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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정신아式 거버넌스 재편…카카오, 게임 덜어내고 AI 올인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5
2026-03-25 15:2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카카오게임즈 지분 37.6%→14%…2대 주주로<br>카카오 국내 계열사 현재 94개→88개로 축소<br>카카오 연결 매출 줄지만…수익성 개선 기대 <br>그룹 비핵심 사업 정리하고 AI 화력 집중 가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7ZO18NdIX"> <p contents-hash="a43ef06d56001a09c76d1652048d5d2123f5d7c01407981b2bedb024d82134b9" dmcf-pid="0z5It6jJrH"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카카오(035720)가 게임 사업 계열사인 카카오게임즈의 일부 지분을 일본 라인야후 측에 넘기며 2대 주주로 물러난다. 외형 성장보다는 ‘재무 건전성 강화’와 ‘AI 중심의 사업 재편’이라는 실질적인 이득을 선택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79dcaba3442ad0ddbf900bc18d58b4550d66f6718e5a79c64c5c4cccfc7d7349" dmcf-pid="pq1CFPAiDG" dmcf-ptype="general">카카오게임즈는 25일 라인야후가 출자한 ‘엘트리플에이(LAAA) 인베스트먼트’가 대주주 카카오의 지분 일부를 인수하며 최대 주주에 올랐다고 공시했다. 라인야후 측은 구주 인수와 더불어 24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6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동시에 확보하며 경영권 전면에 나서게 됐다. </p> <p contents-hash="c223b997b5186a449f760e9647c09ec78c4c2e4fe57bca73e9a02b2a9902ccf6" dmcf-pid="UBth3QcnwY" dmcf-ptype="general">카카오에 따르면 이번 거래로 카카오의 카카오게임즈 지분율은 기존 37.6%에서 14% 수준으로 낮아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527dbd6c4f945996d0d13a91c113fb9fc2637f36bb2029817e74833a9e3b97" dmcf-pid="ubFl0xkLm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사진=카카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5/Edaily/20260325152404233dkmv.jpg" data-org-width="670" dmcf-mid="1mvghUQ9r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5/Edaily/20260325152404233dkm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사진=카카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94074ccc601858f6de00b63ea5e33d5860692403a02a800c2b53e4b67c37ce6" dmcf-pid="7K3SpMEosy" dmcf-ptype="general"> <strong>‘적자 고리’ 끊고 연결 재무제표 체질 개선</strong> </div> <p contents-hash="1a9de2f4b1afad849c1d630041b0a09855ef9ddaf80a3090c352a66ec280377b" dmcf-pid="z90vURDgrT" dmcf-ptype="general">카카오 입장에서 이번 매각의 가장 즉각적인 효과는 연결 재무제표의 개선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연결 결산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그룹 전체의 재무 흐름이 한층 가벼워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0562ec1add7747fd68006ce59734f59bfe2266f1ad843ed0ffe0ec14a16cd88a" dmcf-pid="q2pTuewasv" dmcf-ptype="general">카카오게임즈는 2021년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흥행으로 매출 1조 클럽에 입성하며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체제를 위협할 강자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이후 대형 신작 부재로 2025년 매출이 전성기 대비 절반 이하로 급감했고, 최근 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지난해 연결 실적은 매출 약 4650억 원(전년 대비 26% 감소), 영업손실 약 396억 원으로 상장 이후 첫 연간 적자로 전환되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22c914e9f8422b843233c45e4ee8dbe14cc2dff9474f291744c97a3cbbb1acee" dmcf-pid="BVUy7drNIS" dmcf-ptype="general">증권가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실적 합산에서 제외될 경우 카카오 본체의 영업이익 지표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감소는 불가피하나,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한 카카오게임즈가 제외되면 카카오 전체의 영업이익률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2ca5e1499caa88431dc7b6a0a0af90a34f9432431a865766bcc975b93d7932" dmcf-pid="bfuWzJmjr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게임즈 실적 추이(자료=카카오게임즈 사업보고서 