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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어둡고 외로운 현흡으로 사는 시간, 오마이걸 멤버들 잘 도와줘"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7
2025-07-29 13:15: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터뷰] 웨이브 < S라인 > 출연한 배우 아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gxcyHf5Uw"> <p contents-hash="6b3dc7fd2c68175ba6b5cdc2f4b76146ed62e4ee5c74261426895d3f7698991a" dmcf-pid="xsNl07iB7D" dmcf-ptype="general">[장혜령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be36828efdae981d5cbf5cf6feeb35fe2f3f839904948022d27eb9e5822cf231" dmcf-pid="y908NkZw3E"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ohmynews/20250729131501688vkik.jpg" data-org-width="1280" dmcf-mid="978LISqyp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ohmynews/20250729131501688vkik.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아린 배우</td> </tr> <tr> <td align="left">ⓒ ATRP</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569c190384fde5f545ef404babb7407b91440bfff31af9af8963c3e079e39d87" dmcf-pid="W2p6jE5r3k" dmcf-ptype="general"> 28일 여의도 웨이브 본사에서 시리즈 '아린'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 S라인 >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이어지는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금지된 욕망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다. </div> <p contents-hash="da0455f75af51f871ec61dee4982eba01e22f827af3634b108cf97f2bdde8b17" dmcf-pid="YVUPAD1mFc" dmcf-ptype="general">꼬마비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바탕으로 했지만 원작의 세계관만 따왔을 뿐 새롭게 변화했다. '안경'을 쓰면 보이는 설정으로 각색해 매력적인 오리지널 스토리로 탄생했다. 마치 <반지의 제왕>의 반지처럼 욕망이 폭발하는 풍부한 서사와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였다.</p> <p contents-hash="03a04035593f1a56e702d8213327be09149b09dcc250799b7f55ee2a0393b5b7" dmcf-pid="GfuQcwtsUA" dmcf-ptype="general">또한 스릴러의 외피에 코즈믹 호러 성격을 더해 퀄리티를 높였다. 이러한 노력이 통한 걸까. 캐릭터 간의 강렬한 이미지는 웹툰 영상화의 기본기와 재해석의 새로운 가능성을 더하며 회차마다 영화 같은 미장센을 선보였다.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국내 최초 음악상을 받으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p> <p contents-hash="0fc2cd8a44dc7d73a6f9ec66c0f807887a4f9d85c5959d8412a5ad5bf771dcac" dmcf-pid="H47xkrFOUj" dmcf-ptype="general">태어날 때부터 S라인이 보이는 유일한 소녀 '현흡'역을 맡은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아린'과 나눈 대화를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p> <div contents-hash="297fa721877b421b231a3d4200398feaa4cd273ddea2dc0d8f550d17aa0d4819" dmcf-pid="X8zMEm3I3N" dmcf-ptype="general"> <strong>외롭고 어두운 소녀의 성장</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7f0c9383447e40429780f16f92894445bba7b7a5ff0f45882f2425040ae1e0b2" dmcf-pid="ZGI1V6Dx7a"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ohmynews/20250729131503033jbce.jpg" data-org-width="1280" dmcf-mid="6gsGB2j4z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ohmynews/20250729131503033jbce.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웨이브 스틸컷</td> </tr> <tr> <td align="left">ⓒ 웨이브</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40b7c9f3cde3d59226f0f82d2b8d2a4ec4a99bf07c6233fa4c3cbce3fb463357" dmcf-pid="5HCtfPwM7g" dmcf-ptype="general"> -원작에서는 모두의 S라인이 보이는 설정을 비틀어 현흡만 볼 수 있고, 안경을 쓰면 보였다. 현흡의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였나. <br>"붉은 S라인이 신기했고 원작을 보면서 이런 일이 실제 벌어진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 상상하게 돼서 재미있었다. 현흡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선을 보는 능력자지만, 오히려 특별함보다는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을 것이다. </div> <p contents-hash="6fa201ac1710879aeae332e9651e88d08c8d51b03e4231db5e15fc2ef950b7a2" dmcf-pid="1XhF4QrRzo" dmcf-ptype="general">집에서 복숭아 통조림만 먹다가 진짜 복숭아를 베어 무는 순간 남이 주는 관심으로 눈물을 흘리는 장면으로 대변된다. 마음의 상처가 컸지만 복숭아를 먹으면서 마음을 열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초반에는 한밤에도 선글라스를 낄 정도로 두려움을 가진 인물이었지만. 이 능력이 어쩌면 다른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한 후 결심하게 되고 머리도 자르는 등 각성했다."</p> <p contents-hash="0ce882a15e7b2a20df46d816ba8b956d0e00cd52e23d796c9a00823f392fe623" dmcf-pid="tZl38xmeUL" dmcf-ptype="general">-현흡은 원작에 없는 캐릭터다. 캐릭터 설정은 어떤 식으로 접근했나.<br>"대본에 충실했다. 그리고 감독님과 소통하면서 캐릭터를 잡아갔다. 감독님은 제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이끌어 주려고 했다. 