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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지금, 명의] 소아 백혈병 완치율 80% 시대…“희망 잃지 마세요”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
2026-02-28 07:0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재욱 교수<br>소아암 중 가장 흔한 질환 ‘백혈병’ <br>초기엔 감기 오해도... 조기진단 안 돼<br>출혈 잦고 빈혈 증세 땐 의심을<br>항암제로 치료, 안 나으면 조혈모세포 이식<br>카티 등 맞춤 면역세포 치료도 활발<br>완치율은 60~80%로 높아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OwsPlb0h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79f791a62732673245908286cdfdebca69e56cbac4d7f569d07559af8b5c35" dmcf-pid="2IrOQSKp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8일 저녁 9시 서울경제TV ‘지금, 명의’에 출연한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재욱 교수는 “소아암은 성인암보다 완치율이 높다”며 “치료 기간이 길고 힘들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하루하루를 잘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8/seouleconomy/20260228070318057htxv.jpg" data-org-width="620" dmcf-mid="bFJw4IztT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8/seouleconomy/20260228070318057htx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8일 저녁 9시 서울경제TV ‘지금, 명의’에 출연한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재욱 교수는 “소아암은 성인암보다 완치율이 높다”며 “치료 기간이 길고 힘들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하루하루를 잘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5a67ad61832da8fc703f4e4123b3a6cb9a1a2fce2f64f1c926abdebe0a153c" dmcf-pid="VCmIxv9Ul1" dmcf-ptype="general"><br> 소아암은 주로 10세 미만에서 생기는 암을 말하며, 대표적인 게 백혈병이다. 전체 소아암 환자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백혈병은 원인을 모르고 예방도 안 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최선이다. 백혈병은 빈혈·감염병이 잘 생기거나 멍이 잘 들고 코피가 잘 터지는 증상이 나타난다.</p> <p contents-hash="ecef89d6e05926cfb48dbf8b3ec42454ecd0243e41f6cf7c07464196435dcf9a" dmcf-pid="fhsCMT2uy5" dmcf-ptype="general">아이가 백혈병에 걸리면 흔히 부모 탓을 많이 하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환경이나 생활습관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유전적 요인도 일부 논란은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에서 뚜렷한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p> <p contents-hash="726654bea73994138e7dc658087872e5d481ebfc302dd7517362beeb7463646e" dmcf-pid="4ylTiH6blZ" dmcf-ptype="general">28일 저녁 9시 서울경제TV ‘지금, 명의’에서는 15년 넘게 소아암 환자를 치료해온 이재욱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소아혈액종양센터장)가 출연한다. 이재욱 교수는 “소아암은 성인암보다 완치율이 높다”며 “치료 과정이 힘들어도 희망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3c11157a2c2799b7ac34f3878674c31ab27f258dda0c45175bee8d207b3f1c2" dmcf-pid="8WSynXPKTX" dmcf-ptype="general">◇소아 백혈병, 원인 대부분 불명확</p> <p contents-hash="e81d25a3aed3438ed7365882ab7814dfc14681ed1097a41839ce1950cb283c23" dmcf-pid="6YvWLZQ9vH" dmcf-ptype="general">백혈병은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혈액세포가 암으로 변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암’이다.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며, 급성 백혈병은 다시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ALL)’,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두 가지로 구분된다.</p> <p contents-hash="141049ade7636f2135acf76037e3339736e624d5899ef8d04638761fed9ef516" dmcf-pid="PGTYo5x2hG" dmcf-ptype="general">성인에서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 더 흔하지만, 소아에서는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이 압도적으로 많다. 