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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건희 구속 가를 스모킹건은… '4700억 진술' '증권사 녹취'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1
2025-08-08 05:08: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도이치모터스 사건 '7초 매매' 수상 정황에도<br>'손실 보전' 등 증거 부족… 檢 재수사서 해소<br>명태균·건진 의혹도 통화·메시지가 핵심 증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rfmyzCni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3a2779ad92c2b51ef83715dba4118d4223b1937c489fc8c8d52be710626ba8" dmcf-pid="thxlZ2yjd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밖으로 나서고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hankooki/20250808043233856rdhd.jpg" data-org-width="640" dmcf-mid="ZC3nEGaVM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hankooki/20250808043233856rdh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밖으로 나서고 있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a185ac153985232ad9f84fded101f02db822e5f78ae81d7b93adddba66d54cf" dmcf-pid="FlMS5VWAnx" dmcf-ptype="general">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 첫 소환조사 다음 날에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혐의를 뒷받침할 '스모킹건'을 확보했다는 자신감이 깔려 있다. 특히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선 5년 가까이 진행된 검찰 수사 과정에서 좀처럼 나오지 않았던 김 여사 연루 정황들이 최근 검찰 재기수사 및 특검 수사 과정에서 겹겹이 발견된 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p> <p contents-hash="2a37bd20dbda75f89cb8e7314212ac64e0c2292d025ea04fb341195f20e33a96" dmcf-pid="3SRv1fYcMQ" dmcf-ptype="general">7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건희 특검팀은 전날 김 여사를 조사하면서 이른바 '4,700만 원 진술'과 '미래에셋증권 직원 녹취'를 도이치모터스 의혹 관련 새 증거로 제시했다. 도이치모터스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는 과거 검찰에서 두 차례 서면조사, 한 차례 대면조사를 받았다. 특검 조사에선 지난해 10월 검찰의 김 여사 불기소 처분 후 새로 쌓인 증거에 관한 조사가 주로 진행됐다.</p> <p contents-hash="b844865a732866cfbd1e8d51709276bffbf3941a2d7d9820707d525d77e0f98d" dmcf-pid="0veTt4GkMP" dmcf-ptype="general">특검팀이 제시한 두 가지 물증은 김 여사의 주가조작 공모 혐의를 뒷받침할 핵심 열쇠다. 검찰 수사에서도 김 여사 연루를 의심할 만한 정황이 없지는 않았다. 이른바 '7초 매매'가 대표적이다. 2010년 11월 1일 2차 주포(총괄기획자) 김모씨가 김 여사 계좌 관리자로 알려진 민모씨에게 매도 지시를 내린 지 7초 만에, 김 여사 계좌에서 지시대로 주문이 이뤄진 기록이 있다. 7초 매매 나흘 전에도 비슷한 형태로 통정매매가 있었다. 당시 김 여사는 증권사 직원과 통화에서 "토러스(김씨 근무 증권사)에서 (매도 건을) 가져간다" 같은 얘기에 "아, 체결됐죠" 등으로 답변하며 태연하게 반응한다. 김 여사가 다른 공범들로부터 얘기를 듣고 매도 주문을 승인했거나, 사전에 계획을 주고받았을 것으로 의심되는 대목이다.</p> <p contents-hash="2b1847b779908ba347d949d919fd1b9bf0c23e5639243c9565b0cf1efbb604b0" dmcf-pid="pTdyF8HER6" dmcf-ptype="general">다만 이것만으로 김 여사의 공모 혹은 방조 혐의를 단정하긴 어렵다는 게 검찰 결론이었다. 김 여사가 계좌관리인들이 주가조작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그들의 판단을 믿고 따랐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공범이나 방조범과 달리 주가조작 주도 세력과 주가조작 관련 대화를 주고받았다는 직접 증거나 진술이 없는 점도 혐의 입증을 어렵게 만들었다. 1차 주포 이모씨가 수사 과정에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김 여사가 있는 자리에서 권 전 회장으로부터 김 여사 계좌를 맡아주면 수익 30~40%를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했지만, 이씨는 법정에선 '김 여사는 없는 자리였다'고 진술을 뒤집었다.</p> <p contents-hash="7e0a898a6a8a67f9fe6a5f974117a9b366c5c55a2de8f284241ed3f1846c36b0" dmcf-pid="UyJW36XDM8" dmcf-ptype="general">하지만 올해 4월 시작된 서울고검의 재기수사에서 물꼬가 터졌다. 주가조작이 이뤄지던 시기 김 여사가 자기 명의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담당하던 직원과 대화한 녹취가 압수수색 과정에서 추가로 확보됐다. 