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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카톡으로 묻고 전화로 이어서…카카오·LG ‘완결형 AI’ 승부수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0
2026-09-17 09:2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카카오는 카톡·플랫폼, LG는 전화·GPU 운영…2027년 MAU 1000만 목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l6Z8fztC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92153b99a03246627dbde998b6581739eab658b695d7395611a1e8259633f3" dmcf-pid="GSP564qF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17/552796-pzfp7fF/20260917092210985qkua.jpg" data-org-width="640" dmcf-mid="QFYqLiPKS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7/552796-pzfp7fF/20260917092210985qku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bb2b59c197b4e5a53fff3c553dd07f2b4db72191cb30e7095c8856e8ed9fa33" dmcf-pid="HvQ1P8B3vX"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카카오톡에서 시작한 요청을 전화나 웹에서 이어 처리한다. 카카오와 LG유플러스는 국민이 이미 익숙한 채널을 연결해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실제 신청과 처리까지 이어지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52e5be8ce2fec0732b0acf7cc670b21385cc0a4ba2c77b898ac4570abb671a93" dmcf-pid="XTxtQ6b0vH" dmcf-ptype="general">김세웅 카카오 부사장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파이낸스 센터(SFC)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카카오 컨소시엄의 가장 큰 강점은 대기업 두 곳이 함께한다는 것이다. 카카오톡과 LG유플러스의 전화, LG전자의 가전까지 접점을 넓혀 전 국민을 커버할 수 있다는 게 차별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p> <div contents-hash="c26802b2a0347aafdb8705d0de6f0b049e35b0b6f979dc1fcece8b0de853117d" dmcf-pid="ZyMFxPKpSG" dmcf-ptype="general"> <strong>◆ 카톡·전화·웹 어디서든 시작…뒤에서는 하나의 AI로 연결</strong>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0639333fcadc9eabb9bd2277e1f457490b1dc37a776ed79f3da5431d2291e2" dmcf-pid="5WR3MQ9UC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17/552796-pzfp7fF/20260917092212340ponp.png" data-org-width="640" dmcf-mid="xFPAHYCE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7/552796-pzfp7fF/20260917092212340ponp.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3d8c8004844e8dfb1839856f443fc52500c5af11ecbf567b9a9f398071f5dd5" dmcf-pid="1Ye0Rx2uWW" dmcf-ptype="general">'모두의 AI'는 국민 누구나 비용 부담과 이용 제약 없이 AI를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T 컨소시엄 ▲카카오 컨소시엄 ▲KT 컨소시엄 등 3곳을 모두의AI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p> <p contents-hash="298628897568f98ae27d80749b91d8f095472ef8055c9adbe8455e1317da81d8" dmcf-pid="tc7CupXSWy" dmcf-ptype="general">이 중 카카오 컨소시엄이 구상하는 ‘모두의 AI’는 단순히 하나의 새 애플리케이션(앱)에 이용자를 모으는 방식과는 다르다. 카카오톡과 전화, 웹 등 국민에게 이미 익숙한 채널을 서비스 진입점으로 활용하고, 그 뒤에서 하나의 에이전트 플랫폼이 이용자의 요청을 이어받는 구조다.</p> <p contents-hash="b754e5fdf824f332707f6ae9ccaf3b26c9ed9a9fcfaaf165e674bf4f6401f675" dmcf-pid="Fkzh7UZvyT" dmcf-ptype="general">카카오톡에서는 친구를 추가해 대화하듯 ‘모두의 AI’를 이용할 수 있고, PC에서는 별도 웹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79d41670b7909926ecb14e1200d2b3b57536c90272c7eadbc8ae2845c9d37915" dmcf-pid="3Eqlzu5TTv"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는 전화 채널을 맡아 문자 입력이나 앱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대표번호로 전화해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향후에는 LG전자의 TV나 가전 등으로 진입점을 확대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2de23d2406f3a55cc4b5f8d2aeafc9321e526e909ac44110463861246979c5d0" dmcf-pid="0DBSq71yyS" dmcf-ptype="general">특히 컨소시엄은 각 채널도 서로 독립적으로 운영되기보다 하나의 서비스로 이어지는 구조를 지향한다. 전화로 AI에 질문하다 본인 확인이나 화면 조작이 필요한 단계에 이르면 카카오톡이나 웹으로 넘어가 이후 절차를 이어가는 식이다.