등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5/Edaily/20260325152405470ivzz.jpg" data-org-width="670" dmcf-mid="Fma6jWztI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5/Edaily/20260325152405470ivz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게임즈 실적 추이(자료=카카오게임즈 사업보고서 등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7fa5d151805f5a53953e76b2e0585ed7e83183182b79fccd371c28ead72b044" dmcf-pid="KR2tfjvmEh" dmcf-ptype="general"> <strong>카카오 계열사 88개로 축소… AI에 화력 집중</strong> </div> <p contents-hash="2e00e29a3c29da5b2b9e467dc27a8b581a8d45b8b8165bbabd338ab27994e4d0" dmcf-pid="9eVF4ATsEC" dmcf-ptype="general">이번 지분 구조 재편은 카카오가 미래 성장 동력인 AI 사업에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8cdd8fe5a50556b5a611326d6f6951508d798fb2d937f422ebd6f6f6f3c19bb4" dmcf-pid="2df38cyOsI" dmcf-ptype="general">정신아 대표는 취임 직후부터 무분별한 확장을 지양하고 핵심 역량에 집중하는 거버넌스 재편을 추진해 왔다. 취임 당시 132개였던 계열사는 현재 94개로 줄었으며, 이번 카카오게임즈 지분 매각이 마무리되면 88개까지 축소된다. 해외 계열사까지 포함하면 158개에서 143개로 약 10%의 감축 효과가 발생한다.</p> <p contents-hash="4f041629c0d230ee245d6ad1e348a8e0a9ba8e494607383728c497590b57c2a7" dmcf-pid="VJ406kWIwO" dmcf-ptype="general">매각을 통해 유입되는 현금 역시 카카오의 유동성을 확보해 AI 관련 인수합병(M&A)이나 기술 투자에 유연하게 대응할 기반이 될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본업과 시너지가 제한적이었던 비핵심 계열사를 정리함으로써 ‘선택과 집중’이 가능해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4fbf1e6079c4129639d05856a10ace52f36ed6c6e255cecfa8b8fe5a8eacfb9b" dmcf-pid="fi8pPEYCss"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지난 2년간 ‘사용자를 위한 AI’라는 본질에 집중해왔다. 사용자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맥락을 이해하고 의도에 맞게 액션의 완결까지 책임지는 AI를 통해 또 한 번 일상을 재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단일 명령을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와 맥락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반응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로의 진화를 지향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10a148015fe4c2742cc23ac55762d7478e2960bb8572ecb1b6792f4cc3d06eec" dmcf-pid="4n6UQDGhEm"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작년 오픈AI와 협업해 출시한 ‘챗GPT 포 카카오’는 800만 이용자를 확보했다. 이어 작년 ‘카나나 인 톡’으로 시작한 온디바이스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올해는 구글 안드로이드와 협업을 시작했다.</p> <p contents-hash="4456fecf75f3cae128df6b7d7814d8e078598f697df56b8400defa78bb56eb77" dmcf-pid="8LPuxwHlIr" dmcf-ptype="general"><strong>2대 주주로 남은 카카오에 이득은</strong></p> <p contents-hash="f0508fc245e6608bc1a8029b18a6e9309e0da7974a0d68c11c0cf8df408814e3" dmcf-pid="6oQ7MrXSsw" dmcf-ptype="general">아울러 카카오가 지분 전체가 아닌 일부만 매각해 2대 주주 지위를 유지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향후 카카오게임즈의 기업가치 반등에 따른 실익을 챙기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b88d311db4f6b637cf96e47d88d499d672c934e6471067588a55eb83be8c1b5e" dmcf-pid="PgxzRmZvOD" dmcf-ptype="general">라인야후의 강력한 일본·동남아 네트워크와 카카오게임즈의 콘텐츠 개발력이 결합해 기업가치가 상승하면, 카카오는 지분법 이익을 누릴 수 있다. 다만, 최대 주주 변경에 따라 ‘카카오’ 브랜드 사용 지속 여부와 그에 따른 로열티 수익 구조 변화는 향후 과제로 남는다.</p> <p contents-hash="e2b667a3450cd48e4a68703bf0547ba1a9f9263ea790365f858921aedd0b2c0c" dmcf-pid="QaMqes5TsE" dmcf-ptype="general">이밖에 적자 상황인 카카오게임즈 지분을 라인야후 측이 인수하게 된 배경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라인야후 산하 ‘라인게임즈’와의 합병 및 우회상장 가능성도 제기된다. 라인게임즈는 신작 흥행 실패와 자본잠식으로 기업공개(IPO)가 무산된 상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독자 상장이 힘든 라인게임즈에 상장사인 카카오게임즈는 매력적인 통로”라며 “이 과정에서 사명 변경과 대대적인 조직 개편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46f1024d5e622c74b44a5021eab69c984ff1519d98145c8a2e57f09cb60c111d" dmcf-pid="xNRBdO1yrk" dmcf-ptype="general">이소현 (atoz@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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