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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열혈농구단, 삐걱대는 첫 호흡에 교체 선수까지 부족…서장훈 선택은?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6 18: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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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열혈농구단 팀 라이징이글스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이끄는 농구팀 BPM과 경기에서 서장훈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CU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6/moneytoday/20251206181650013ssip.jpg" data-org-width="1200" dmcf-mid="W8OARNiPH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6/moneytoday/20251206181650013ssip.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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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혈농구단 팀 라이징이글스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이끄는 농구팀 BPM과 경기에서 서장훈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CU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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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장훈 감독이 이끄는 농구팀 라이징이글스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는 농구팀 BPM과 첫 경기에서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6일 오후 5시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열혈농구단'에서는 '라이징이글스'가 'BPM'을 만나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라이징이글스는 BPM을 상대로 초반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중간중간 선수들 간 호흡이 삐걱거리며 공격권을 놓치는 일이 발생했고 점수 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4쿼터에서 에이스 김택과 문수인이 5반칙으로 퇴장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뒤이어 박은석까지 5반칙 퇴장하면서 라이징이글스는 교체 선수 부족이라는 큰 위기에 놓이기까지 했다.
 서장훈은 어쩔 수 없이 어깨 부상으로 쉬고 있던 쟈니를 투입했다. 쟈니는 아픔을 참고 뛰었지만 경기 중 공을 잡으려 팔을 들었다 '아악' 비명이 나올 정도의 큰 통증을 겪어야만 했다. 
 놀란 서장훈은 다급하게 타임아웃을 외쳤고 쟈니는 다시 벤치로 향했다. 쟈니는 "욕심이 있으니까 1분이라도 더 뛰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거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선수들 부상으로 교체할 수 있는 멤버가 없자 서장훈은 약지 미세 골절로 벤치에 있던 가수 손태진을 투입했다.
 손태진은 "갑자기 심장박동수가 올라가더라"며 열정을 보였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특히 손태진이 수비 하는 상황에서 상대 선수가 트래블링 바이얼레이션으로 보이는 규칙 위반을 했지만 심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선수들이 당황하고 있는 사이 BPM 선수가 3점 슛을 성공시켰고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서장훈과 전태풍은 상대 선수가 반칙해 공격권을 잃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심판은 공의 경합 과정으로 판단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속상한 마음에 서장훈은 작전시간임에도 선수들에게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한 라이징이글스는 60:70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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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혈농구단 팀 라이징이글스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이끄는 농구팀 BPM과 경기에서 서장훈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CU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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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진 인터뷰에서 전태풍은 "경험이 없어서 실수가 너무 많은 거다"라고 지적했다. 서장훈은 "밸런스를 맞추면 어느 정도 경기가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오만한 생각이었다. 더 생각해봐야 할 거 같다"고 평가했다.
 박진영은 "아직 호흡이 맞기 전에 맞붙은 게 너무 다행"이라며 "팀이 조화를 이루지 못해서 이길 수 있었던 거 같다. 이대로 경험이 쌓이면 그땐 이기기 어려울 거 같다"고 했다.
 열혈농구단은 서장훈이 감독을 맡은 연예인 농구팀 '라이징이글스'가 필리핀 연예인 농구팀과 한판 대결을 벌이기까지 여정을 그린 스포츠 예능이다.
 코치는 전태풍이 맡았으며 주장은 '불꽃 카리스마' 열정 아이돌로 정평이 난 샤이니 민호가 맡았다. 여기에 배우 박은석, 오승훈, 문수인, 가수 손태진, 2AM 정진운, NCT 쟈니, 모델 이대희, 농구 선수 출신 연기자 김택, 농구 국가대표 출신 박찬희 동생이자 캐스터 박찬웅, 체대 출신이자 '환승연애2'로 얼굴을 알린 '농구광' 정규민 등이 뭉쳤다.
 열혈농구단 다음 상대는 국내 아마추어 농구 최강 중 하나로 꼽히는 '김해 마스터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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