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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좋은 뉴스는 짧고 나쁜 뉴스는 길다…美 경제 기사 1만6000여 일 분석했더니 [후암동 논문 연구소]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1
2026-10-21 20:17: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신문 24곳 경제 기사 45년 치 분석<br>낙관보다 비관이 분위기 타면 더 오래가<br>소셜미디어 영향인지는 확인 안 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vuzKQyO5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940fceb5cb8c4fa61bf6b3e66ab0d5571b8b9bc21cd64ea5053682f01e29a2" dmcf-pid="uF8PRa0HG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ned/20261021201147368kche.jpg" data-org-width="1280" dmcf-mid="Fof6Mg3GX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ned/20261021201147368kch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e16b37a0e6fd29e1369d7fba6c064a877f4967c3eabfa4cc96d21122522675c" dmcf-pid="736QeNpXX8"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span><strong>요즘 뉴스는 온통 나쁜 소식뿐이라는 말을 흔히 듣는다. 경기 침체나 물가, 실업 같은 우울한 경제 뉴스가 쏟아지면서 사람들의 경제 심리까지 얼어붙는다는 우려도 나온다.</strong></span></p> <p contents-hash="3121448308318af230180a62e9ccb9539c511cff90177c355fc783e71a83bc19" dmcf-pid="z0PxdjUZ14" dmcf-ptype="general">그런데 45년 치 미국 경제 기사의 논조를 분석한 결과, 긍정적인 기사와 부정적인 기사는 거의 균형을 이뤘다. 대신 한번 <span><strong>낙관이나 비관으로 분위기가 기울면 예전보다 더 오래 이어지게 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strong></span></p> <p contents-hash="e64729f14acfa74fc77716d705358daf901f09ef9cf45ec22784cd473419139f" dmcf-pid="qpQMJAu5Hf" dmcf-ptype="general">최근 국제학술지 PNAS 넥서스(PNAS Nexus) 제5권 제10호에 벨기에 겐트대 루이스 호샤 교수는 1980년부터 2025년까지 미국 경제 뉴스의 논조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afc36bf97630f4086b13412fa3ec64e99a9cb0edb6712ccc7a048497423dae" dmcf-pid="BUxRic711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AF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ned/20261021201147604tdha.jpg" data-org-width="1280" dmcf-mid="3M3pz4lwZ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ned/20261021201147604tdh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AFP]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f4296ba580c7a2e702749de966c1d58e09692b593f0ce72513a002e75dd4a93" dmcf-pid="buMenkztH2" dmcf-ptype="general"> 45년간 평균 논조는 그대로 </div> <p contents-hash="ffa81068cd36cc268435d6d2606dad32d05de910bd87ea0fec03d79a51ae4b31" dmcf-pid="K7RdLEqFX9" dmcf-ptype="general"><span><strong>호샤 교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연구진이 만든 ‘일일 경제 뉴스 논조 지수’를 분석했다. </strong></span>해당 지수는 미국 신문 24곳의 경제·금융 기사에 쓰인 단어를 긍정과 부정으로 채점해 그날의 경제 뉴스가 얼마나 밝은지 어두운지를 하루 단위로 보여준다. <span><strong>분석한 기간은 1만6737일이다.</strong></span></p> <p contents-hash="943391f62a74e88fe0664c7d1f79cd57a312b7cf439d5682df76f81c08d10f3d" dmcf-pid="9zeJoDB3ZK" dmcf-ptype="general"><span><strong>이 지수는 소비자를 직접 설문해 만드는 미국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와 비슷하게 움직여, 실제 경제 심리를 어느 정도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strong></span></p> <p contents-hash="88d36330c61f4701fc4cd9a127adc3ea5b24e86136a65d5151db2af079596954" dmcf-pid="2qdigwb0Hb"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45년 동안 경제 뉴스의 평균 논조는 뚜렷하게 밝아지거나 어두워지지 않았다. <span><strong>닷컴 버블 붕괴나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같은 큰 사건 때 논조가 크게 출렁였지만, 길게 보면 긍정과 부정의 균형은 일정했다.