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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특검, '계엄 해제 방해 의혹' 추경호 압수수색…출국금지 조치(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4
2025-09-02 10:47: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자택·지역·의원실 강제수사 착수…조지연 포함<br>고의 표결 방해 의혹…한덕수와 7분 통화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QDgpWP3G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27bbf5a4f9715c055a9aca3faeb4fc90c4f4282db72f33670d5342176331d6" dmcf-pid="UxwaUYQ01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내란 특검이 추경호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추경호 의원실에서 관계자가 들어가고 있다. 2025.09.02. kmn@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newsis/20250902104537227qwvw.jpg" data-org-width="720" dmcf-mid="0qTsfpg21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newsis/20250902104537227qwv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내란 특검이 추경호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추경호 의원실에서 관계자가 들어가고 있다. 2025.09.02. kmn@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7bdb660e194539546769e4111348ed121bdcd7bfe5c46494a725016835a81d6" dmcf-pid="uMrNuGxptl"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최서진 고재은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이 국회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p> <p contents-hash="90958c6635c4a85e34e519620dcf13b8bc4b3cf0e388dd63e6bd26c3660fa2b9" dmcf-pid="7Rmj7HMUYh" dmcf-ptype="general">박지영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특검보는 2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전부터 서울 강남구 소재의 추 전 원내대표 자택과 대구 달성군 지역구 사무실,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a12361b2d4b79bb70dcd7810a4fc5918e12cbcde3d37ca277a871cfdaafde3dc" dmcf-pid="zesAzXRuHC" dmcf-ptype="general">박 특검보는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 대해서도 추 의원의 비상계엄 당일 행적 및 의사결정과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집행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790ecc8dcf205303b8d0ee12c19c9d4a1ad2d42c1f91603abb4f476d392e05c" dmcf-pid="qdOcqZe75I" dmcf-ptype="general">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 관련 일지와 서류, 비상계엄 당일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과정, 계엄이 해제되고 난 뒤 당일 행적 등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b1f530dc87c6fdb4f306073328938fc7b769315257abec2ce9c40d959cff7741" dmcf-pid="BJIkB5dz1O" dmcf-ptype="general">박 특검보는 같은 당 조지연 의원에 대해서도 참고인 신분으로 국회의원실 압수수색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 의원은 계엄 표결 당일 본회의장이 아닌 추 전 원내대표실에 모여 있던 의원 중 한 명이다. </p> <p contents-hash="94bf0588e68cf1f88d6ac1d77131d1631c71f79e78cc2125bd29eac31f075d2b" dmcf-pid="bJIkB5dz5s" dmcf-ptype="general">나경원 의원의 압수수색을 진행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 국회 해제 의결 방해가 내란특검법상 수사 부분이고, 고발 내용이라 그 부분이 (진행)된 것"이라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의원실이 선정됐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ecaf8dfcac908fe67695b63212f8b8a9756c873852aa21215452b792b58518a" dmcf-pid="KiCEb1JqGm" dmcf-ptype="general">추 전 원내대표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될 만큼 (혐의가) 소명됐다고 보여진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2f821668c8715c932a75e46ab8b99401e9c0376f2b5f6073a2ffd84a59f684f" dmcf-pid="9nhDKtiBGr" dmcf-ptype="general">앞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계엄 당시 추경호를 수행했던 당 사무처 직원 자택까지 압수수색에 들어갔다"며 "애꿎은 당 사무처 직원 자택까지 들이닥쳐서는 변호인을 불러야 하겠다고 하니 급하니 변호인 기다릴 시간 없다며 불법적인 압수수색을 강행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4f12044aab50465534617cee62809bf8b305a3e07f04d86e49d03cbe70dd652" dmcf-pid="2Llw9Fnb5w"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박 특검보는 "송 원내대표가 말하는 사무처 직원에 대한 주거지 압색은 이뤄진 바가 없다"며 "사무처 직원에 대한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한 것"이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36035402a6c81eea480fc1ae519eb17ec48fbba792fd2b19e42e7f933072ff89" dmcf-pid="VoSr23LK1D" dmcf-ptype="general">또 "(압수수색은) 필요 최소한 범위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피의자가 참석한 경우에 굳이 변호인이 참여하지 않더라도 압수수색을 수행하는 데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f40880828c82e65124dbaea3d48728ae9c7f0f862ce39226efd436fb3aaec659" dmcf-pid="fgvmV0o9HE" dmcf-ptype="general">특검은 지난해 12월 4일 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 당시 추 전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함으로써 고의로 표결을 방해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108명 중 18명만 표결에 참여했다. </p> <p contents-hash="dd5aa8b6de86856c6c67a836a19822b113815defdf6b2ebbc7dfbae7b8e146ca" dmcf-pid="4aTsfpg2Gk" dmcf-ptype="general">추 전 원내대표는 계엄 선포 당일인 지난해 12월 3일 오후 11시12분께 국회로 이동 중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약 7분 가량 통화한 의혹도 받는다. 특검은 해당 통화에서 국민의힘이 취해야 할 조치와 입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19ac13a97efd5460d9ddf3a34e15523608af3ae2ff3aba2c29f57b052cbff601" dmcf-pid="8NyO4UaVGc" dmcf-ptype="general">특검은 또 지난해 10월 말부터 계엄 이후인 12월 중순까지 국민의힘 텔레그램 단체대화방 메시지 내역이 모두 삭제된 사실도 포착해 사실관계를 들여다보고 있다. </p> <p contents-hash="95871e91ea17a4f02274f8b43a86f777e653360fe82ef9f952f8a6c3124a6d92" dmcf-pid="6jWI8uNfXA" dmcf-ptype="general">특검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백혜련·김성회·박성준 의원을 참고인으로 불러 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에 참여하게 된 배경 등을 살펴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7da57fefcb98cc34fe4ba2fd025813aaecae9b5aba941213109abf4e7706123b" dmcf-pid="PAYC67j4tj" dmcf-ptype="general">특검은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도 박억수 특검보 명의의 수사 협조 요구서를 발송했으나, 이미 참고인 조사를 받은 조경태, 김예지 의원 외에 추가로 특검에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의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58201e287fcdda97a3453a72b21d26b707ed7a4a9fbf4da3ed73c84c2c08c921" dmcf-pid="QcGhPzA8tN" dmcf-ptype="general">특검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한 뒤 조만간 추 전 원내대표를 불러 조사할 전망이다. 필요하다면 나 의원도 부를 수 있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067cc0067cbc2d64fa3b19e279d1dca3f7dc79e5653ed96ac70ae3f92c92839d" dmcf-pid="xkHlQqc6Ga" dmcf-ptype="general">한편 특검은 오는 4일 박선원 민주당 의원을 불러 계엄 당시 상황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b31024230cc4414d2c77b97d11ab71bc2f6a18443a83e83821ef50761a2193db" dmcf-pid="yoSr23LKHg"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westjin@newsis.com, jeko@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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