또한 소아암의 종류 자체도 성인과 다르다. 성인에게 흔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등은 소아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대신 소아에서는 백혈병을 비롯해 뇌종양, 림프종, 신경모세포종, 윌름스종양(신장 종양), 횡문근육종 등이 대표적인 소아암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b54a6e4e0f38d68278fd07f11f982346347f1f39ba58393320f36b5521b9b069" dmcf-pid="QHyGg1MVyY" dmcf-ptype="general">소아 백혈병은 주로 10세 미만 어린 연령에서 호발한다. 하지만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은 “왜 우리 아이에게 생겼는가”다. 소아 백혈병의 원인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이재욱 교수는 “부모의 잘못이나 생활환경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아이에게 백혈병이 생겼다고 해서 부모가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6ea7e22b383d7a0f315ca743b8607fd869b962b56530d66cac09991c86cab1" dmcf-pid="xXWHatRf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골수구계 전구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면 급성 골수성 백혈병, 림프구계 전구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면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이다. /서울경제TV ‘지금, 명의’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8/seouleconomy/20260228070319330jflj.jpg" data-org-width="620" dmcf-mid="KPH5A0J6T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8/seouleconomy/20260228070319330jfl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골수구계 전구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면 급성 골수성 백혈병, 림프구계 전구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면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이다. /서울경제TV ‘지금, 명의’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8fc48218ea703ed1b25b5e58fb03d6c8c6991b723d52e9ddf035e1693fce956" dmcf-pid="yJMd3oYCly" dmcf-ptype="general"><br> ◇감기처럼 시작되는 병…초기 발견 어려운 이유</p> <p contents-hash="76e00e88818e2750a034eca73c1fef97da33857f6f3fcd9f5c828bbc1bd45136" dmcf-pid="WiRJ0gGhWT" dmcf-ptype="general">소아 백혈병은 초기 증상이 감기나 단순 피로로 오해되는 경우가 많다. 부모가 주의 깊게 봐야 할 소아 백혈병 의심 신호로는 ▲열이 오래 지속 ▲빈혈로 아이가 쉽게 피로해하고 축 처짐 ▲멍이 잘 들거나 코피·출혈이 잦음 등이다.</p> <p contents-hash="a3829c51935d043b17934753cc6799643839394fb7372bcc4c95f0ac5cbb8f51" dmcf-pid="YneipaHlhv" dmcf-ptype="general">이재욱 교수는 “혈소판 감소로 출혈이 잦아지고, 빈혈로 인해 아이가 평소보다 많이 힘들어한다면 혈액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4aef8c12fb142643ddebe78a179a3c1ee6620b3ca67e1215af26b3ee0fc1724" dmcf-pid="GLdnUNXSlS" dmcf-ptype="general">백혈병이 의심되면 가장 먼저 시행하는 검사는 혈액검사다.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수치를 확인해 이상 여부를 판단한다. 이후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골수검사를 통해 확진한다. 이재욱 교수는 “혈액암은 진단 시 이미 전신에 암세포가 퍼져 있는 특성이 있어 일반 암처럼 조기 발견 개념이 적용되기 어렵다”며 “대부분 증상이 나타난 후 검사를 통해 진단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7ad95f3dfcda459aa00fbf6ac090a9c0c5c3ddb1609bd1b4695796b76eb3a0f" dmcf-pid="HoJLujZvll" dmcf-ptype="general">◇치료의 핵심은 ‘전신 항암치료’</p> <p contents-hash="18a114115da501005df1c47fd068cc73da0d8a3bb66c17cceaf22227e7e48188" dmcf-pid="Xu3UmBNdvh" dmcf-ptype="general">소아 백혈병 치료는 수술이 아니라 항암치료를 해야 한다. 혈액암은 전신 질환이기 때문에 조직 일부만 제거하는 수술로는 치료가 불가능 한 것.