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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英노동당 잠룡 보궐선거 압승…스타머 총리에 내각 압박↑(종합2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
2026-06-20 03:17:3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북부의 제왕' 버넘 득표율 55%로 하원 입성…"스타머 축출 가능성"<br>버넘 "국가 변화의 마지막 기회"…내각서 '질서있는 이양' 요구<br>스타머, 사임 재차 거부…"서로 등 돌리면 나라·당 혼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FhdGACEX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f3181bc2c1a0de8c74abef1ac70d9cda7e00d2eda99c2e133909babf9ae3ba" dmcf-pid="63lJHchDt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당선 기념 연설하는 버넘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0/yonhap/20260620031158855lxju.jpg" data-org-width="1200" dmcf-mid="VaWgtryO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0/yonhap/20260620031158855lxj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당선 기념 연설하는 버넘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a041039579e8ea669745d99f624b3a4f2cbd6adc6566f3ccfbdb36f844d93f1" dmcf-pid="P0SiXklw5F" dmcf-ptype="general">(런던·서울=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오수진 기자 = 영국 총리 자리를 넘보는 잠룡으로 꼽혀온 집권 노동당 후보가 19일(현지시간) 하원 입성에 성공하면서 가뜩이나 궁지에 몰린 키어 스타머 총리에게 부담을 더하게 됐다. </p> <p contents-hash="ba2e9c3ba18414a85f3616c152efec685981ed7305776dc4a79da7ec0ff6543b" dmcf-pid="QpvnZESrtt" dmcf-ptype="general">영국 그레이터 맨체스터 메이커필드 선거구에서 지난 18일 치러진 하원의원 보궐선거 결과 노동당 후보로 나선 앤디 버넘 그레이터 맨체스터 시장이 득표율 54.8%로 승리를 차지했다.</p> <p contents-hash="2eebbc1fa31075210fd242959f714594608903d41773f06f58e5d34a582816a1" dmcf-pid="xSj9mMNdH1" dmcf-ptype="general">2위를 차지한 우익 영국개혁당 로버트 케니언 후보의 득표율은 34.5%였다. 영국개혁당 출신이 창당한 극우 영국복원당의 레베카 셰퍼드 후보는 6.8%를 얻었고 보수당(2.2%)과 녹색당(0.7%), 자유민주당(0.4%) 소속 후보들의 득표율은 미미했다.</p> <p contents-hash="cac1472fcb70f512891c40da4510c15f95c859a62e6c8d02c6ad2f5b65f4d1fd" dmcf-pid="y6psKW0Ht5" dmcf-ptype="general">이번 보궐 선거는 하원 단 한 석만이 걸린 투표였고 선거가 치러진 메이커필드는 과거 탄광 마을과 시장가 등이 있는 평범한 지역이다. </p> <p contents-hash="915b85a0d6818a3103c1c2374ae74bb456211848d195dadd205c16f9b21245e0" dmcf-pid="WPUO9YpXGZ" dmcf-ptype="general">하지만 버넘 시장의 하원 재입성 여부와 연관됐다는 점에서 초미니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영국 전역의 큰 관심을 끌었다. </p> <p contents-hash="ce9ef092f6ff2bfab88d63a885a5add408e9eb09fb8d52da683a478495d986cf" dmcf-pid="YQuI2GUZ5X" dmcf-ptype="general">버넘 시장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면 하원 의원으로 활동할 수 있고 이를 지지대 삼아 노동당 대표 경선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bfaf350f2325403bb5cc5cac73294e472379c506eaed70953e51902641e6fb71" dmcf-pid="Gx7CVHu5ZH" dmcf-ptype="general">버넘 시장은 개표 결과 발표 현장에서 당선 소감을 통해 "노동당에 말한다. 이번이 변화를 가져올 마지막 기회다. 두 번의 기회는 없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당 대표 경선 출마 의향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d906c9f4131e631d50f66939dfa259b2591800d3088a0015cbf90d1e8e377786" dmcf-pid="HMzhfX71tG"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당선 기념 연설에서도 "지금이 변화의 순간이며 우리는 흐름을 바꿀 기회를 얻었다. 