887561616ef39e70063f1d" dmcf-pid="qzY1nTbY15" dmcf-ptype="general">지난해 기준 대미 자동차 수출은 347억 달러로, 1278억 달러였던 전체 대미 수출과 비교해 약 27% 수준이다.</p> <p contents-hash="9747823b5778a7afcfc1e570304ea3ea1902ccac9ecff558cd1c5952306d7a18" dmcf-pid="BqGtLyKGZZ" dmcf-ptype="general">전체 자동차 수출이 683억 달러였던 점을 고려하면 자동차 수출의 절반이 관세 25%의 영향권에 들어가게 된다. </p> <p contents-hash="cc9db06f1cb991e2ba962d53fe0cf9edc28ad840c8edebb356832899316a7916" dmcf-pid="bBHFoW9HZX" dmcf-ptype="general">하지만 일본과 EU는 관세협상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품목관세 역시 15%로 낮췄기 때문에 가격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p> <p contents-hash="258ec79ea0c3ef78e24cb916c9e4f1dd23f8336a2c80a51daa2874dd3085895f" dmcf-pid="KbX3gY2X1H" dmcf-ptype="general">우리 정부는 일본과 EU 등 앞선 관세협상 사례를 참고해 미국과 상호 호혜적인 협상을 이끌어내기 위해 끝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8aebfb18409ba9a087e253aa83184275da14bf2d3b789defeeb58e86c95b67" dmcf-pid="9KZ0aGVZG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is/20250729121146166ddxk.jpg" data-org-width="540" dmcf-mid="xqEO9AHE1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is/20250729121146166ddx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2161ff37d488e43236a4ce3775a25eca7b91f0d9f02f61a6e6336b1a4eee6de" dmcf-pid="295pNHf5tY"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yeodj@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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