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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GPU 26만 장? AI칩 돌릴 전력 없는데...원전 건설은 '멈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4
2025-11-06 05:0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후부 출범 한 달, 에너지 정책 어디로]<br>기후부 "재생에너지 확대 속 원전" 한다지만<br>11차 전기본 신규 원전 건설 "공론화"<br>신규 원전 건설 절차 등 '일시 정지'<br>"정작 원전 필요할 땐 제때 못 지을 수도"<br>정부 內 "대형 원전 2기+SMR 1기 기본"<br>전문가들 "11차 전기본 성실히 이행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dl3OzIkn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6844f1ce6d039612cec772e1dba8fdfd7447a725af30d9afdc650a3bf70ed7" dmcf-pid="yH8a2EV7e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원자력발전소 신고리3·4호기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hankooki/20251106043224651jbtf.jpg" data-org-width="640" dmcf-mid="f0UByfWIi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hankooki/20251106043224651jbt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원자력발전소 신고리3·4호기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97980e2dd2105e6465701541d6cfc40e77e1580660657948e17a6d31370bbb" dmcf-pid="YsUPFd3GLR" dmcf-ptype="general">원자력 발전소 주기기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A사 관계자는 부산에 있는 창고만 보면 속이 탄다. 만들어놓고 써보지 못한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관련 부품이 그대로 쌓여 있어서다. A사는 2015년 박근혜 정부에서 두 원전 건설 계획을 확정한 뒤 주기기 부품 10억 원어치를 수주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원전 건설에 차질이 없어서 A사는 부품을 제작한 다음 주기기 건설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p> <p contents-hash="25e7af81700dacc2e1ec4fba0ac128657566c86f83001076d527c9aeda2c792a" dmcf-pid="GOuQ3J0HJM" dmcf-ptype="general">하지만 <strong>신한울 3·4호기 건설 계획은 문재인 정부에서 전면 철회</strong>됐다. 이후 윤석열 정부 들어 재개됐지만 그 사이 10년이란 세월이 흐르면서 해당 부품은 쓸모가 없어졌다. A사 관계자는 5일 본보와 가진 통화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다시 시작됐지만 부품을 다시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손실을 겨우 채우는 정도밖에 안 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p> <p contents-hash="78c6db245170e49040221e59028861cc1f03080029d5df946d7d5c1a56e6705b" dmcf-pid="HI7x0ipXRx"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서 "엔비디아의 최신형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 장이 국내로 들어와서 전력 수요가 늘어나고 원전이 필요하다지만 새로운 원전과 관련된 소식은 없다"며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이 뚜렷하게 나오지 않는 이상 10년 전 재고를 떠안은 경험이 있는데 무턱대고 부품을 만들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강조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0079938acfb26277c410746484f136ec9dde558d8eb553125438c8684c79c8a3" dmcf-pid="ZhqRULu5nP"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27c4d12176b5a3ae64067c665e518af282c92077a1cedc55bddaaa93d3c5f70b" dmcf-pid="5lBeuo71e6" dmcf-ptype="h3">김성환 기후부 장관, 신규 원전에 대해 "공론화 필요"</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0c1e54817e65d0eedeba2ec2a16ce2da45848744d3dfed4823d5ff7661d85f" dmcf-pid="1Sbd7gzte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우 장관이 10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hankooki/20251106043225881xjom.jpg" data-org-width="640" dmcf-mid="4zkmRle4L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hankooki/20251106043225881xjo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우 장관이 10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24bb0cf5f84c4a844c5dad8308b2eac3dc3e01e56fb191023b3e8ab343a26bb" dmcf-pid="FT9iqNB3Jf" dmcf-ptype="general">최근 엔비디아가 삼성·SK·현대차·네이버 그리고 한국 정부에 최신형 GPU 26만 장을 공급하기로 하는 등 첨단 산업 가속화 기대감이 높아지지만 정부의 전력 수급 정책 방향은 안갯속이다. 