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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충남을 국내 최고 스포츠 건강도시로" 내포신도시에 타운 조성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7 14:01:00

충남도, 홍성·예산축으로 조성 추진…"도민 삶의 질 향상·정주 여건 개선"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5/12/17/AKR20251217140029xJW_02_i_20251217140113758.JPG" alt="" />스포츠 건강도시 조성계획 발표하는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도가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기존 30여개 생활체육 시설에 충남국제테니스장과 내포스포츠가치센터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조기에 완성하고, 축구장과 파크골프장 등도 추가 조성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정주 여건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오늘(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포신도시 스포츠타운 조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내포 스포츠타운은 27만6천714㎡의 터에 2천509억원이 투입돼 조성됩니다. 이 사업은 충남국제테니스장을 중심으로 한 홍성지역과 충남스포츠센터를 중심으로 한 예산 지역으로 나눠 추진됩니다. 도는 그동안 홍성에 축구장·야구장·농구장·배드민턴장·게이트볼장 각 1면, 테니스장 3면, 풋살장 2면, 족구장 3면, 100m 트랙 1곳을 설치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5만556㎡의 터에 1만4천406㎡ 규모의 충남국제테니스장을 국도비 817억 원을 들여 건설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24일 첫 삽을 뜬 이 테니스장은 충청 최초 국제 규격 테니스 경기장으로, 3천석 규모 센터 코트 1면과 1천석 규모 쇼트 코트 1면, 500석 규모 실내 코트 4면, 경기 코트 8면, 연습 코트 2면 등 총 16면의 코트를 갖추게 됩니다. 이 테니스장은 2027년 4월 완공과 함께 국제 공인을 받은 뒤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 간 열리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 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대회 이후에는 각종 국제 대회와 전국 대회 경기장이나 도민 생활체육 공간으로도 활용됩니다. 내포 스포츠타운 예산지역에는 현재 농구장·배드민턴장·족구장 각 2면, 테니스장·게이트볼장 각 1면, 파크골프장 9홀,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엑스(X)-게임장 1개소 등이 가동 중입니다. 충남체육의 구심점이자 도민 생활체육의 산실인 충남스포츠센터가 내년 정식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 센터는 현재 시범 운영 중입니다. 이 센터는 건물면적 1만3천318㎡ 규모에 수영장과 통합운영센터, 다목적체육관 등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에는 9홀 규모의 민간 골프장도 운영 중입니다. 앞으로 내포 스포츠가치센터와 파크골프장, 야구장 등도 새로 조성됩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5/12/17/AKR20251217140029xJW_01_i_20251217140113769.jpg" alt="" />내포신도시와 충남도청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 부지사는 "내포 스포츠타운과 함께 건설 중인 충남미술관, 충남예술의전당이 잇달아 문을 열면 내포신도시는 세계에 내놔도 손색 없는 스포츠 문화 도시로 변모하게 될 것"이며 "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충남도 #스포츠건강도시 #내포스포츠타운 #충남국제테니스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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