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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통일교 게이트` 첫 강제수사…한학자·전재수 등 피의자 적시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5 10:57: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치권에 수천만원·금품 전달 의혹 수사<br>한학자 총재 등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 적시<br>경찰, 통일교 천전궁·전재수 의원실 등 10곳 압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vXShOPKmr">
          <p contents-hash="2c46830cba59e8d5179655156104876326bcda810091caf1b9ee96c0289cd0c5" dmcf-pid="2TZvlIQ9ww"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정치권에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 통일교에 대해 경찰이 전방위적인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fff215ba8dea1c75eb304dabbc98bd5e0170c51cff1d5752bc86e8385803df" dmcf-pid="Vy5TSCx2I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찰이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첫 강제수사에 나선 15일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 모습.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Edaily/20251215105451219hfwk.jpg" data-org-width="670" dmcf-mid="bOLKB7sAm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Edaily/20251215105451219hfw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찰이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첫 강제수사에 나선 15일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 모습.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899c8a4439b1770b52d4f6c13ccacb5ed8f18de638a8d8d7bd347520f3034c5" dmcf-pid="fW1yvhMVEE" dmcf-ptype="general">
           경찰청 전담수사팀은 15일 “오전 9시부터 통일교 천정궁 등 10개소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e356176b4a62de35ac7c54517a91597fc19e2733a0339acee1b9685dfba92c7c" dmcf-pid="4YtWTlRfsk" dmcf-ptype="general">통일교 금품 전달 의혹과 관련한 경찰의 강제수사는 이번이 처음이다.</p>
          <p contents-hash="167af509aa32b9febf08458d1de4484a966c6644c129f11aca597dc9c7e21348" dmcf-pid="8GFYySe4Oc" dmcf-ptype="general">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서울 용산구 소재 통일교 서울본부를 비롯해 전재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과 전 의원·임종성·김규환 전 의원 자택,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8fcbbe4fa6db5eec45d992701ec8a20feaeff4cb62f0b7c4517cd4948a763d6b" dmcf-pid="6B4q7pwaOA" dmcf-ptype="general">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뇌물공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f049c5e1a873533b7b95f6584dcafff6411a740c8f082d037d0305251f1aad13" dmcf-pid="Pb8BzUrNmj"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11일 전담팀은 전 의원과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했다. 전담팀을 꾸린 직후 윤 전 본부장을 찾아가 3시간가량 접견 조사도 벌였다. 전담팀은 윤 전 본부장이 “정치인들에게 수 천만원을 건넸다”는 취지로 한 특검 수사와 법정 진술의 신빙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bae8addfd93ede5d4d942be73d6253e663904d8af7875f8865d4f0e4faf704" dmcf-pid="QK6bqumjI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유엔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치고 귀국해 취재진 질문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Edaily/20251215105452466xosg.jpg" data-org-width="670" dmcf-mid="KYZvlIQ9O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Edaily/20251215105452466xos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유엔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치고 귀국해 취재진 질문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7b082015b62ad41f814c375153778ee4837d608365e9622c9a277481cf03901" dmcf-pid="x9PKB7sAIa" dmcf-ptype="general">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 영장에 전 의원에 대해서는 뇌물 수수 혐의를, 김 전 의원과 임 전 의원에 대해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div>
          <p contents-hash="d9c334e30249c8073a3942ff228c5f1e8f97437fd3a5285eab6c4bba7a91eb42" dmcf-pid="ysvmwk9Uwg" dmcf-ptype="general">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공소시효가 7년이라 2018년에 금품을 받은 경우 올해 말 기소 가능 시한이 만료된다. 다만 뇌물수수 혐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난다.</p>
          <p contents-hash="619b22e1c93d056d52840009bf396862a445bb39537cf70f070aff8e41b43819" dmcf-pid="WOTsrE2uEo"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경찰은 영장에 전 장관은 ‘2018년 무렵 현금 2000만원과 약 1000만원 상당 고가 시계 1점’을, 다른 두 전 의원은 ‘2020년 4월 총선 무렵 각 약 3000만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취지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bef429b0c6b6e36c5d18707d9d7821cf2df028f557ae621b0e73a0037661b467" dmcf-pid="YIyOmDV7rL" dmcf-ptype="general">전담팀은 공소시효 만료 전 혐의 적용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참고인 등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a54c1ff5e964a9efcaeca4bc8a863bda54efd075e27d87328a4ac28f9c55ee85" dmcf-pid="GCWIswfzwn" dmcf-ptype="general">한편 경찰청 전담팀은 민중기 특검에 대한 고발도 들여다본다. 국민의힘은 이번 의혹과 관련해 민 특검이 여당 의원에 대해 편파 수사를 벌였다며 그를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p>
          <p contents-hash="2ef6506147cc16bb84fb18669e6ec2dfb3137a2d4fb940749d1f6b49e5bfc12b" dmcf-pid="HhYCOr4qsi" dmcf-ptype="general">정윤지 (yunji@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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