9월 30일부터 <strong>에너지 정책 주관 부처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환경부로 바뀌면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탄생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높이면서 원전도 활용하겠다는 원론적 수준</strong>에 머물고 있다. </p> <p contents-hash="666ad0023aaf037e128352e046b5e1f6a1b24069f93420c9ccc9ee463e8f9541" dmcf-pid="3qgCiynQdV" dmcf-ptype="general">이 와중에 기후부는 2024~2038년 적용되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대형 원전 2기+소형모듈원자로(SMR) 1기' 건설을 공론화하겠다고 나서 사실상 새 원전 짓는 일을 재검토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10월 29일 국정감사에서 신규 원전 건설 여부를 두고 "신규 원전을 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적은 없다"며 "공론화를 강조한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strong>공론화 과정을 거치면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할 적절한 때를 놓치는 게 아니냐는 걱정</strong>과 함께 <strong>지금은 11차 전기본을 성실히 이행해야 할 때라는 지적</strong>이 함께 나온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0d44924c12493fcae062076838b95832580f41e18107c527bddbcd87feaa1add" dmcf-pid="pbNlLYoMi9"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9c160981937989c253ebdbee69ebea34df4935a6464b6e871036b7db9649d7d4" dmcf-pid="UKjSoGgRRK" dmcf-ptype="h3">기후부 신규 원전 공론화에 멈춰선 원전 생태계</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d2d8a407f37ab60c9b8936766f3046424f8e4d8828e670c8d890ecb3ac9e5c" dmcf-pid="u9AvgHaeR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강준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hankooki/20251106043227104hozy.jpg" data-org-width="640" dmcf-mid="8AzPFd3Gi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hankooki/20251106043227104hoz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강준구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f62ec724e5089fb2daf8a1c20cdd831b4ebe3556494d22933358c4e3bb597b0" dmcf-pid="zVkyNZjJnq" dmcf-ptype="general">주목할 건 기후부의 공론화 때문에 새 원전 관련 절차는 멈췄다는 점이다. 신규 원전 부지선정위원회부터 '개점 휴업'이다. <strong>7월 부지를 고를 기준은 마련했지만 후보군이 만들어지지 않고</strong> 있다. <strong>11차 전기본에 따라 2038년에 신규 원전을 가동하려면 표준 공정상 올해 안으로 땅을 정해야</strong> 한다. 위원회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정부가 신규 원전에 대해 방향을 확실하게 설정하지 않고 있다"며 "부지 선정 기준이 마련됐는데도 지방자치단체들이 후보군으로 나서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937e86ef20c1ee20eada1a7025bf5b1bcaef1d28cec5a624a8009bd0b3950284" dmcf-pid="qfEWj5Aiez" dmcf-ptype="general">원전 생태계도 제자리다. 원전 부품 업체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게 예측 가능성이다. 원전 부품은 원재료 및 가공 비용이 큰 반면 범용성은 떨어지기 때문에 주문이 확실히 들어와야 만들 수 있다. 미리 만들어놓고 여기저기 내다 팔 수 없어 원전 건설 계획이 없으면 생산 일정을 짤 수 없는 구조다.</p> <p contents-hash="9fc755c0d16c0fbb0c49be3ed81b160ee4e5f76b1026abbcc1d2f373dc073bf0" dmcf-pid="B4DYA1cni7" dmcf-ptype="general">실제 원전 주기기의 계측기를 생산하는 B사는 원전 부품 주문이 들어오지 않자 결국 화력발전소와 가스복합발전소 납품으로 눈을 돌렸다. 회사 관계자는 "11차 전기본에 따라 신규 원전 건설이 진행된다는 보장이 없는데 손가락만 빨고 있을 순 없었다"며 "이제는 다른 생산 일정으로 채워지고 있어 설사 원전 부품 주문이 들어와도 대응이 어렵다"고 말했다. 원전업계 관계자는 "정작 전력 수요가 확 늘어나 원전이 필요한 때에 맞춰 건설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c2770fe0e60cef19c828ef6335f3f16f7850a70b9eac400c8d0c4a18a6c290d4" dmcf-pid="K6rHkFEoeU"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2163ee37e38dfe26a32d5f34e033a24185fb1fe3f4b72e1dd52fa190e2473f57" dmcf-pid="99AvgHaenp" dmcf-ptype="h3">정부 내에서도 "'대형 원전 2기+SMR 1기 건설, 꼭 필요하다"</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df0a271e7161fa4feb6f235139ec39b04572770e7aa05637419a1f64a6eeff" dmcf-pid="22cTaXNdn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2024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열린 GTC 기조 연설에서 인공지능(AI) 가속기 블랙웰을 소개하고 있다. 새너제이=AF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hankooki/20251106043228348dodn.jpg" data-org-width="640" dmcf-mid="63T3OzIki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hankooki/20251106043228348dod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2024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열린 GTC 기조 연설에서 인공지능(AI) 가속기 블랙웰을 소개하고 있다. 새너제이=AF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be606ec69a5eb281e30fb2467b69b2ff8d613898bd48694524e1a5462f69499" dmcf-pid="ffEWj5AidF" dmcf-ptype="general">최근 엔비디아의 GPU(블랙웰 GB200) 26만 장 우선 배정 소식을 접한 원전업계의 걱정은 커지고 있다. 대규모 GPU를 바탕으로 AI, 데이터 산업이 발전하면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e15495339efe87f30d6a5ab972d591b3baefc1f8a95b45a16ed19863f5f625f3" dmcf-pid="44DYA1cnRt" dmcf-ptype="general">블랙웰 GB200의 최대 전력소비량은 2,700와트(W)로 26만 장을 모두 가동하면 필요한 전력량은 약 702메가와트(MW)다. 여기에 냉각에 쓰이는 전력까지 더하면 <strong>약 800MW가 한 번에 필요하다는 계산</strong>이 나온다. 사실상 <strong>대형 원전 1기(1,000MW)가 1년 동안 생산하는 전력이 있어야</strong> 하는 셈이다. 