우리는 영국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 것"이라며 총리직 도전 의사를 감추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b68a0e387bc281a93a2cb9456f01d982fc80276a2fc2fab7836f37cda1fff971" dmcf-pid="XRql4ZztXY" dmcf-ptype="general">2001∼2017년 하원의원을 지낸 후 2017년 그레이터 맨체스터 시장으로 취임한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이 지역을 훌륭하게 이끌어 '북부의 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과거 노동당 대표직에 두 번 출마했으나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p> <p contents-hash="951af72e4a3ae3e8e56919e29a4266bd32df916b8a58548e62b6b843a11c9176" dmcf-pid="ZeBS85qFZW" dmcf-ptype="general">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카리스마 있고 여유로운 낙관주의자 이미지를 풍기는 북부 출신의 버넘은 스타머와 대조적"이라며 "그의 지지자들은 노동당과 유권자 사이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b38a9545700e02f5e1aee470d786791b06d54388bd216f09c44c44f923913d87" dmcf-pid="5dbv61B35y" dmcf-ptype="general">버넘 시장의 큰 인기와 달리 취임한 지 2년이 되지 않은 스타머 총리는 역대 최악의 지지율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25a817d863239a2bee4f1bb233ea2abe50b643032ecc12b1742332f5656df551" dmcf-pid="1JKTPtb01T" dmcf-ptype="general">특히 지난달 지방선거에서 참패하면서 존 힐리 국방장관, 웨스 스트리팅 보건장관 등 정부 고위인사들이 그의 리더십에 반발하며 연이어 사임했고, 당내에서도 총리 교체론까지 대두된 상황이다.</p> <p contents-hash="7164b276f055e2e6c927abdaf04fb24cc84f5fe74c842bf2ae6b82a38d221f91" dmcf-pid="ti9yQFKpGv" dmcf-ptype="general">선거 결과를 지켜본 한 노동당 의원은 로이터 통신에 버넘 시장의 승리는 스타머 총리 축출이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남은 건 단지 그 시기와 방식일 뿐이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436e0bdbdfb98b46693db319c114a16830bb31cf583df4ef9da9ae8ca5088ce3" dmcf-pid="F6psKW0H5S" dmcf-ptype="general">현직 노동당 총리가 당내에서 도전받아 공식 대표 경선을 치른 적은 없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dc8d3e339805027a14af59191d888cdbf4a00a30866511d4b16f4c4d49a77a" dmcf-pid="3PUO9YpX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9일 행사 참석 중인 스타머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0/yonhap/20260620031159061qgxw.jpg" data-org-width="1200" dmcf-mid="fVmQvorN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0/yonhap/20260620031159061qgx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9일 행사 참석 중인 스타머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f1632f180752efb968957c5953ab8e1344bcc6262085f562287615a091c4e4" dmcf-pid="0QuI2GUZZh" dmcf-ptype="general">이날 개표 이후 스타머 총리는 "노동당의 새 하원의원 앤디 버넘을 축하한다. 유권자들이 분열과 증오 대신 노동당의 희망과 낙관론을 선택했다"며 노동당의 승리를 강조하는 짤막한 축하 글을 엑스(X·옛 트위터)에 썼다.</p> <p contents-hash="247304a8cfe396e5f6fb900ac1a1641f354e8799506bac7cfd417e8408bdb693" dmcf-pid="px7CVHu5tC" dmcf-ptype="general">또한 취재진과 만나서는 자신이 총리 취임 이후 성과를 거뒀다고 주장하면서 "경선이 치러지면 나서겠다. 거듭 말했지만, 나는 그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자진 사임 의사가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p> <p contents-hash="d2ef6905f3391b972d3a7d3ba92f6661b282c30f03a5b6f771998ff497339060" dmcf-pid="UMzhfX71YI" dmcf-ptype="general">스타머 총리는 이날 노동당 인사들에게 전화를 돌려 "당이 뭉쳐야 한다. 서로 등을 돌려 나라와 당을 혼돈에 빠뜨려선 안 된다"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0b089b6a2164579543cc72bbcc43993529d96a6aab87e3ef19a30d492ea2011d" dmcf-pid="uRql4ZztYO" dmcf-ptype="general">버넘 시장은 조만간 당규에 따라 경선 도전을 위한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노동당 하원의원이 403명이므로 81명 이상으로부터 기명 지지를 받은 의원이 경선을 요구할 수 있다. 스타머 총리는 자진 사임하지 않는 한 경선에서 자동으로 후보에 오른다.