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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80시간 안 먹고 안 자고 일만한 택배 물류창고 직원의 정체는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1
2026-05-17 12:0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피겨AI, 휴머노이드 로봇의 작업 생중계 <br> ‘다크 팩토리’ 가능성 보여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eArIgAiZ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b33d0fe66d856c381f3fc6bc09dcb6bf2106a0e288a190bfc2dc2658f5f226" dmcf-pid="5dcmCacnH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6일 오후 6시 피겨AI의 기술이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이 물류창고에서 서로 다른 크기와 색깔의 택배들을 분류하고 있다./피겨A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chosun/20260517120154253epjc.jpg" data-org-width="1357" dmcf-mid="XRRLNPRf5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chosun/20260517120154253epj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6일 오후 6시 피겨AI의 기술이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이 물류창고에서 서로 다른 크기와 색깔의 택배들을 분류하고 있다./피겨AI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962e3f0cb85b56589e47a2a63d2513f4566e2ede13af0442030c7d704e04df8" dmcf-pid="1JkshNkLYQ" dmcf-ptype="general">미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인 피겨AI가 유튜브에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이 물류 창고에서 일하는 모습을 생중계한 지 17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81시간을 돌파했다. 회색 몸통에 비해 비교적 큰 손을 가진 영상 속 휴머노이드 로봇은 짐(Jim)이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쉴 새 없이 컨베이어 벨트 위로 밀려드는 택배들을 분류해 정리했다. 여러 택배가 쌓이거나 겹치지 않도록 하고, 배송 정보 등 라벨이 붙은 면을 아래에 가도록 정리했다. 오전 11시 기준 이 로봇은 같은 자리에서 81시간 동안 10만1391개의 택배를 처리했다.</p> <p contents-hash="5409c4a860b47c51422755ca09b3548f00436c3084642f43d7ae59bff96bf547" dmcf-pid="tiEOljEotP" dmcf-ptype="general">‘피겨AI’가 4일째 영상을 생중계하면서 산업 현장에서의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처음엔 8시간짜리 데모로 시작했다가 로봇이 8시간 이후에도 계속 작동하면서 이제는 80시간을 넘어선 상황이다. 피겨AI 측은 “로봇이 고장 날 때까지 실험과 생중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4250ce4ef3ebd29316d3be65904334b8af1255dfbadfd5a4f3917de52d21d16" dmcf-pid="F6LADdLxX6" dmcf-ptype="general">이번 실험의 핵심은 로봇의 ‘완전 자율 작업’이다. 이 로봇은 피겨AI의 자체 인공지능(AI) 시스템인 ‘헬릭스-02(Helix-02)’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원격 조종이나 인간 개입 없이 스스로 택배물을 인식하고, 들어 올린 뒤 지정된 위치로 분류할 수 있다. 마치 사람 직원이 홀로 생각하고 판단해 행동하는 것처럼, 이 로봇의 모든 판단과 제어는 로봇 내부 컴퓨터에서 이뤄진다.</p> <p contents-hash="9be8b6a3f24ad8b6e810bcecc42271e82fe6cb847c7d82f0f7edbdee864f78cc" dmcf-pid="3PocwJoMY8" dmcf-ptype="general">실제 영상을 보면 로봇 ‘짐’은 거의 3~4초에 하나씩 택배를 분류하고 들어 올려 컨베이어 벨트 내에 정리해서 옮긴다. 원거리 택배를 잡기 위해 사람 작업자처럼 팔을 뻗을 뿐 아니라 상체를 앞으로 내밀기도 하고, 다섯 손가락을 움직여 손쉽게 물건을 잡는다. 크기나 색상, 모양이 모두 다르지만 누락되는 택배는 거의 없다. 비닐 포장이 돼 있는 택배는 한 손으로, 큰 종이 박스는 두 손으로 들어 올리는 등 상황에 따라 행동을 바꾸기도 한다.</p> <p contents-hash="42a6bccd5b8bcf6ac1554f4a73644b2debbc0b69501976016db3e731c9a05960" dmcf-pid="0QgkrigR54" dmcf-ptype="general">작업 속도도 빠른 편이다. 피겨AI에 따르면 로봇은 평균 3초마다 소포 1개를 처리할 수 있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하루 동안 2만8000개 이상의 물품을 분류할 수 있는 수준이다. 회사는 첫 24시간 동안 단 한 차례 오류나 중단 없이 작업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28ae379921c8d5ba67fa5697cfbc98c91ff93bcd546ba1bb46772b8f46c5bab" dmcf-pid="pxaEmnaetf" dmcf-ptype="general">이는 사람 없이 AI 기술이나 로봇으로만 24시간 돌아가는 ‘다크 팩토리’ 실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람과 달리 로봇은 24시간 쉬지 않고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될 경우 산업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작업량이 늘어나게 된다. 브렛 애드콕 피겨AI 최고경영자(CEO)는 X에 “고장 날 때까지 작동해볼 예정”이라며 “완전 자율주행으로 24시간 내내 작동하는 로봇을 지켜보라”라고 적었다. 이어 “비교를 위해서는 동일한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글에 “나도 네가 생각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어”라고 남기면서 향후 사람과 직접 비교하는 실험도 진행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사람이 작업했을 때보다 생산성 면에서 우위에 있음을 직접 보여주겠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e04788854bb70a06f97f6fba9ee6adb943f3b24c7a7136dec25cdf3c463cc520" dmcf-pid="UMNDsLNdZV" dmcf-ptype="general">마치 미래 산업 현장을 보여주는 듯한 이 생중계는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째 생방송이 진행되고 있는 이날 유튜브 방송 시청자 수는 6400명 정도다. 다른 소셜미디어(SNS)에서도 생중계되며 조회 수가 상승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로봇의 움직임과 작업 성공률, 오류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인간이 다 대체될 듯” “SF(공상과학) 영화가 상상이 아니라 현실이었다”라는 반응을 남기고 있다.</p> <p contents-hash="7ede72f9c28c67c571ce5a3dde1ab2e153a45f50ed1a52d96c5f781a5c3ac1ac" dmcf-pid="uRjwOojJX2" dmcf-ptype="general">미국의 발전한 휴머노이드 기술을 보여준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간 미국은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에서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기업에 밀린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유니트리·에지봇 등 여러 중국 업체는 이미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를 했거나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미 대표 휴머노이드 업체인 피겨AI가 이번 생중계를 통해 미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도 보여줬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026a6635fdf58b525cefe3be0c599b8908f5267f6f5740f781e735d9630a507d" dmcf-pid="7eArIgAi19" dmcf-ptype="general">다만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미국 로봇공학 전문가 아야나 하워드는 이번 시연에 대해 “완전한 상용 서비스라기보다는 과학 프로젝트에 가깝다”고 이번 행사를 평가했다. 가장 큰 문제로는 정확도를 꼽았다. 로봇이 빠르게 움직이기는 하지만 소포를 정확한 위치에 놓지 못하는 장면들이 일부 확인됐다는 것이다. 실제 물류 현장에서는 속도보다 정확성이 더 중요하고, 오류로 인한 인간의 감독 등이 필요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p> <p contents-hash="58c91eb183912a02f364fe34781696abfed908b31b264f7cc52058409083f1bb" dmcf-pid="zdcmCacnZK" dmcf-ptype="general">https://www.youtube.com/watch?v=luU57hMhkak</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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