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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5G 단독모드 도입하면 2.9조에 재할당"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2 04:2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과기부 주파수 재할당 설명회 <br>총 370㎒ 대역폭 대상, 실내기지국 2만개 구축 기준 <br>AI대비 고도화 목표… LTE 이용기간 단축 허용까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IaFq1YC1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9c2820972426d8c3a6d286d8b50c923b7f4cb023b4ab5567f9d7dddbf1d13c" dmcf-pid="2CN3BtGhX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파수 재할당 공청회 주요 내용/그래픽=임종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moneytoday/20251202042248990vzbr.jpg" data-org-width="560" dmcf-mid="KPBDhkgRZ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moneytoday/20251202042248990vzb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파수 재할당 공청회 주요 내용/그래픽=임종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6e05d148dcff448dfb2edc321c3d9e90cd77c2edbedbbad5116874a77b4278d" dmcf-pid="Vhj0bFHl5s" dmcf-ptype="general"> 당국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무선서비스용 주파수를 재할당(임대)하는 조건으로 현재의 5G(세대) 서비스를 SA(Standalone·단독모드)로 고도화하는 것을 의무화하겠다는 방침을 내걸었다.</p>
          <p contents-hash="7118ce10c7bb0318dd65e92f40eb4a2bfa01cd370a1e9e5a8474d0b4030274f3" dmcf-pid="flApK3XSGm" dmcf-ptype="general">5G 실내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동통신사들이 실내망 투자를 일정수준 이상으로 확대할 때 이통3사가 납부해야 할 주파수 할당대가는 총 2조9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afc97201224f15d521bfd327328c3f1dae190db0d2c4a95ac28cc5e25fe982e6" dmcf-pid="4ScU90ZvXr" dmcf-ptype="general">남영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파수정책과장은 1일 열린 '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방안(안) 공개설명회'에서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5G SA 서비스 제공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주파수 재할당) 의무이행 조건으로 부여하고자 한다"며 "5G 실내품질 향상 유도를 위해 2031년까지 5G 실내무선국을 최대 2만국 이상 구축하면 3사 합계 주파수 할당대가는 2조9000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06cf0948d173bf65cf7f713061e72537f060c94105d5cb79d8a7037d9833bf4" dmcf-pid="8vku2p5TGw" dmcf-ptype="general">이번에 재할당이 추진되는 대상 주파수의 대역폭은 총 370㎒(메가헤르츠)인데 이 중 20㎒는 3G용, 나머지 350㎒는 LTE(롱텀에볼루션·4G)용 주파수다. 이통사별로 SK텔레콤이 155㎒, KT가 115㎒, LG유플러스가 100㎒ 대역폭 재할당에 참여한다. 일부는 2016년 경매를 통해, 나머지는 2020년 재할당을 통해 배분됐다가 내년 6월·12월에 이용기간이 만료된다. 정부는 이들을 한데 묶어 이번에 재할당을 추진한다.</p>
          <p contents-hash="ac2a608c040d34f79d15ac92ab7e0a2116af91a140f48437770d05454af3c48d" dmcf-pid="6yDzfutWYD" dmcf-ptype="general">문제는 LTE 등 주파수에 얼마의 가격을 매기는 게 적절한지다. 국내 전체 휴대폰 사용자 중 5G 서비스 이용자 비중은 올 3분기말 65.8%로 높아졌다. 반면 LTE 이용자 비중은 33.4%로 낮아졌다.</p>
          <p contents-hash="15d94c86b415aa8aac8ffd935691f6c6456efdfe33d5409da9b4c69869736c5a" dmcf-pid="PWwq47FYtE" dmcf-ptype="general">4G는 LTE 서비스뿐 아니라 5G에서도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5G 구현방식 중에서도 LTE 인프라를 병용하는 NSA(Non Standalone·비단독모드) 방식이 주로 쓰인다. 한국이 세계 최초의 5G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기존에 촘촘하게 깔아둔 LTE 인프라 덕분이었다. 이통사들은 이 5G NSA 방식의 네트워크를 통해 5G 음영지역을 커버하거나 트래픽을 분산처리한다.</p>
          <p contents-hash="9efc3b24993ad46d9f54986b8545caa2dd3473af9855519ffe7fd69e39a67c28" dmcf-pid="QYrB8z3Gtk" dmcf-ptype="general">5G NSA는 고속데이터 전송에 강점이 있지만 저지연 및 대량연결 등 5G의 다른 기능을 구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특히 AI(인공지능) 확산을 위해서는 특정 용도의 AI에 맞는 안정적 망환경을 구성하는 '네트워크 슬라이싱'(가상 네트워크 분할·할당)이 필요한데 5G NSA에서는 불가능하다.</p>
          <p contents-hash="9dbecb9a5a031ff4b4ab759d52a65f0418bb10ed54aadc16d6f5d29dc57e407d" dmcf-pid="xGmb6q0HGc" dmcf-ptype="general">정부는 NSA 위주의 국내 5G를 SA 방식으로 고도화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실내환경에서 5G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것을 반영, 실내무선국 투자가 일정수준 늘어나면 더 싸게 주파수를 제공하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4d537d4494eb45f0a5e032cb9ecb0c4364ca8f7e8f7a1c1c199c633402482da" dmcf-pid="yeKrSDNdGA" dmcf-ptype="general">아울러 LTE 주파수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해 LTE 주파수 이용기간 단축을 허용한다는 방안도 나왔다. 과기정통부는 "3G·4G 서비스 이용자 보호, 주파수의 효율적 이용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역별 이용기간을 설정할 것"이라며 "이용자 보호에 문제가 없는 경우 이용기간에 5G 이상의 기술방식으로 (주파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기준 선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46be5904cbc6ca91b75f741edbe20de8ff0f62b6c551b7f6dc33bad0ed9eed8" dmcf-pid="Wd9mvwjJXj" dmcf-ptype="general">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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