</p> <p contents-hash="df54ee684f7b2acd32e8a33012ed2375506ef1ac2b1520f32eb32139a194f24c" dmcf-pid="pwbvBztWll" dmcf-ptype="general">이 같은 방식은 초기 이용자 확보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별도 앱을 내려받게 하기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 채널과 알림톡, 배너 등을 활용하고 LG유플러스는 오프라인 매장과 앱, 문자 등 기존 접점을 활용해 이용자를 유입시키겠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bd1e33c92c942d820aca595ee56ac6989a81e0bd24aed105f822e6766632dfd0" dmcf-pid="UrKTbqFYhh" dmcf-ptype="general">고진태 LG유플러스 상무는 “국민에게 새로운 AI가 나왔으니 새로운 사용법을 배우라고 하기보다 사용법을 새로 배울 필요가 없는 서비스를 지향한다”며 “평소 쓰던 전화나 카카오톡을 통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AI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p> <p contents-hash="fe3204603602672bfe2a796c6834156622daae6eee3f87e46337b512b3644d34" dmcf-pid="um9yKB3GSC" dmcf-ptype="general">김 부사장은 “진입점은 카카오톡이고, 친구를 추가해 대화하듯 사용할 수 있다”며 “카카오톡에서 이용한 내용도 웹에 들어가면 기록이 모두 남는 구조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p> <div contents-hash="57081993bfb884529b02e6a9f77f65889e75d245966857cf3b654b2c1da167b7" dmcf-pid="7s2W9b0HvI" dmcf-ptype="general"> <strong>◆ 들어오기 쉽게 만들었다면, 다음은 ‘끝까지 해주는 AI’</strong>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71b735a74cd046060e7dead6f68e57111362d8876a436566ae51e3e5f9428f" dmcf-pid="zOVY2KpX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17/552796-pzfp7fF/20260917092213657ohle.png" data-org-width="640" dmcf-mid="y3dpeMV7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7/552796-pzfp7fF/20260917092213657ohle.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87f4e57972c9d1425de2b19b495215dcf82ddd72f10fcb6e28e46f9dd8bb798" dmcf-pid="qIfGV9UZWs" dmcf-ptype="general">이처럼 익숙한 채널로 이용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이 첫 단계라면, 이후엔 실제 생활에서의 활용성이 중요하다고 봤다.</p> <p contents-hash="ab9cf3b28fbd1f54c2036a589ba03236d2cd6471853723cd22ed318119d9ebeb" dmcf-pid="BC4Hf2u5Wm" dmcf-ptype="general">카카오 컨소시엄은 모두의 AI를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챗봇이 아니라 이용자의 요청을 실제 행동까지 이어주는 에이전트형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dd3d3f9928cc0e3b36f4452be70f334686be1c6037cdc3422abf269e47528186" dmcf-pid="b7E4kAiPvr" dmcf-ptype="general">예컨대 대학생이 장학금을 찾는다고 하면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을 알려주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본인 확인을 거쳐 필요한 서류를 발급하고, 어떤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는지 확인한 뒤 실제 신청 절차까지 이어주는 형태를 그리고 있다.</p> <p contents-hash="ae2b5db69e252eadbf3061bd1f293f5a648705407b9b6a9375cb63d546b7f309" dmcf-pid="KzD8EcnQhw" dmcf-ptype="general">김 부사장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주는 것까지는 가능한 서비스가 꽤 있다”며 “중요한 것은 신청한 뒤 실제로 통장에 돈이 들어오는 단계까지 가느냐이고, 저희가 말하는 완결형은 결국 거기까지 가는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1915db28f99f4b54005c6eae4b0e4adfb7ab9b6910df34d3da87b9745a8a738d" dmcf-pid="9qw6DkLxWD" dmcf-ptype="general">다만 오는 10월 공개되는 베타 서비스부터 모든 기능이 구현되는 것은 아니다. 초기에는 기본적인 챗봇 형태로 출발한 뒤 에이전트 기능을 단계적으로 붙인다는 방침이다. 당장 연말까진 공공과 건강·의료, 시니어 분야에서 일부 서비스를 먼저 선보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d2385dc72599c4ef3219d11f07cf1a2c663d6a6259b752ba7ef8f896f83176a" dmcf-pid="2BrPwEoMTE"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가장 먼저 힘을 싣는 분야는 공공이다. 카카오가 이미 행정안전부와 AI 국민비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전자문서 발급과 보관, 제출 등을 연계해본 경험이 있다.</p> <p contents-hash="7b7b61568a206bb96523c103341daadad96df0d79eb939c536d549fd18945722" dmcf-pid="VbmQrDgRyk" dmcf-ptype="general">현재 카카오톡에서도 주민등록등본 등 일부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아 전자지갑에 보관할 수 있다. 