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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청년층 수도권에 살면 소득 20% 증가?”…비수도권과 격차 크다는데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3 14:57: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비수도권→수도권 ‘소득효과’ 분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d42FR8BS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e30f8226a5fbee881c72b907bd4e8caad66f7e1845f283dc3a4dc7c7f5da32" dmcf-pid="XJ8V3e6bC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10월 서울 시내 한 대학교 취업 게시판 앞을 학생들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mk/20251203144204814lsjp.jpg" data-org-width="700" dmcf-mid="YhwFSbUZC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mk/20251203144204814lsj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10월 서울 시내 한 대학교 취업 게시판 앞을 학생들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0346bc216fc21fa066cdd8a2389050bc06dab8ac891af55645d79ace5aef8ed" dmcf-pid="ZgMP7LRfvN" dmcf-ptype="general">
           청년층이 수도권으로 이동하면 소득이 평균 20% 이상 증가하지만,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층의 소득 증가 효과는 미미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수도권으로 이동했을 때 (소득) 상향 효과가 더 컸다.
          </div>
          <p contents-hash="685955a2b400ad7ce533c90262b223d5e4cc9eb439bdbea1178c315d3f864cde" dmcf-pid="5aRQzoe4Wa" dmcf-ptype="general">특히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층의 소득 1분위(지표 중 가장 낮은 하위 10%) 비중이 1년 만에 30.7%에서 21.0%로 급감했다. 수도권 이동이 저소득 청년들에게 사실상 소득 계층 탈출 통로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인 셈이다.</p>
          <p contents-hash="5934d72440b90bc2e07cfc483153e5cd07abba064b287b3a2b2ead86bdc751c6" dmcf-pid="1Nexqgd8yg" dmcf-ptype="general">국가데이터처는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청년 인구이동에 따른 소득변화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를 보면 2022~2023년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소득자는 18만8000명이다. 이중 청년층은 13만1000명(69.9%)을 차지했다.</p>
          <p contents-hash="86f78a5bc2f697ac5b6a6e9bce9b00f463b1fa4c9fff1a573d9606b23483eb91" dmcf-pid="tjdMBaJ6yo"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기존 거주 권역을 벗어나 다른 권역으로 이동한 청년은 31만8000명(63.9%)에 이르렀다. 보고서는 강원·전북·제주 등 5극3특으로 지역을 구분, 이들 권역의 경계를 넘어갈 경우를 ‘권역간 이동’이라고 봤다.</p>
          <p contents-hash="bf2786401d633b31d3ca08bfd72537198c3111fd135f67cf5667f5aaa8a5ff2c" dmcf-pid="FAJRbNiPvL" dmcf-ptype="general">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의 소득은 1년 사이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d4c9b44c296792d06708982928f06129884b5642cf5a180c7fc95e90d540e2bd" dmcf-pid="3cieKjnQWn" dmcf-ptype="general">지난 2022년 2439만원인 비수도권 거주 청년의 평균 소득은, 2023년 수도권으로 진입한 뒤 2996만원으로 늘었다. 소득증가율은 22.8%에 이르렀다.</p>
          <p contents-hash="6acec80365232b923d99492cb0f4d819078b1f24c5ac46fd5580bba8fbdfff7f" dmcf-pid="0knd9ALxWi" dmcf-ptype="general">반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했을 때 평균 소득은 2022년 2693만원에서 2023년 2897만원으로 7.6% 증가에 그쳤다. 특히 수도권으로 이동했을 때 여성의 평균소득은 25.5% 증가, 남성(21.3%)보다 4.2%p 높았다.</p>
          <p contents-hash="12e1a207a6f3971ebdd2b82ea482e5d75aa3af8ca735b0cbbf226b008824c493" dmcf-pid="pELJ2coMyJ" dmcf-ptype="general">반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한 경우 남성의 소득증가율은 11.5%였고 여성은 0.8%에 그쳤다.</p>
          <p contents-hash="6a8d9cc082a21b354853d1c9f304f2c8e9dc0555cf464a751e194d903cb818da" dmcf-pid="UDoiVkgRvd" dmcf-ptype="general">수도권·비수도권 간 이동을 하지 않은 경우 청년의 소득증가율은 비수도권 (12.1%)이 수도권(11.2%)보다 약간 높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54cdbe82d8ee66305aa30f1f185939d91c5bcdcb858a2b9504c14b2f16ad66" dmcf-pid="uwgnfEaeC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mk/20251203144206127lpdm.jpg" data-org-width="700" dmcf-mid="Grx6unMV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mk/20251203144206127lpd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c5db863f674e384b17d897da73e9dee6e3b97fdffb2bc60b1c5c339e5748d0d" dmcf-pid="7raL4DNdlR" dmcf-ptype="general">
           <div>
            <strong>비수도권→수도권, 소득분위 상향이동↑</strong>
           </div>또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한 청년들은 소득분위 상향이동(34.1%)이 하향이동(19.0%)보다 높았다. 반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들은 상향이동(24.1%)보다 하향이동(26.2%)이 높았다.