</p> <p contents-hash="d0d7f5c9a84df7b0bc8a980e3d85adff0375f896e6e5ae93239859ba65972cfe" dmcf-pid="Z70usbjJTC" dmcf-ptype="general">급성 림프모구 백혈병(ALL)은 보통 집중 항암치료를 약 1년 하고 이후 유지치료를 약 2년 한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은 1년 내 치료가 가능하다. 이 교수는 “소아는 기저질환이 적고 회복력이 좋아 항암치료를 성인보다 비교적 잘 견디는 편”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38a1d93f01e28beb6e9f9608595a32468cf233b8803e4b99192e5c2bbdca9f6" dmcf-pid="5zp7OKAivI" dmcf-ptype="general">항암치료만으로 완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하다. 조혈모세포는 골수 안에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 모든 혈액세포를 만들어내는 근원 세포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골수에서 강력한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통해 병든 세포를 제거한 뒤,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주입해 새로운 혈액 시스템을 만드는 치료다. 이재욱 교수는 “이식 자체는 주사로 세포를 주입하는 방식이지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8c1ccc8941231288d601b6507e0a0642ef801dbd21cdb55f832c677f3ceb7bf" dmcf-pid="1qUzI9cnvO"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면역치료의 일종인 ‘CAR-T(카티) 치료’가 도입되면서 치료 옵션이 확대됐다. 카티 치료란 환자의 면역세포(T세포)를 뽑아 유전자를 조작해 증식시킨 뒤 다시 주입, 암세포만 공격하게 만드는 치료법이다. 주입된 카티 세포는 암세포만 골라 죽이고 건강한 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p> <p contents-hash="25505da0b480e7913a91791efb8cbd5e1687518b50214b6d87030b1ce2418961" dmcf-pid="tBuqC2kLhs" dmcf-ptype="general">이재욱 교수는 “카티 치료는 소아 백혈병이 여러 번 재발한 환자에게 적용된다”며 “과거에는 치료 방법이 거의 없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무기가 생긴 것으로, 완치가 어려웠던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b075fe89bb60bb11eb97080e7a5b38cba66be6225e35ea2b62ea126bfa6266a" dmcf-pid="Fb7BhVEoym" dmcf-ptype="general">◇소아 백혈병 완치율 60~80%로 높아져</p> <p contents-hash="99f68acdd78be97ec28f871613e3a9286ee0ce237c13253dcfe68d96c4e0f4b3" dmcf-pid="3KzblfDglr" dmcf-ptype="general">소아 백혈병 치료 성적은 크게 높아졌다.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 완치율은 80% 이상이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 완치율은 60~70%다. 이재욱 교수는 “치료 성적 향상의 가장 큰 이유는 신약 도입뿐 아니라 환자 위험도에 맞춘 맞춤 치료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욱 교수는 “예후가 좋은 환자에게는 과도한 항암치료를 하지 않고, 예후가 좋지 않은 환자에게는 더 강력한 치료를 적용하는 전략이 전체 치료 성적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f1c07b291eae5617ea194c4194efae5ceed7a071b5513f6becc22c883b7c6f9" dmcf-pid="09qKS4waSw" dmcf-ptype="general">다만 재발이 문제다.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의 재발률은 약 20% 이상이다. 재발 때에는 항암치료로 다시 관해 상태를 만든 뒤 조혈모세포 이식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항암치료만으로 완치된 환아는 장기 합병증이 많지 않은 편이다. 대부분 학교도 다닐 수 있고, 향후 직업도 가질 수 있는 등 정상적인 삶이 가능하다. 다만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경우에는 △만성 이식편대숙주병 △내분비 합병증 △2차 암 발생 가능성 등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7c44fe638f637b9df381114233a1dfa12e116292940d8707c22b33e0fe6d417a" dmcf-pid="p2B9v8rNTD" dmcf-ptype="general">이재욱 교수는 “소아암은 성인암보다 완치율이 높다”며 “치료 기간이 길고 힘들지만, 희망을 갖고 하루하루를 잘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지나고 나면 결국 완치에 도달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33509655d0fec9352cdb2709ddc2cca1d81979c088dbcd1558fc007818e8d78" dmcf-pid="UVb2T6mjlE" dmcf-ptype="general">이금숙 기자 kslee@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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