모두의 AI에선 이러한 기능을 에이전트와 연결해 이용자가 여러 서비스를 직접 오가며 절차를 밟지 않아도 조회와 발급, 제출 등을 한 흐름 안에서 처리하도록 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82e6230c263a48e02b328db7e994d91bcc9912470794ed133f76de9eaa8ada6" dmcf-pid="fKsxmwaevc" dmcf-ptype="general">연금 등 다른 공공 서비스도 후보로 거론된다. 초기에는 조회와 안내 수준에서 시작하더라도 정부 시스템과의 연계 범위가 넓어지면 신청까지 이어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결제는 상대적으로 구현 난도가 높은 만큼 독립적인 결제 에이전트보다 기존 간편결제를 먼저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p> <p contents-hash="8322005df4f3bf276b890029723108bb4c06ea2b0625e91638ce5907475d3573" dmcf-pid="49OMsrNdlA"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완결형 서비스를 구현하려면 AI 기술만으로는 부족하다. 본인 인증과 전자문서 발급, 기관 간 정보 전달이 가능해야 하고 의료·금융으로 확대할 경우 민감정보의 이동과 이용자 동의 범위에 대한 기준도 필요하다.</p> <p contents-hash="a2200233e6569ab8887e6863362fd33b5fc244b20be363fe36f4dc59c5e82788" dmcf-pid="82IROmjJSj" dmcf-ptype="general">고 상무는 “전화에서 시작한 과업을 카카오톡이나 다른 채널로 이어가려면 회사 간 데이터와 개인정보 문제가 생긴다”며 “사업자들의 의견을 정부에 전달해 이런 부분을 빨리 풀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했다.</p> <div contents-hash="ab4dd5107ecd3618e90c35b41ff2cb1763ebe603ef8b4496fb5c29ecc75e0d0b" dmcf-pid="6VCeIsAiTN" dmcf-ptype="general"> <strong>◆ 카나나·엑사원이 서비스 떠받쳐…외부 에이전트까지 품는다</strong>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cb4bab7a9d28292d5ccda89c7dab1dc79a6c2046139e4e26a3686d70871247" dmcf-pid="PfhdCOcnl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17/552796-pzfp7fF/20260917092214944zpzt.png" data-org-width="640" dmcf-mid="WN7CupXSv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7/552796-pzfp7fF/20260917092214944zpzt.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69f97d5ed700f280c377969cb0c590fd44bcea698a54ab52006f3654b8929f0" dmcf-pid="Q4lJhIkLlg" dmcf-ptype="general">서비스를 뒷받침하는 AI 모델은 하나로 통일하지 않는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카카오의 ‘카나나’ 계열과 LG AI연구원의 ‘엑사원’ 계열 등 복수의 국산 모델을 활용하고, 질의나 서비스 특성에 따라 적합한 모델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37c03d84c11cdf49171504b5686d28e7a8bf4b4d9fce43fe7e293384f0a3644b" dmcf-pid="xukfcjJ6ho" dmcf-ptype="general">양사는 현재 모두의 AI에 외산 모델을 적용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대신 카나나와 엑사원을 중심으로 성능을 개선하고, 서비스에 더 적합한 국산 모델이 있다면 추가 활용 가능성을 열어뒀다.</p> <p contents-hash="f81095f51928039fd72e2d2f15edaac7c08de8a24b30938c6e829c8e54e98fdf" dmcf-pid="yc7CupXSyL" dmcf-ptype="general">복수의 모델을 실제 대규모 서비스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역할은 LG유플러스가 맡는다. 모델과 GPU를 통합 운영하면서 질의에 적합한 모델을 배정하는 모델 라우팅 등을 통해 품질과 속도, 안전성, 비용을 함께 관리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2deb5a87c6b1d1ce36fa4c6fd0f393ac018ff7b0d6264d5765006ece655ebe9e" dmcf-pid="Wkzh7UZvyn" dmcf-ptype="general">고 상무는 “토큰을 생성할 때 저희가 중요하게 보는 것은 품질, 안전성, 속도, 원가라는 네 가지 요소”라며 “국산 모델만을 기반으로 500만명에서 1000만명 규모까지 이용하는 AI 서비스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본다. 정부가 지원하는 기간 동안 이 네 가지 요소를 균형 있게 개선하면서 토큰을 효율적으로 생성하는 역량을 쌓아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69a3988f247375e84941970b5bc24e299affddc00c0a2076f130ca9b671b810" dmcf-pid="YEqlzu5TWi" dmcf-ptype="general">모델 운영과 별개로 서비스 생태계는 컨소시엄 밖으로도 넓힌다. 카카오는 현재 운영 중인 ‘PlayMCP’와 정부 과제로 추진하는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를 모두의 AI와 연계해 외부 기업이나 개발자가 만든 에이전트를 검증한 뒤 플랫폼에 연결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ead835075ca265454004b6a70fb601e3f2a48a94772dde8909c1cf44e3fef6f3" dmcf-pid="GDBSq71yvJ" dmcf-ptype="general">초기에는 컨소시엄 참여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우선 적용한 뒤, 이후에는 의료나 금융 등 같은 분야에서도 여러 사업자가 에이전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참여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특정 사업자 한 곳의 서비스만 제공하기보다 여러 에이전트 가운데 이용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지향한다.