녹취에서 김 여사는 '여기서 40% 가져가고 그러면 나에겐 뭐가 남느냐'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이치모터스 주식 계좌관리인 측이 과도하게 수익금을 가져간다는 얘기다. 1차 주포 이씨의 원래 검찰 진술이 사실이었을 가능성을 뒷받침할 증거가 발견된 셈이다.</p> <p contents-hash="d24c7750946f7ce2514f6cf64e4b4e5b9431e04447cbabe8897f665b6f13f220" dmcf-pid="uWiY0PZwJ4" dmcf-ptype="general">이씨 역시 태도를 바꿨다. 그는 주가조작 공모 혐의 수사에서 핵심으로 꼽히는 '손실보전' 약속에 대해 입을 열었다. 주가조작이 한창이던 2010년 3월 이씨의 지인이 김 여사에게 4,700만 원을 송금한 내역이 있는데, 이 돈은 앞서 검찰 수사팀이 추산했던 김 여사의 주식 손실액과 일치한다. 이씨는 기존 검찰 수사에선 해당 송금 내역이 손실보상과 무관하다고 진술했지만, 최근 검찰 재기수사 및 특검 수사 과정에서 '손실보상금이 맞다'는 취지로 진술을 바꿨다.</p> <p contents-hash="0f738d87a15b91d65602f7fc52488d1d93e4ec7e71c47bff3555ba3daf073018" dmcf-pid="7YnGpQ5rnf" dmcf-ptype="general">새 증거들을 제시받은 김 여사는 여전히 혐의를 부인했다. 4,700만 원에 대해선 '오래전이라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이씨와 손실보상 약정을 한 적이 없고, 다른 약정에 따른 거래였을 것'이라고 진술했다. 미래에셋증권 녹취에 대해선 '주가조작이 이뤄지고 있다고 의심한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유지했다. 특검팀은 그러나 여러 증거들을 종합할 때 김 여사의 진술을 믿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dcdd0e1e5581c3d00273548f44620b0ec191499355256da72557251e7b8598" dmcf-pid="zGLHUx1mJ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김대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hankooki/20250808043235081rqpy.png" data-org-width="640" dmcf-mid="5Auam5c6L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hankooki/20250808043235081rqp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김대훈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762aeb552dc98bc611e809d6d829e71ded98c423640d8730c3350ad86fd5cc9" dmcf-pid="qHoXuMtsd2" dmcf-ptype="general">특검팀은 명태균씨와 '건진법사' 전성배씨 관련 혐의 역시 당사자의 통화 녹취 등 증거를 충분히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명씨 사건과 관련해선 김 여사가 명씨에게 무상 여론조사를 전달받으며 적극적으로 감사 표시를 한 내역, 명씨가 청탁했던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공천과 관련해 명씨에게 '걱정 말라'고 얘기한 통화 녹취 등이 확보된 상태다. </p> <p contents-hash="93b3a55237fc901c494c2f7eb0e353156a2b774acbceb38d8398b81430d7aa95" dmcf-pid="BXgZ7RFOd9" dmcf-ptype="general">전씨 사건의 경우 김 여사가 청탁 당사자인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통화해 감사 인사를 한 내역, 전씨와 청탁 당사자들이 김 여사가 청탁성 선물을 받은 것을 전제로 대화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내역 등이 있다.</p> <div contents-hash="2168ed7d31968f06173211cfbeb38c3d904b02fa34f0e4981a2ee4bfb50c3de5" dmcf-pid="bZa5ze3IMK" dmcf-ptype="general"> <div> <strong>연관기사</strong> </div> <div> <div> <div> • 김건희, '도이치 4700만 원' 묻자 "손실보전금 아냐…별도 약정" <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80709470005518) </div> </div> <div> <div> • 김건희, 혐의 부인하며 "그래도 건진법사와 명태균은 고마운 사람들" <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80710450001920) </div> </div> <div> <div> • 김건희 "나라면 이우환 그림 안 사… 반클리프 목걸이는 모조품" <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80709300004197) </div> </div> <div> <div> • 특검, 김건희 도이치 '공범' 여부 조사… 업무방해·선거법 적용도 검토 <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80514330005458) </div> </div> </div> </div> <p contents-hash="ac6582b8096e98df9fb60dd0c620a1763b8c34dd946261f3ea2b163f9f5e0261" dmcf-pid="9guam5c6nB" dmcf-ptype="general">정준기 기자 joon@hankookilbo.com<br>조소진 기자 sojin@hankookilbo.com<br>강지수 기자 soo@hankookilbo.com<br>이서현 기자 here@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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