</p> <p contents-hash="b7081cdd74be7092cf4628ea04d1e95850c69ce9dfb0b09f636c3336c5a18ac4" dmcf-pid="7eBS85qFGs" dmcf-ptype="general">내각에서는 스타머 총리에게 '순조로운 권력 이양'을 요구하는 압박이 강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9a217947f13330a9bffb8dc86f69d9868f3a7283fc1b4d881d3ada8c3a86c945" dmcf-pid="zdbv61B35m" dmcf-ptype="general">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스타머 내각의 절반을 넘는 약 15명 장관들이 스타머 총리가 버넘 시장에게 자리를 넘겨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2567a89a15a79048bbe3033f3bcdf47e9c4277e1b0d29f7989be0a2c3e4cdbe" dmcf-pid="qJKTPtb0Gr" dmcf-ptype="general">파이낸셜타임스(FT)는 하이디 알렉산더 교통장관이 이날 스타머 총리에게 국가와 당을 위해 사임 일정을 제시하고 차기 총리에게 질서 있는 총리직 인계를 하라고 촉구했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d9d00e1e95d846fedf16b0f073a17149041bd26033c0405aa4146480fdaa6607" dmcf-pid="Bi9yQFKpGw" dmcf-ptype="general">스타머 총리는 자진 사퇴는 없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내각 인사들이 줄사퇴한다면 큰 압박이 될 전망이다. 앞서 보수당의 보리스 존슨 총리가 장차관 줄사퇴로 내각 붕괴 위기에 직면하자 사임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a8f5bd229568d5f23a47bc24da88a4f61ab4c00556b024086b6d7cc7f4ff4e6b" dmcf-pid="bn2Wx39UZD" dmcf-ptype="general">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영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2%가 스타머 총리가 퇴진해야 한다고 답했다. 지난달 조사보다 5%포인트 높아진 응답률이다.</p> <p contents-hash="f67149bcb2b8943cdf77022f0b302330df8008e76ae69c25c7230b0fadc8791f" dmcf-pid="KbXApIHl1E" dmcf-ptype="general">버넘이 노동당 대표로 적합하다고 꼽은 응답자(21%)가 가장 많았고, 스타머 총리는 6%에 그쳤다. 그러나 30%는 적합한 인물이 없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de6e74542030dd133abdf7b0db9bab58f038bc55ea4858df7969392723c875ac" dmcf-pid="9KZcUCXSZk" dmcf-ptype="general">유고브가 지난달 중순 노동당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는 버넘 시장과 스타머 총리 맞대결 시 버넘 시장이 이길 것이란 응답이 59%로 스타머 총리(37%)에 앞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bff7332029d0f0184c8bda849400fa5a2bf2806167cac0a7931e781841895d" dmcf-pid="295kuhZv5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우닝가 10번지 총리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0/yonhap/20260620031159247mors.jpg" data-org-width="1200" dmcf-mid="4ZsxTgmj5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0/yonhap/20260620031159247mor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우닝가 10번지 총리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75ffb66bfc203862bd71bcbbe6e581a4a191f6224ee6e198796f0c2db1351c5" dmcf-pid="V21E7l5TGA" dmcf-ptype="general">한편 메이커필드 선거구와 함께 하원의원 보궐선거를 치른 스코틀랜드 애버딘 사우스 선거구에서는 보수당 더글러스 럼스던 후보가 당선됐다.</p> <p contents-hash="0d9ed377aef9c35fde86db00c5f2cb186f59d6527528709ca39fd1e30df29e0a" dmcf-pid="fVtDzS1y1j" dmcf-ptype="general">이 선거구 하원 의석은 스코틀랜드국민당(SNP)의 스티븐 게신스 의원이 지난달 스코틀랜드 자치의회 선거에서 당선돼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됐다.</p> <p contents-hash="9bdcbd9343f91432f9f23c27161e1d7916722c8c29aaee19c1dad660082eb3df" dmcf-pid="4fFwqvtW1N" dmcf-ptype="general">스코틀랜드 보수당이 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것은 50여년 만에 처음이다.</p> <p contents-hash="8f07b50230aaaa3d9d89f092e9e729aa0427580566f020d219587a53335f6a06" dmcf-pid="843rBTFYHa" dmcf-ptype="general">역시 스코틀랜드 자치의회로의 의원 이동으로 공석이 된 아브로스 브로티 페리 선거구에서는 SNP 라라 버드 후보가 당선되면서 SNP 의석을 지켰다.</p> <p contents-hash="f4d9dc1c80b88d88c8a8ee0198ec365bb4bbebbe71f6682e2968290b28da5258" dmcf-pid="680mby3GHg" dmcf-ptype="general">두 선거구 모두 영국개혁당 후보는 3위였다.</p> <p contents-hash="d7dabf2a2ca0734fa21b8c64d791bade6bd738e735fe875f1e93cb767b58ffb2" dmcf-pid="P6psKW0H5o" dmcf-ptype="general">kiki@yna.co.kr</p> <p contents-hash="f08a400cd07209ef9807c8b4e04bfd58452fb5c09b44d1c09f02d4885f3ddb74" dmcf-pid="xQuI2GUZGn"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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