          </div>
          <p contents-hash="03bd47d02e8536fc7c47f703b4c7b805796ca8626a1492e550f08e2044979813" dmcf-pid="zDoiVkgRWM" dmcf-ptype="general">특히 수도권 이동자 중 소득 1분위(하위20%) 비율은 2022년 30.7%에서 2023년 21.0%로 대폭 줄었다. 즉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들 상당수는 저소득 구간에서 벗어나 중·상위 소득계층으로 진입한 셈이다.</p>
          <p contents-hash="51171a51f89e82395c636454748c4791ddaea145f6d2b315c8e94f36e562b727" dmcf-pid="qwgnfEaehx" dmcf-ptype="general">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이동 청년의 소득이동성을 보면, 여성의 변화가 더 컸다. 소득이동성이란 전년도의 소득분위와 기준년도 소득분위를 비교해 상향·하향 이동, 유지한 사람의 비율을 나타낸 소득계층 이동성 지표를 의미한다.</p>
          <p contents-hash="1d0d7082bb6678204c71e02c508bd571b50e29576416a4085e8e8066df8c7d50" dmcf-pid="BraL4DNdCQ" dmcf-ptype="general">남성은 수도권 이동 때 소득이동성이 51.8%로 이 중 상향 이동(33.4%)이 하향 이동(18.4%)보다 높게 나타났다. 비수도권으로 이동한 남성은 소득이동성이 48.9%에 그쳤다. 상향 이동(25.6%)과 하향 이동(23.3%) 비중이 비슷하게 나타났다.</p>
          <p contents-hash="14f7c4e53123635d5ab2d875e69ec7574097f2fe347127b7d926a869fa6f0ef6" dmcf-pid="bmNo8wjJvP" dmcf-ptype="general">반면 여성은 그 격차가 더 컸다. 수도권 이동 여성 청년의 소득이동성은 54.6%로 남성보다 높았다. 이 중 상향 이동은 34.9%, 하향 이동은 19.8%로 상향 비중이 크게 높았다.</p>
          <p contents-hash="e513d620653d0d09179bdcc7e2bc50c5cfed4966bf687ac4126fde596735da54" dmcf-pid="Ksjg6rAiC6" dmcf-ptype="general">그러나 비수도권으로 이동한 여성은 상황이 반대였다. 소득이동성은 52.1%였지만, 상향 이동은 22.3%, 하향 이동은 29.8%였다. 오히려 소득계층이 내려가는 경우가 더 많았다.</p>
          <p contents-hash="33ce145a2bd32b1a91eb97396bcd046aed6d386fcb33056c2f03c48c255df6c3" dmcf-pid="9OAaPmcnT8" dmcf-ptype="general">한편 권역 간 청년 이동률은 남성(3.2%)로 여성(2.9%)보다 0.3%p 높았다. 다만 수도권으로의 이동률은 여성(1.3%)이 남성(1.2%)보다 0.1%p 높았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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