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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댓글팀 동원”“유공자 사칭”…선거 막판 또 불붙은 네거티브 전쟁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
2026-06-02 05:17: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3iypYtWC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8ee8981ce131b9d39028cd14ffbe7ffe2d1aeab1f045c1bf9d773036cf25ea" dmcf-pid="p0nWUGFYv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각각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정 후보는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쪽방 주민들의 공동이용시설인 '새뜰집'의 온기창고를 둘러봤으며, 오 후보는 노원구를 찾아 순회 유세에 나섰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2/joongang/20260602050246804foka.jpg" data-org-width="1280" dmcf-mid="QMkC5lGhS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2/joongang/20260602050246804fok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각각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정 후보는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쪽방 주민들의 공동이용시설인 '새뜰집'의 온기창고를 둘러봤으며, 오 후보는 노원구를 찾아 순회 유세에 나섰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f9d12ffa022ff6fe189a448c39e0900476a669540d610ed7b611b5939ee23be" dmcf-pid="UpLYuH3Gyj" dmcf-ptype="general"> 결국 돌고 돌아 네거티브가 6·3 지방선거를 뒤덮고 있다. 본투표를 이틀 앞둔 1일 여야는 상대를 겨냥한 ‘심판론’을 내세우며 사생결단 식의 선거 유세전을 벌였다. </p> <p contents-hash="4eefceb83169f231e0ba92e9ff19572e730904e439b237de23bb38c1c2cb12b4" dmcf-pid="uUoG7X0HlN" dmcf-ptype="general">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오전 충남 천안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내란의 큰불은 잡혔지만, 잔불이 준동하고 있다”며 “감옥 3인방인 윤석열·이명박·박근혜의 선거 등판은 국민 무시”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헌법을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공격했던 반헌법·반민주주의 세력을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1634c69d9bf9fbb52a33134c7ddc528a5165e0b345f3ccef5f2948b86aa642e4" dmcf-pid="7ugHzZpXya" dmcf-ptype="general">비슷한 시간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내고 “한 사람의 범죄를 없애는 공소취소가 이재명 정권의 본질”이라며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은 성공의 비용이라고 미화하면서 서민의 아픔을 외면하는 자화자찬과 고자세의 정권”이라고 했다. 그러곤 “이 오만한 권위주의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강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7ec1297178e82b914fe6ab1cf62205857435b4567559d58559a7c315733829" dmcf-pid="z7aXq5UZW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을 방문해 사고 현장을 살펴본 뒤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2/joongang/20260602050248083emgq.jpg" data-org-width="1279" dmcf-mid="twfwWmSr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2/joongang/20260602050248083emg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을 방문해 사고 현장을 살펴본 뒤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548687fe8a2f1a430c8f0f289779f35cd8a3c67360c192e4e2161abafc74a6" dmcf-pid="qzNZB1u5lo" dmcf-ptype="general">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에서 폭발 사고로 인명 피해가 나면서 네거티브 공방은 잠시 멈추는 듯했지만 휴전은 오래가지 않았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 후보는 댓글팀 운영,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는 딥페이크 영상에 공무원까지 동원한 의혹이 있다”며 “필요한 건 국민의힘 방지법”이라고 직격했다. 송 원내대표가 오전에 “박찬대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22촌 사칭’ 사기 방조 3법,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방지법을 국민의힘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예고하자 맞불을 놓은 것이다. 국민의힘은 “박찬대 후보가 독립유공자 후손이 아닌 22촌 방계”라고, “정원오 후보가 토론을 회피했다”고 각각 비판하며 ‘박찬대·정원오 방지법’ 추진 방침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d551ca80d5321f7c4467f50515550131c4dd731d20d39ff8b02fc9bfed213826" dmcf-pid="Bqj5bt71SL" dmcf-ptype="general">이러한 여야의 네거티브 공방은 개별 선거에서도 치열하게 오고가고 있다. 선거 초반 오세훈 후보 측은 정원오 후보의 칸쿤 출장 의혹과 과거 폭력 전과를 들췄고, 정 후보 측은 선거 막판 ‘GTX(광역급행철도)-A 삼성역’ 철근 누락과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를 묶어 ‘오세훈 책임론’으로 맞받았다. 1일에도 정 후보는 “오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전횡을 일삼을 때 허수아비였다”고, 오 후보는 “정 후보가 시장이 되면 이재명 대통령에게 순종적으로 코드 맞추기에만 열중할 것”이라고 서로 힐난했다. </p> <p contents-hash="de91cb30d2b9e65104f64c7da4fa3a01e148c469d2f5e241d515f182dd4e02c2" dmcf-pid="bwULmgEoyn" dmcf-ptype="general">영남 상황도 다르지 않다. 