</strong></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dc507fdff18e1e7dcca9a4de73a046e451b7defbbf79b20b9a02508e61e44d" dmcf-pid="VBJnarKp1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TAS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ned/20261021201147864pond.jpg" data-org-width="1280" dmcf-mid="0ePxdjUZ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ned/20261021201147864pon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TAS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3a7da20a477ee9dee4ae2bb658a4e6624401741b8666e5b703023861910b3d1" dmcf-pid="fuMenkzt5q" dmcf-ptype="general"> 부정적인 분위기는 더 오래가 </div> <p contents-hash="934cf3a5322f7ec896c7d62baf283943b7f8f1dcb2b6e84a7d14d6101f6023d4" dmcf-pid="47RdLEqFXz" dmcf-ptype="general">호샤 교수가 오늘의 논조가 다음 날이나 다음 주까지 얼마나 이어지는지를 시기별로 따져본 결과, 1980~1995년에는 지속성이 점차 약해졌다. 1996~2008년에는 큰 변화가 없었고, 2009년 이후 다시 뚜렷하게 강해졌다.</p> <p contents-hash="aec286e9980f1f970e440ea71dc2508c59a4e33c5277be6117f2099f7d04c39a" dmcf-pid="8zeJoDB3G7" dmcf-ptype="general">하루 단위로 논조가 변하는 변동 폭은 분석 초기보다 30%가량 작아졌다. 평균을 기준으로 논조가 긍정에서 부정으로 또는 부정에서 긍정으로 뒤집힌 날의 비율도 47%에서 35%로 줄었다.</p> <p contents-hash="7b6d76f1803f14bdfb0b2bbc118bfe57d2210d9448f7a7844e5081b06e8b71f9" dmcf-pid="6qdigwb0Gu" dmcf-ptype="general"><span><strong>나쁜 뉴스와 좋은 뉴스의 흐름도 달랐다. 논조가 유난히 긍정적인 날이 이어지는 기간은 대체로 짧았지만, 유난히 부정적인 날은 더 길게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strong></span></p> <p contents-hash="0913f307b275772c77f6be5c2d131ff2ee310936517c866436abe4eeb69b116b" dmcf-pid="PBJnarKp5U" dmcf-ptype="general"><span><strong>호샤 교수는 논문에서 “뉴스 논조는 사건이 있을 때마다 매일 초기화되는 반응이 아니라 오래 이어지는 국면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strong></span></p> <p contents-hash="5fcdb24182bfa0ee44f5e1e56ea2301d4084e1da220a1f8770573756af19542c" dmcf-pid="QbiLNm9U5p" dmcf-ptype="general">이어 “경제 전망이나 위험을 예측하는 모델은 뉴스 논조를 즉각적인 신호로 다뤄서는 안 되며, 과거 충격에 대한 반응과 그 기억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e106775b75dc18e60e0798e8eaf3fbb8b65eb1da4f0577fab151e6115521ec" dmcf-pid="xKnojs2uH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AF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ned/20261021201148122fjrp.jpg" data-org-width="1280" dmcf-mid="pY46Mg3G1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ned/20261021201148122fjr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AFP]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f5295b44f65be81896b4f93f1d23480836a9bb62f805686f1cf6f1c933abbbb" dmcf-pid="ym5tp9OcG3" dmcf-ptype="general"><span><strong>다만 호샤 교수는 이런 변화의 원인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strong></span> 인터넷이 나오기 전과 확산하던 시기, 소셜미디어 시대로 나눠서 흐름을 봤을 뿐, 소셜미디어 때문에 뉴스 논조가 오래 이어지게 됐다는 근거는 아니라는 것이다.</p> <p contents-hash="add7489abb42f5634a19ebc3fc601f834c830fb2378adc0d5c4ee2a48e403d94" dmcf-pid="Ws1FU2IkXF" dmcf-ptype="general">온라인 기사 유통 방식이나 독자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편집 관행, 경제 상황 자체의 변화가 모두 영향을 줬을 수 있다. <span><strong>기사 수나 다루는 주제의 변화, 같은 사건을 반복해서 보도하는 관행도 결과에 섞였을 수 있다.</strong></span></p> <p contents-hash="b047c59729d7da3f3c5e77c093ea1e1d47f073ead4998c5644c9d4fb95051ca0" dmcf-pid="YOt3uVCEtt" dmcf-ptype="general">호샤 교수는 분석 대상이 미국 신문의 경제 기사로 한정돼 방송이나 다른 나라 언론, 소셜미디어는 포함되지 않았고, 45년 사이 단어의 쓰임새가 바뀌었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지 못했다고 한계를 밝혔다.</p> <div contents-hash="e0132310a1306a0d103defb657e6fea3b8d6f0b31c52bfed72b0d689dc6a8cfa" dmcf-pid="G7RdLEqFt1" dmcf-ptype="general"> 참고논문 </div> <p contents-hash="f72697891fa5849d82e493e8c75a252f4a5823f1f3100d5117642b2b7e0e0835" dmcf-pid="HzeJoDB3X5" dmcf-ptype="general">DOI : 10.1093/pnasnexus/pgag318</p> <p contents-hash="fc0b3465bbf4213f08cb64f3592495d6d1703b309ddf730a13d9d76e41099d15" dmcf-pid="Xqdigwb05Z" dmcf-ptype="general">논문 정보 : Luis E C Rocha, Stable sentiment and persistent dynamics in US economic news over 45 years, PNAS Nexus, Volume 5, Issue 10, October 2026, pgag318.</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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