</p> <p contents-hash="c85c14f97e23955cc562f951ef13b6bc37be8caee88f8eceb1d1bd080feded4b" dmcf-pid="HwbvBztWvd" dmcf-ptype="general">김 부사장은 “처음부터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들은 저희와 함께 위험을 감수한 만큼 플랫폼을 만들 때 기술적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고 먼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후 외부 사업자는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참여하도록 하고, 같은 분야의 다양한 사업자가 경쟁하면서 이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6a53b401262b036bc1edf2e47b87a0d9cd7848478f3d2b99809699dde4d5d20" dmcf-pid="XrKTbqFYTe" dmcf-ptype="general"><strong>◆ 500만에서 3000만까지…이용자 늘수록 비용·차별화도 숙제</strong></p> <p contents-hash="70565a5d3e58c3cdd45d835958947e20115d5fde1dcb2ca5374e62d7b65595f8" dmcf-pid="Zm9yKB3GyR" dmcf-ptype="general">카카오 컨소시엄은 이 같은 서비스 구조를 바탕으로 초기 월간활성이용자수(MAU) 500만명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후 2027년 1000만명, 사업 종료 시점인 2030년에는 3000만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4c88e57863269e6aa54acc15d424cc089dcf0dd5839c388c9d617e286af2a6ee" dmcf-pid="5s2W9b0HlM" dmcf-ptype="general">이용자 확보에는 양사가 이미 보유한 채널을 활용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알림톡과 배너 등 자체 지면을, LG유플러스와 LG그룹은 오프라인 매장과 앱·문자 등 온·오프라인 접점을 활용할 계획이다. 신규 앱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대규모 마케팅 비용을 투입하기보다 기존 이용자 기반을 활용해 초기 유입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e7ac8aaadc07ac1b50b2a4c7b26722d67ba8d21d073f4a3e7c4e5094e8cceb43" dmcf-pid="1OVY2KpXCx" dmcf-ptype="general">김 부사장은 “우리가 어느 정도까지 달성할 수 있을지, 또 어느 정도는 돼야 ‘모두의 AI’라고 할 수 있을지를 내부에서 많이 고민했다”며 “카카오페이가 처음 카카오톡 안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의 성장 속도와 다른 서비스들의 사례를 확인한 결과, 500만명은 달성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a941ef66c1b69b424833fafbdb3981565070f4539f597cb6f8acd2733c64d66" dmcf-pid="tIfGV9UZSQ" dmcf-ptype="general">다만 이용자를 빠르게 모으는 것과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만드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이용자가 늘수록 생성형 AI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GPU 자원과 토큰 생성 비용도 함께 증가하는 데다, 이미 챗GPT와 제미나이, 클로드 등 글로벌 AI를 사용하는 이용자에게 모두의 AI를 계속 써야 할 이유도 제시해야 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e8be5bac63447583b84659245cbe3b47bb617a8e357028f0adc4fdd44ec7f9f7" dmcf-pid="FXiuJe4qSP" dmcf-ptype="general">이에 양사는 한편으로는 모델과 GPU 운영 효율을 높여 비용 부담을 낮추고, 다른 한편으로는 공공·의료·금융 등 국내 제도 및 서비스와 직접 연결되는 영역에서 이용 가치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38ed3e76639df00343b621c93320a54202fa105b3d7a8120ecb2dd2945a6ad19" dmcf-pid="3Zn7id8Bl6" dmcf-ptype="general">김 부사장은 “AI 서비스는 이용자가 늘어나면 비용도 함께 증가하기 때문에 모바일 서비스처럼 이용자 증가가 곧바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아니다”라며 “정부가 지원한 GPU 자원의 활용률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내부적으로는 ‘낮에는 추론하고 밤에는 학습하자’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용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야간에는 GPU를 모델 학습과 기술 개발에 활용하자는 취지”라고 했다.</p> <p contents-hash="e5533c01f985bdebb48647271cb5b81b557543a3fd8fa5632266acfbba836488" dmcf-pid="05LznJ6bl8" dmcf-ptype="general">고 상무는 “거의 모든 것을 다 잘하겠다는 것은 사실 다 못한다는 이야기와 비슷할 수 있다”며 “결국 글로벌 AI를 모든 영역에서 바로 따라가기보다 전 국민이 실제로 겪는 생활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고, 단순한 답변을 넘어 행동까지 이어주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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