그래서 저도 현흡의 속마음을 많이 상상해 봤다. 현흡은 은둔형 외톨이처럼 보이지만 용기를 내 장벽을 깨면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시청자분들도 좋아해 주지 않을까 싶었다. 평소 제가 쓰지 않는 목소리 톤이나, 표정, 분위기를 주로 연구해 나갔다. 당시에는 현흡 캐릭터에 푹 빠져 있어 어둡고 외로워 보였을 텐데, 텐션 바뀐 제 모습도 멤버들이 잘 적응해 주었다. (웃음)"</p> <p contents-hash="8d497716787be4ebca02bc2cc419fd632773552232409bad0747daae7a0c63ce" dmcf-pid="F5S06Msdpn" dmcf-ptype="general">-과감히 숏커트로 변신해 인상적이었다. 스타일은 어떻게 잡아갔나.<br>"대본을 읽었을 때 현흡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연상되었다. 그래서 메이크업, 의상, 헤어스타일도 자연스럽게 접근했다. 감량보다는 조금 왜소한 모습이 어울릴 것 같아 신경 썼다. 숏커트는 지금까지 가장 큰 도전이고 할만한 외형 변화였다. 잘 어울릴지 걱정했지만 설렘도 컸다. 캐릭터로 모든 세팅을 마치고 나니 어울려서 오히려 잘 잘랐다고 생각했고, 오마이걸 멤버들도 잘 생겼다고 해줘서 즐길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60f71c6dccf6b2a3edc2f71e4bad9ab148882fb73dfdb62b57cddccc6aa10066" dmcf-pid="31vpPROJ7i" dmcf-ptype="general">-안경을 쓰면 'S라인'이 보이고 또 다른 욕망이 생겨나고 변화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진행된다. 욕망이 극대화되는 안경이 자신 앞에 놓인다면 어떻게 쓸 것 같나.<br>"안경을 소유했을 때 일어났던 일 중에는 힘든 일이 많았다. 차라리 쓰지 않고, 보지 않는 게 더 마음 편할 것 같다. 있다고 해도 굳이 사용하지 않겠다. (웃음)"</p> <div contents-hash="fb5cead0e90961f3c18118dd66d4c363870b128b1e2b3a7ac26abc193c7d8970" dmcf-pid="0tTUQeIiuJ" dmcf-ptype="general"> <strong>"'카멜레온 같은 배우' 되고파"</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2f13ec0149055e47447ff639e08445979d827765231cb3141dca83d8d573b9d6" dmcf-pid="pFyuxdCn0d"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ohmynews/20250729131504523jtqq.jpg" data-org-width="1280" dmcf-mid="PoVLISqyp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ohmynews/20250729131504523jtqq.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아린 배우</td> </tr> <tr> <td align="left">ⓒ ATRP</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a89d029ae65f184c0eed5e64b20f452f09ed0ed7d209d552686a6a9bb9c0c208" dmcf-pid="U3W7MJhLFe" dmcf-ptype="general">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다녀온 소감도 궁금하다. 해외 수많은 관계자와 관객을 만났을 텐데, 해외 진출 여부는 없나. <br>"세계적인 큰 무대에 시리즈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칸에 가게 된다는 소식만으로도 믿기지 않고 떨리기만 했다. 다양한 관계자들에게 작품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 좋은 작품을 또 할 기회가 된다면 다른 매력이 녹아들어 가게 열심히 해보고 싶다." </div> <p contents-hash="82f2a9873158dde6c08ae8bd2cd16188401c586e31ebe8b7861547e769b633d0" dmcf-pid="upGqenSguR" dmcf-ptype="general">-엔딩을 통해 마치 원작 < S라인 >의 프리퀄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시즌2가 제작된다면 합류할 생각이 있나.<br>"감독님은 시즌2를 염두에 두셨다고는 했지만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건 없다. 시즌2가 제작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 따로 들은 건 없지만 불러만 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이다. 혼자만 보던 S라인은 모든 사람이 보게 되었으니, 현흡은 후련함과 공허함이 공존했겠지만 오히려 수많은 사람이 겪게 되니까 한편으로는 슬펐을 것 같다. 아무튼 시즌2가 결정된다면 현흡의 변화나 이후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다. (웃음)"</p> <p contents-hash="b0fb3eb6f3d857fe6fab18cc31c453ff32a1394ecb4973da93e8ade994ba01b1" dmcf-pid="7UHBdLvaUM" dmcf-ptype="general">-걸그룹 '오마이걸'에서 상큼함을 담당했었는데 <S라인>에서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 S라인 >이 남긴 영향과 앞으로 배우로서 듣고 싶은 수식어가 있는지 궁금하다.<br>"< S라인은 >은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게 해주었고 도전의 즐거움을 알게 해준 소중한 작품이다. 저도 몰랐던 새로운 모습을 이끌어 내준 작품이라 도전을 즐기게 되기도 했다. 이번에 와이어를 달고 작은 액션도 보여줄 기회가 있었던 만큼 무섭기도 했지만 멋지게 나왔으면 좋겠다는 욕심도 생기게 해주었다. 촬영하면서 작품과 캐릭터의 애정과 책임감을 깨닫게 해주기도 했다. 아직 정해진 작품은 없다.</p> <p contents-hash="b15a9ff384f4757521c898ed179c03885998a230705374de42ec108625dc7948" dmcf-pid="zuXbJoTNzx" dmcf-ptype="general"><도둑들>이란 영화를 좋아해서 액션물이나 장르물에 도전해 보고 싶다. 멋진 형사나 말로 이기는 판사 등 다양하게 도전해 보고 싶다. 주인공으로서 부담감이 전혀 없었다면 거짓말이겠다.</p> <p contents-hash="5b5ad7037c4768e5e1e31e983db3785e9f666a852cf962e1ea4e33a09358a83c" dmcf-pid="q7ZKigyj7Q" dmcf-ptype="general">차기작은 아직 없다. 성급하게 선택하기보다 느리더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카멜레온 같은 배우'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다양한 장르에서 저만의 매력을 넓혀갈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p> <p contents-hash="25b3f6ff07cba9947573a1da09cfa5e12b6ff2c947c15010ab0818ad3069cb64" dmcf-pid="Bz59naWAuP" dmcf-ptype="general"><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이 기사는 필더무비에도 실립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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