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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특검, '김선교-金 일가' 최초 만남 2014년 이전 특정...'명함 저장 날짜' 결정적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5 15:07: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특검, 김선교-김진우 만남 날짜 2014년 8월 25일 이전 특정<br>김진우 휴대폰서 '양평군수 시절' 김선교 명함 발견<br>저장 날짜로 특정해 만남 날짜 앞당겨<br>양측 모두 2016년 만남 부인하고 있어 <br>향후 재판 과정에서 입증 나설 방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EKSmmEoo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f9a7da3ead728df85b8f0cd14b8425c2bd9be571edf646457ea8745501e658" dmcf-pid="y7r8bb71j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출처=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5/fnnewsi/20251225140236508vuap.jpg" data-org-width="800" dmcf-mid="PPle882uj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5/fnnewsi/20251225140236508vua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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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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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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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출처=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5/fnnewsi/20251225140236689raqd.jpg" data-org-width="800" dmcf-mid="QHd3HHyOc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5/fnnewsi/20251225140236689raq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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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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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e3fc173490c46a89de57500525b62d304d5fb3e02eece6ed1c969dfbaf8b65fc" dmcf-pid="GBOQ22B3cw"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이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 일가와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의 최초 만남 날짜를 당초보다 2년 정도 이른 2014년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여사 일가와 김 의원도 이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div>
          <p contents-hash="1b74bc728e96ce7bbec6d0da5f7897b73b28a7a105df787fff7a8eeda9b7ade2" dmcf-pid="HbIxVVb0ND" dmcf-ptype="general">25일 파이낸셜뉴스 취재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근 김 의원과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오빠 김진우씨의 최초 만남 시점을 지난 2014년 8월 25일 이전으로 보고 있다. 특검팀은 이들이 김 의원의 양평군수 재직 시절에 양평군수실에서 접촉한 것으로 판단했다. </p>
          <p contents-hash="214cf6079ed67b4621169fbcd015e9939682ba13ea28af9c6831a915f409200f" dmcf-pid="XKCMffKpoE" dmcf-ptype="general">그 동안 특검팀은 만남의 시기를 2016년 6월로 특정하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김 의원과 김 여사 일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도 이같이 적시했다. 김 여사 일가의 회사인 ESI&amp;D에 대한 개발부담금을 논의한 것도 이때부터라는 게 특검팀 시각이었다. </p>
          <p contents-hash="8860b06e3847fd72800f231f623669c030f93b7b7ddd49f8fb40d5a0fa28b750" dmcf-pid="Z9hR449Ujk" dmcf-ptype="general">하지만 특검팀이 김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하던 중 애플리케이션에서 김 의원의 양평군수 시절 명함이 나왔는데, 저장 날짜가 2014년 8월 25일로 기록된 것을 확인했다. 이후 이들은 2016년까지 최소 두 차례 이상 만나 해당 논의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개발부담금뿐만 아니라 공사 초기부터 만나 매입지가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 것으로 특검팀은 의심하고 있다. 특검팀은 김씨와 김 의원 소환조사에서 이 부분을 따져 물은 것으로 파악됐다. </p>
          <p contents-hash="259662919c60e134f2e06a6c78a898ead589a14e4ba5db64cf33d54c2197fe84" dmcf-pid="52le882uNc" dmcf-ptype="general">김씨와 김 의원 측은 사업 초기인 2014년 만남에 대해선 인정하면서도 2016년은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에는 만남 시점을 2016년이라고 했으나, 명함 저장 날짜가 발견된 후 진술을 뒤집은 것이다. </p>
          <p contents-hash="ffc4dea303f4057faa85273e4c639bb0ab275a55870c1c0c201a92c221899e90" dmcf-pid="1VSd66V7jA" dmcf-ptype="general">진술 번복은 개발부담금 특혜 의혹이 배경인 것으로 법조계는 분석하고 있다. 양평군은 2016년 11월 ESI&amp;D에 대한 첫 개발부담금을 부과하면서 특혜를 줬다. 통상 개발부담금 부과는 공사가 끝난 후 이뤄지는데, 2014년은 한창 사업을 진행하던 시기다. 따라서 2014년에 만났다면, 개발부담금 부과 시점과 2년 이상 시차가 벌어져서 연관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반면 2016년이라면 공사가 끝났고 개발부담금 부과 시기도 유사하다. </p>
          <p contents-hash="38f139f85ef769588bcc302759571178a0d137df22ab13ec4a12343d8965f6a6" dmcf-pid="tfvJPPfzgj" dmcf-ptype="general">한편 특검팀은 이날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김 의원과 최씨, 김씨를 모두 불구속 기소했다. 특검팀은 김 의원이 이들의 요청을 받고 최씨가 운영하던 ESI&amp;D에 개발부담금 감면을 공무원들에게 지시한 혐의를 적용했다. 특검팀이 추산한 양평군 손해 금액은 22억원이다.</p>
          <p contents-hash="888d6c3269c40741808b52a4da6e166c3ef12c7f80d26d45deea71af96e9ddf5" dmcf-pid="F4TiQQ4qoN" dmcf-ptype="general">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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