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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윤영호, "만난 적 없는 사람에게 금품 전달 말 안돼"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2 20: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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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982453dff406901bf57e14e597d1ccecc1cb325210d8b65e969ba4b0a495e5" dmcf-pid="FmUM4LUZvN"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3suR8ou5ha"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66167f4bae9e2316327356724c0f4933b79d63acc868894de3406390f581b15e" dmcf-pid="0O7e6g71Wg" dmcf-ptype="general">여야를 가릴 것 없이 정치인들에게 로비성 금품을 전달했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진 통일교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오늘 법정에 나와 지금까지 그의 입장이라고 알려진 내용을 뒤집는듯한 발언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851f52eef5777f57762777a1d0cc7fc1076c0a609e9667a52d6438d9fd8895e2" dmcf-pid="pIzdPaztSo" dmcf-ptype="general">최근 여러 오해를 받고 있는데, 만난 적도 없는 분들에게 금품을 전달하는 건 말이 안 된다, 그런 진술을 한 적이 없다고까지 증언한 건데요.</p>
          <p contents-hash="dfc1e76f4b6d37d1dd5a66f789757df153afd692fd006fee3c86c3bc11a91078" dmcf-pid="UCqJQNqFWL" dmcf-ptype="general">수사 당시 그의 진술이라고 흘러나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내용과 재판에 나와 직접 증언한 얘기가 왜 달라 보이는 걸까요.</p>
          <p contents-hash="7dca6c41ce14b3ec4a769970c09eb302ec69502a37dfe945f9d0e9a0d9ca7d2c" dmcf-pid="uhBixjB3Wn" dmcf-ptype="general">차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contents-hash="cbd85769e08060f765db4ccf2a340a35c0f50c46d361e9a61a02880ac4c1918b" dmcf-pid="7lbnMAb0Ti"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ceb93aa5573ef74e2c00bd4d89e0799f8406a61f5136014a481803d413cf014e" dmcf-pid="zSKLRcKpSJ" dmcf-ptype="general">지난 8월 특검 조사에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수천만 원에 달하는 금품을 전달했다"고 진술하고,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이름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p>
          <p contents-hash="62a50cf5828af382fa594ec7f341307e824f1c8d85271e92baf52c04d760aaf8" dmcf-pid="qCqJQNqFyd" dmcf-ptype="general">오늘 자신으로부터 1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습니다.</p>
          <p contents-hash="533d3ea03f46fba6bd1d4e48a38853d0171e7f99c5e9ed2fea57ddba9d1cb373" dmcf-pid="BhBixjB3We" dmcf-ptype="general">그런데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과 관련한 기존의 입장을 뒤집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07d859d83410c5c44432a17a9c45c83a11ec2599550b1c8c84e9b0b8bb40bfd2" dmcf-pid="blbnMAb0yR" dmcf-ptype="general">권 의원의 변호인이 "권 의원과 뭔가 주고 받을만한 신뢰관계가 있었냐"고 묻자, "에둘러서 말하겠다"면서 "여러 오해들을 최근에도 받고 있는데, 제가 만난 적도 없는 분들에게 금품을 전달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한 겁니다.</p>
          <p contents-hash="f2f81b19570d0f2fc861425430f466fdbd18bdbc86b2b99e9699a654defe737b" dmcf-pid="KSKLRcKpWM" dmcf-ptype="general">"처음 만나는데 그런 상황을 구체적으로 묻는 건 어렵다"고도 하면서 권 의원과의 신뢰관계가 부족해 선대위 본부장 사퇴 등의 이야기도 나누지 못했다는 취지로 말하기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96fe115c8acd30db796a97f09a76d9f69976351b165031eafdf789338c005893" dmcf-pid="9v9oek9Uhx" dmcf-ptype="general">권 의원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는 수사기관에서의 진술도 직접 인정하지 않고, 통일교 측의 부적절한 여야 정치인 접촉과 금품 전달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을 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p>
          <p contents-hash="0e2fe4dbddd8d9ce3b8146ffeae9ad7caaafe689c8b97260a0ef4c8e2b45a26b" dmcf-pid="2T2gdE2uvQ" dmcf-ptype="general">임종성 전 의원과 김규환 전 의원의 경우 윤 전 본부장을 만난 적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p>
          <p contents-hash="6356e7d4e70bab8dd26b71652d361d0899d072c9db1a9c94b86d4821d798f153" dmcf-pid="VyVaJDV7CP" dmcf-ptype="general">이어지는 권 의원 측 변호인의 질문에 윤 전 본부장은 "지금 세간에 회자되는 부분이 제 의도와 전혀 다르게 퍼지고 있다"며 "나는 그런 진술을 한 적이 없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635d0ed1f3b9074c2ea997c2b4addef57b431733b12c13c87f0574ffb00eb0a5" dmcf-pid="fWfNiwfzS6" dmcf-ptype="general">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진술을 하지 않은 것인지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p>
          <p contents-hash="17131d0ea63c71f13174dec7124bada21c5e31954ee5a629bb51d5d6f3d6c0bf" dmcf-pid="4Y4jnr4qy8"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오는 15일에도 윤 전 본부장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p>
          <p contents-hash="f6278ec4668b2da957a12cc8ef292fd5b2bef127e4bc96e9bb83b094e0c8aa49" dmcf-pid="8qavOXaey4" dmcf-ptype="general">MBC뉴스 차현진입니다.</p>
          <p contents-hash="ffc4711fca8e726ba81ab25efa14cfd6612aa58bdc027dca539c06b22834a4a3" dmcf-pid="6BNTIZNdCf"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위동원 / 영상편집 : 허유빈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4973ad3e9d68bc436dcc218c56fe08fb95399ef7630f386221e6e7b42c87d8c5" dmcf-pid="PbjyC5jJhV"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dae0bdc3998b36d994aade2f77635bda436b763ff9583d37c2c5b6a489572d54" dmcf-pid="QKAWh1AiT2"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위동원 / 영상편집 : 허유빈</p>
          <p contents-hash="bd255130d433fdee939499f9cc124ce21d30363847452499e533e837e913535d" dmcf-pid="x9cYltcnl9" dmcf-ptype="general">차현진 기자(chacha@mbc.co.kr)</p>
          <p contents-hash="8fdaa7bb988a7d160634eac92eae9890711706611e48d83d75a597f3a58a9837" dmcf-pid="ysuR8ou5hK"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84786_36799.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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