여기에 국내 주요 기업들이 추진 중인 대규모 데이터센터(IDC)와 AI 팩토리까지 더하면 산업용 전력 수요는 짧은 시간에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p> <p contents-hash="83241081091178e215c32b63b7fe0835dd6efba1529507045fd427525b6d00f0" dmcf-pid="88wGctkLn1" dmcf-ptype="general">이런 탓에 <strong>정부 내에서조차 11차 전기본의 내용을 존중해야 한다는 목소리</strong>가 나올 정도다. 이는 2038년 예상 전력 수요를 10차 전기본의 2036년 예상 수요(118GW)보다 11.3GW 늘어난 129.3GW로 잡았다. <strong>예상 수요에 예비율 22%를 고려해 157.8GW가 필요</strong>한데 확정된 전력설비용량은 147.5GW로 2038년까지 새롭게 필요한 설비용량은 10.3GW다. <strong>11차 전기본은 이 용량 3분의 1인 3.5GW를 '대형 원전 2기+SMR 1기'를 통해 채우기로</strong> 했다.</p> <p contents-hash="40a77942c17ac139a7b40bc3aefcca83fe8f37db419d384ff8c6fd2c3efd531f" dmcf-pid="66rHkFEoR5" dmcf-ptype="general">한 정부 관계자는 "11차 전기본 실무안에서는 신규 대형 원전 3기를 짓기로 계획돼 있었지만 국회에서 여야가 논의하는 과정에서 대형 원전 1기를 줄이는 대신 태양광 발전으로 그 공백을 메우도록 한 뒤 최종안이 나왔다"며 "재생에너지와 원전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으려는 노력의 산물"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11차 전기본에 반영된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은 첨단 산업 발전 속도를 고려했을 때 아주 기본적 수준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fb4ea38459de7080e38897d9ea4d08782a3b669138a40bef77b260c33ab3444f" dmcf-pid="PPmXE3DgeZ" dmcf-ptype="general">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기후부 출범을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형 원전 2기와 SMR은 해야 한다"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김 장관은 "11차 전기본은 2038년을 대비하는 것"이라며 "그 시기를 놓고 (필요한) 전력 수요라 공론화 과정을 거치면서도 안정적 전력 공급이라는 측면에서 원전이 필요하다는 얘기는 계속해야 되고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e70cd8464403f24fa63292ff2511db40113c1c7c11434d5f78153f0bf1f0791" dmcf-pid="xxO5wprNR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강준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hankooki/20251106043229578lswq.jpg" data-org-width="640" dmcf-mid="PavFs7Oci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hankooki/20251106043229578lsw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강준구 기자 </figcaption> </figure>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4f389e8f89830f4452cb05012b1898cce0f83012f76c9f9e140a5424d4425ec0" dmcf-pid="W0dwxCMVMY"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b7966ff08946f28ef17ca0dc4470f0a09c4d923dfcbe362132c02276af2d0c07" dmcf-pid="YpJrMhRfnW" dmcf-ptype="h3">전문가들 "11차 전기본 하루라도 빨리 실행해야"</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8a54c562a0c6bd9e65dc26333f880853579a20269d9f0f6f0a149f60d9db88" dmcf-pid="GUimRle4e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강준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hankooki/20251106043230839cyap.jpg" data-org-width="640" dmcf-mid="QlJrMhRfn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hankooki/20251106043230839cya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강준구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74f3a4836202164654bd783cb12d6a09c3a76b406e5bad6ca7ac8435b1bd9ad" dmcf-pid="X7LOdvJ6Jv" dmcf-ptype="general">전문가들도 <strong>11차 전기본을 하루라도 빨리 실행해 전력 수요에 대응할 체력을 쌓아야 한다</strong>고 강조한다. 조중훈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전기본은 전기사업법에 따라 구성되는 우리나라 전력 수급과 에너지 정책의 기초이고 법적 구속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냉정히 볼 때 <strong>GPU 26만 장이 국내에 들어와도 이에 대응할 전력이 충분하지 않다</strong>"며 "<strong>미국과 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 국가와 주요 기업들이 AI 전쟁을 펼치는 상황에서 새 원전 건설 등 11차 전기본은 실행될 필요</strong>가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3eddf5989e06762d0bd79d2040d4efa1f6c4a3a27fc6b495baf47c28b95aec6" dmcf-pid="ZzoIJTiPiS" dmcf-ptype="general">손양훈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는 "재생에너지를 늘려도 발전원 비중 조합(에너지믹스)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에너지믹스는 국가와 산업 전반을 운영하는 데 있어 가장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방향으로 구축해야 한다"며 "11차 전기본은 그 산물"이라고 덧붙였다. 손 교수는 "재생에너지가 옳고 원전은 나쁘다 또는 재생에너지는 쓸모없고 원전이 무조건 효율적이라는 식의 이분법적 사고로 기존 합의(11차 전기본)를 뒤집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dbfe24e001d90a99742ef74cfddeb7dc3a3cdd97344c85c0011fb03f9f6fea2" dmcf-pid="5qgCiynQel" dmcf-ptype="general">이상무 기자 allclear@hankookilbo.com<br>세종= 오지혜 기자 5g@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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