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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특검, 추경호 압수수색·출국금지…피의자 소환 임박(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9-02 11:27: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추경호 주거지·지역구 사무실 등 압수수색<br>출국금지 조치도…압수물 분석 뒤 소환 전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mryvEUlEH">
          <p contents-hash="a11daa414670e13e5d26857afc471d36e1e5369373bb8d7527d1c7d7d49fc2d8" dmcf-pid="8smWTDuSOG"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국회의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가운데 조만간 소환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23c4ce7b8954a028c37fe9a0783cb80b3caaa8266ad03f5a4403c671aee9d7" dmcf-pid="6EklCjFOD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Edaily/20250902112049961pucu.jpg" data-org-width="670" dmcf-mid="VoX7UYQ0E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Edaily/20250902112049961puc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61f3cc28317aaa95c7d14867540418ac52457d273b816cdd9b8f9a978eb18ed" dmcf-pid="PDEShA3IrW" dmcf-ptype="general">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2일 오전 정레 브리핑을 열고 “오늘 아침 국회 해제 의결 방해 관련 추 의원의 주거지와 지역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80e215ba92ed17592e492862728f9b1b6e318d899358dcabad97044ca571652e" dmcf-pid="QwDvlc0Cmy" dmcf-ptype="general">다만 국민의힘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국회 사무처 직원에 대한 주거지 압수수색은 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시 추 원내대표를 수행했던 우리 당 사무처 직원 자택까지 압수수색이 들어갔다”고 주장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ea77f3d8bdbe922219ac03a99b477eacad11597d8dbbfafa882a4c217382ce1c" dmcf-pid="xrwTSkphmT" dmcf-ptype="general">박 특검보는 “오전 8시 11분께 사무처 직원에 대한 휴대전화 압수수색이 이뤄졌지만, 주거지에 들어가진 않았다”며 “사무처 직원 주거지 압수수색은 없다고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자택 압수수색은 추 의원의 서울·대구 주거지 외에는 없다”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4d600e10aeaffd46e9f150100051f3d8c5d3f6beed74f27ea30c2c965e0c5428" dmcf-pid="ybBQ67j4Dv" dmcf-ptype="general">특검팀은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를 의결하는 과정에서 당시 여당인 국민의힘 차원의 조직적 방해 행위가 있었는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b13d4b1ed29ba3953cf5c208efb3202029cb8a64d5d3964ed0f9d0272860538" dmcf-pid="WKbxPzA8OS" dmcf-ptype="general">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21일 국회 본청 폐쇄회로(CC)TV 자료 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사무처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특검팀이 집행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추 전 원내대표가 국회 계엄 해제 의결 방해와 관련한 피의자로 적시됐다.</p>
          <p contents-hash="7ef59ba8e637694f18e0a9cc2762ff612b3ba606ee512e46201a0562e1df5eda" dmcf-pid="Y9KMQqc6Dl" dmcf-ptype="general">계엄 당일 국회의원들이 계엄 해제를 위해 본회의장에 모여들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은 대거 불참했었다.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가 계엄 해제를 방해하기 위해 의원들을 표결에 불참하도록 유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p>
          <p contents-hash="cfde491bd917249cc4d4162fd45960a5e4f1fb1deb9487529d5cec042a7794fd" dmcf-pid="G29RxBkPDh" dmcf-ptype="general">실제 추 전 원내대표는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하면서 장소를 국회로 공지했다가 여의도 당사로 변경했다. 이후 소집 장소를 다시 국회로 공지했다가 여의도 당사로 또 한 번 변경했다. 이로 인해 다수의 국민의힘 의원은 당시 계엄 해제 의결에 참석하지 못했고, 국회의 해제 요구 결의안은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90명이 참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재석 190명·찬성 190명으로 가결됐다.</p>
          <p contents-hash="bd9176d83d6ec1ff56319e87f2f0e35767e6aaaa3a07b3a0fcbda5d1bb73ebe2" dmcf-pid="HV2eMbEQEC" dmcf-ptype="general">아울러 특검팀은 수사 중 계엄 당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추 전 원내대표가 7분 이상 통화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통화에서는 한 전 총리가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강행했다는 이야기를 추 전 원내대표한테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b48cd1cd65f56f720bd22bd922376cbb930246e0116f654ee116b6ffb3b826" dmcf-pid="X3FKB5dzO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겨냥한 강제수사에 나선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내 추 의원실 앞.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Edaily/20250902112051316upnf.jpg" data-org-width="670" dmcf-mid="fH9RxBkPw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Edaily/20250902112051316upn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겨냥한 강제수사에 나선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내 추 의원실 앞.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1226814b6eb06649f1b6720314b34c28a498cd467770d1c67b18acd736d4378" dmcf-pid="Z039b1JqmO" dmcf-ptype="general">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출국금지도 조치했다. 박 특검보는 “출국금지 요건을 검토해서 형사소송법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고 부연했다.
          </div>
          <p contents-hash="4f07445c642d81f199ffe5cc8377aa91dd025e7d12c41109c64d10e4452724ed" dmcf-pid="5p02KtiBrs" dmcf-ptype="general">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압수물을 분석한 뒤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소환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박 특검보는 “기본적으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될 만큼 소명됐다고 보인다. 그 정도는 충분히 조사가 이뤄졌다”며 “소환은 압수물 분석 후 일정을 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1d4458e188a82a17e3fdb73fa2be1c0619f6a537ea0d5bfa576a908a00df134" dmcf-pid="1UpV9Fnbsm" dmcf-ptype="general">또한 특검팀은 국민의힘 원내대표실과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추 의원의 비상계엄 당일 행적과 의사 결정과 관련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은 발부받았고 집행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조 의원도 당시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통화했기 때문에 대상에 포함했다. 다른 의원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3180f3fd50822a02a37c81f56841cdeef7091a122f62151eef265907f01517a" dmcf-pid="tuUf23LKEr" dmcf-ptype="general">추 전 원내대표와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전화를 받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압수수색과 관련해 송언석 원내대표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92963a92b20e7a5e7c9788150254cce104fd896912c128cf916eb5715fc1967c" dmcf-pid="F7u4V0o9Ow" dmcf-ptype="general">박 특검보는 “나 의원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오로지 수사 논리에 관해 의원실을 선정한 것”이라며 “(이번 압수수색은) 현재 원내대표와는 무관하다. 추 의원의 원내대표 시절 관련 일지, 사용 서류와 비상계엄 당일과 의사 결정이 이뤄지는 과정, 비상계엄이 해제되고 난 뒤 국회 해제 의결 등 일련의 행적과 관련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d05d6bb918fa888407bb4a514dca9e29c9eeb1762118d72e7021195c5f25634" dmcf-pid="3z78fpg2mD" dmcf-ptype="general">특검팀은 국회 계엄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 이날 오후 2시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오는 4일엔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5d557ea805d5b5decf048a568f754c56b54bac57196ff216c74294f36e9564e0" dmcf-pid="0qz64UaVrE" dmcf-ptype="general">송승현 (dindibug@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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