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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쿠팡 "유출 피해 제한적" 발표에…정부·경찰 "조사 중인 사안"(종합2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5-12-25 18:47: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000개 계정만 유출" 쿠팡 발표에…정부 "민관합동조사단 미확인" 반박<br>쿠팡, 21일 진술서·노트북 등 제출…경찰 "증거물 여부 분석 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OIkIHyOt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1dc2149baabc1b9ff35d344b3578b39d7ce4c6040efeb6ddd8bbcc5d45febc" dmcf-pid="KICECXWIX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중구 쿠팡 물류센터 모습. 2025.12.2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5/NEWS1/20251225184632646lonm.jpg" data-org-width="1400" dmcf-mid="qRRfRjoM1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5/NEWS1/20251225184632646lon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중구 쿠팡 물류센터 모습. 2025.12.2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d10feb12caf047f4a548e856026328d5a473fd534a19bf79bd56d0c03e53a23" dmcf-pid="9ChDhZYCXE"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전직 직원 1명을 특정하고 정보 유출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장비를 모두 회수했다고 밝혔다. 자체 조사 결과 유출 규모도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1de42b59f6bf3a4e53550ab4afaca5fd5a2510989d37db3593e4434e00d1a8d3" dmcf-pid="2hlwl5GhXk" dmcf-ptype="general">그러나 정부는 쿠팡의 발표가 민관합동조사단의 공식 확인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졌다며 공개 경위에 문제를 제기했다. 경찰도 쿠팡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b7faf597875bef50158105f52a8ced302defbdd82d58c0a220ee2dbaa4cdc51" dmcf-pid="VkEoESIkYc" dmcf-ptype="general">25일 쿠팡이 배포한 참고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전직 직원을 특정하고 정보 유출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모든 장비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자체 조사 결과 외부로 유출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9dd8746d17b010467b5595f47449413ffec6c622f4286153bdc7f83803a5794b" dmcf-pid="fEDgDvCEZA" dmcf-ptype="general">쿠팡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내부 보안 키를 탈취해 약 3300만 명의 고객 계정에 접근했다. 다만 이 중 이름·이메일, 전화번호·주소·일부 주문 정보 등 비교적 제한적인 범위의 정보만 약 3000개 계정분 저장한 것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11eff644216fbdb532e2f8a0b87bb7938396e453181b38f779de32080e6563fa" dmcf-pid="4DwawThDHj" dmcf-ptype="general">또한 저장된 정보에는 공동현관 출입번호 2609건이 포함됐지만 결제 정보나 로그인 정보·개인통관고유번호 등 민감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정보 또한 모두 삭제·파기됐으며, 외부로 전송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p> <p contents-hash="0c14d7fadbb7f2fa491af9bd06d7451ceec7c2f3e97f61d5766f8ff30a532956" dmcf-pid="8wrNrylwYN" dmcf-ptype="general">유출에 사용된 데스크톱 PC 1대, 맥북 에어 노트북 1대, 외장 하드디스크 4개 등 관련 장비는 검증 절차를 거쳐 모두 회수됐다. 이 과정에서 유출자는 언론 보도 이후 증거를 은폐·파기하기 위해 사용한 노트북을 물리적으로 손상한 뒤 벽돌을 함께 담은 가방에 넣어 인근 하천에 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4a74f18235f2e41fc8da441a943f7b772c6310269a2f44ea67227331c976cd" dmcf-pid="6rmjmWSrG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이 25일 대규모의 고객 개인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하고, 정보 유출에 사용된 모든 장치를 회수했다. 이 과정에서 외부 유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쿠팡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자인 전직 직원 1명은 탈취한 내부 보안 키를 이용해 약 3300만 명의 고객 계정에 접근했다. 그러나 이 중 이름·이메일·전화번호·주소·일부 주문 정보 등 제한적인 정보만 약 3000개 계정분을 저장했다. 또 저장된 정보에는 공동현관 출입번호 2609개가 포함됐으나 결제 정보·로그인 정보·개인통관고유번호 등 민감 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5/NEWS1/20251225184632902kaib.jpg" data-org-width="1400" dmcf-mid="BEcnchsAX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5/NEWS1/20251225184632902kai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팡이 25일 대규모의 고객 개인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하고, 정보 유출에 사용된 모든 장치를 회수했다. 이 과정에서 외부 유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쿠팡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자인 전직 직원 1명은 탈취한 내부 보안 키를 이용해 약 3300만 명의 고객 계정에 접근했다. 그러나 이 중 이름·이메일·전화번호·주소·일부 주문 정보 등 제한적인 정보만 약 3000개 계정분을 저장했다. 또 저장된 정보에는 공동현관 출입번호 2609개가 포함됐으나 결제 정보·로그인 정보·개인통관고유번호 등 민감 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498bd0be355a396819c67d42ffaa9ed6095d1d8845d59c79f858237e44e04bc" dmcf-pid="PmsAsYvmtg" dmcf-ptype="general">다만 정부는 이날 쿠팡의 발표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p> <p contents-hash="e447aff9a04f0f3e80113fa9c36faa4bfb96ae0175177f471bffd3c2a7cd12e7" dmcf-pid="QsOcOGTsXo" dmcf-ptype="general">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보도설명자료에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조사 관련 배포 자료는 민관합동조사단의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조사단에서 조사 중인 내용을 쿠팡이 일방적으로 대외에 알린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46bfa8d143eb991d64c7a34b16dcfa6cb0d2b71e0fc3fe8406f503db2ad88e9" dmcf-pid="xOIkIHyO1L"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현재 민관합동조사단에서 정보 유출 종류 및 규모·유출 경위 등에 대해 면밀히 조사 중에 있는 사항"이라며 "쿠팡이 주장하는 사항은 민관합동조사단에 의해 확인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aa7958e03b7d44937b69886f64df8e5f0c62a6d6eda2e76d565311053e924d2" dmcf-pid="y2V7Vdx2Gn" dmcf-ptype="general">쿠팡 측 발표와 관련해 경찰 측 역시 사실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31911e4e041cab9714aefb6060dd696035079a053830d3b6645dab0b71b9ebb" dmcf-pid="WXZvZzpX1i" dmcf-ptype="general">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쿠팡 측이 주장하는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철저하게 수사하여 확인 중에 있다"며 "지난 12월 21일 쿠팡 측으로부터 피의자가 작성했다는 진술서와 범행에 사용됐다는 노트북 등 증거물을 임의제출 받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3a3b5033d9602c42ca68303bd5c54071c7ce4e9a014c8c972464b912e11e4c1" dmcf-pid="YZ5T5qUZ5J" dmcf-ptype="general">이어 "피의자의 실제 작성 여부와 범행에 사용된 증거물인지 여부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며 "기타 내용은 분석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584b360426be065932bc1f6ce5c2e1cffd40e6d2f59172b313aaadc77a53171" dmcf-pid="G51y1Bu5Hd" dmcf-ptype="general">jiyounbae@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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