부산시장 선거에선 전재수 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의혹을 맞교환하며 연일 난타전이다. 전 후보는 박 후보를 향해 해운대 엘시티 특혜분양 의혹과 화랑 특혜 논란을, 박 후보는 전 후보의 까르띠에 금품 수수 의혹과 전직 비서관 갑질 의혹을 제기하며 부딪치고 있다.</p> <p contents-hash="1af89951cbb76046a44c0e2e6ed894647e8fbb420183d8fe658f8c4d79315e7d" dmcf-pid="KruosaDgyi" dmcf-ptype="general">그러는 사이 이번 선거 동안 서로를 향한 고소·고발장은 수북히 쌓이고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a6d34e468730fdeed21d0a44dbd40e45fe7195a92af8159eb132787370ba95" dmcf-pid="9m7gONwav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대표가 1일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앞에서 화재로 7명의 사상자 발생한 사고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2/joongang/20260602050249367nxfq.jpg" data-org-width="1280" dmcf-mid="bt5MAegRW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2/joongang/20260602050249367nxf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대표가 1일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앞에서 화재로 7명의 사상자 발생한 사고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b008fd368275b7062848b56ed6e473037855f1235552d29805b7574988af67f" dmcf-pid="2szaIjrNyd" dmcf-ptype="general"> 상대 후보와 인격을 깎아내리는 ‘가짜 논쟁’도 치열하다. 민주당은 김관영 무소속 전북지사 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재선거 후보를 “가짜 민주당”이라고 연일 직격하고 있고,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선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서로를 “가짜 보수”라고 헐뜯고 있다. </p> <p contents-hash="998047380a871da3a8e9037cfa9df4b761116aa0739616aa340303859feedc65" dmcf-pid="VOqNCAmjle" dmcf-ptype="general">이처럼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치닫는 까닭은 짧은 기간 동안 네거티브만큼 효과가 빠른 선거 전략이 없다는 게 정치권의 인식이기 때문이다. 과거 서울시장 선거를 좌우했던 무상급식·보육 같은 대형 정책 이슈가 실종된 상황에서 그 빈자리를 상대 흠집 내기로 채우고 있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5312e5e5cba0961e45f8520183cf61f3eeb1a358deaa8e5c6aca5a1f69c4c55f" dmcf-pid="fIBjhcsATR" dmcf-ptype="general">지방선거 투표율이 대선·총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까닭에 ‘내 편’을 투표장으로 불러들일 방법으로 네거티브가 이용되는 측면도 크다. 장한익 케이스탯리서치 수석연구원은 “당장 투표장에 나올 강성 지지층을 겨냥한 저비용·고효과의 결집용 메시지에 양당이 몰두하고 있다”고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4ff25ae2a8f7eba1818ccdba864572d76ac6d57995d60d86657abd23c63604" dmcf-pid="4CbAlkOch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용남 더불어민주당(왼쪽부터), 유의동 국민의힘, 조국 조국혁신당 경기 팽택시을 국회의원 후보들이 1일 경기 평택시 안중읍 안중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2/joongang/20260602050250663hywx.jpg" data-org-width="1280" dmcf-mid="3gCBMK6bS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2/joongang/20260602050250663hyw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용남 더불어민주당(왼쪽부터), 유의동 국민의힘, 조국 조국혁신당 경기 팽택시을 국회의원 후보들이 1일 경기 평택시 안중읍 안중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d3a9d4f1018d5401232f73a886b5d2014299448a0de1546881d94f9a7f28be" dmcf-pid="8hKcSEIkvx" dmcf-ptype="general"> 과거엔 동지였으나 이젠 적으로 만난 격전지가 많은 것도 네거티브를 부추긴다는 분석이다. 이원택 민주당 후보와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맞붙어 여권 내 계파 갈등 대리전이 펼쳐지는 전북지사, 범여권(김용남 민주당 후보, 조국 혁신당 후보)과 보수 야권(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이 한데 뒤엉킨 평택을, 하정우 민주당 후보의 당선 여부만큼이나 결과가 주목되는 박민식·한동훈 후보의 보수 경쟁이 치러지는 부산 북갑이 대표적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사실상 내전이 벌어진 곳에선 누가 이기고 지느냐에 따라 각 진영의 리더십까지 뒤바뀔 수 있어 감정적 언동이 쏟아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f35b733ffab88d9b6c44fa855be2237c96c09fc9af7512c7135b1e3ca235c5f1" dmcf-pid="6l9kvDCElQ" dmcf-ptype="general">문제는 단기 효과에 치중한 네거티브가 거세질수록 온건 지지층이나 중도층의 투표 참여 의지를 떨어뜨려 결국 전체 유권자의 표심을 왜곡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박동원 폴리컴 대표는 “네거티브는 다시 네거티브를 부르는 악순환을 만들어낸다”며 “결국 극단적 정쟁만 반복되는 정치 환경을 만들어 미래가 사라진 선거를 만들게 된다”고 우려했다. </p> <p contents-hash="d6d16dbdda95b87bb10f1f15d5cccf9d7a0b803e63c8f3b835c86967bb315dd6" dmcf-pid="PS2ETwhDTP" dmcf-ptype="general">박태인·류효림 기자 park.taein@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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