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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석 뺏기면 ‘확전 불사’로 여론 덮을 두 남자 [트럼프 스톡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9
2026-10-24 13:17: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윤경환 특파원의 트럼프 스톡커(Stocker) <344><br>브렌트유, 중동 불안에 6개월 만에 최고치<br>선거 다급한 트럼프 “군사작전 또 할 수도”<br>네타냐후도 27일 총선 패색에 반전 몸부림<br>이란은 해저 인터넷 차단과 핵무장론 응수<br>후티도 사정권...투표 뒤 확전 불사할 수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JuXr5LxT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bebe201d40cef94e70b3b6c21bb3cc4279a834ee5cc9605450f7647f49c45c" dmcf-pid="pi7Zm1oM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모로코계 유대인으로 2015~2019년 이스라엘 방위군 참모총장을 지낸 가디 아이젠코트. 아이젠코트는 2023년 가자 전쟁 발발 이후 전시 내각에 참여했다가 분쟁 장기화와 인질 문제 등을 두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갈등을 빚었다. 2024년 6월 전시 내각에서 사퇴한 아이젠코트는 중도 성향 정당인 야샤르를 이끌며 야권 진영의 핵심 인물로 떠올랐다. 그는 최근 실시된 차기 이스라엘 총리 적합도 여론조사에서도 네타냐후 총리를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 EPA여론조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4/seouleconomy/20261024130223894zdjt.png" data-org-width="1200" dmcf-mid="ZPKXr5LxW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4/seouleconomy/20261024130223894zdj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모로코계 유대인으로 2015~2019년 이스라엘 방위군 참모총장을 지낸 가디 아이젠코트. 아이젠코트는 2023년 가자 전쟁 발발 이후 전시 내각에 참여했다가 분쟁 장기화와 인질 문제 등을 두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갈등을 빚었다. 2024년 6월 전시 내각에서 사퇴한 아이젠코트는 중도 성향 정당인 야샤르를 이끌며 야권 진영의 핵심 인물로 떠올랐다. 그는 최근 실시된 차기 이스라엘 총리 적합도 여론조사에서도 네타냐후 총리를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 EPA여론조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3d79af4304e637272f8564598003b873881656149116ca8d3aee080bff69b5e" dmcf-pid="Unz5stgRyP"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각각 정치적 명운이 걸린 선거를 전후해 이란을 대대적으로 공격할 궁리를 하고 있다. 선거 이후 야당의 견제를 받게 되거나 실각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 국민들의 눈을 외부로 돌리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다음달 3일(현지 시간) 중간선거 이후부터는 천정부지로 뛰는 유가에 지금처럼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성도 상대적으로 줄게 된다. 네타냐후 총리에게도 대(對)이란 공습은 오는 27일 총선 이후 자국 정치적 지형을 안보 위주로 재편할 계기가 될 수 있다. 문제는 경제다. 이란 전쟁이 내년 이후로 넘어가 우크라이나 전쟁처럼 초장기전으로 접어들 경우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은 글로벌 경제에 완전히 고착화될 수 있다. 고유가는 인공지능(AI) 과잉 투자 우려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주식시장에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다.</p> <div contents-hash="11fe8b4e375555c7ae4e6474778d4e8d91fa305796b3943df84b71e4dfad6f17" dmcf-pid="uM3WkGd8C6" dmcf-ptype="general"> <div> <strong>브렌트유, 중동 불안에 6개월 만에 최고치...중간선거 다급한 트럼프 “에픽 퓨리 작전 또 할 수도”</strong> </div>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ee4d6f36e554b3578278b8389d8aee8cd6b7b4fff33b78640fc780acf838c0" dmcf-pid="7R0YEHJ6W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 거래중개인이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맨해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마를 감싸쥐고 있다. 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4/seouleconomy/20261024130225214tict.png" data-org-width="658" dmcf-mid="5o4FC0jJC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4/seouleconomy/20261024130225214tic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 거래중개인이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맨해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마를 감싸쥐고 있다. AF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b60c7b7fb9ca7c1d80d7b1ce9ab6eaefcea847a2516a6ca649c7de9f5165484" dmcf-pid="zepGDXiPy4" dmcf-ptype="general"> 23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2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52%), 나스닥종합지수(-0.21%)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충격으로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3.14% 상승한 배럴당 116.72달러에 장을 마쳐 지난 4월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는 배럴당 117달러 선까지 넘어섰다. 상승률이 지난달 초 기준으로는 20%,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는 90% 이상에 달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3.82% 상승한 배럴당 103.27달러에 거래됐다. </div> <p contents-hash="1ab614a70b380c7e42e888ccdb8f872b650bd4a731570e3a486c7bb5c03083ec" dmcf-pid="qdUHwZnQvf" dmcf-ptype="general">최근 국제유가를 밀어 올리는 핵심 요인은 역시 중동 정세 불안이다. 특히 이날은 이란 전쟁이 미국 중간선거 이후 다시 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유가를 자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 연설에서 “우리는 또 한 번 작은 ‘장대한 분노(에픽 퓨리)’ 작전을 할 수도 있다”며 “아니면 이란이 합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대한 분노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올 2월 28일 이란을 기습 공격했을 때 붙인 작전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똑똑하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협상하자’고 말할 것”이라며 “이란에서 돌아오는 길에 쿠바도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름다운 함정들이 쿠바를 지나갈 것”이라며 “그 가운데 한 척을 해안에서 약 50야드(약 46m) 떨어진 곳에 정박시키겠다”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쿠바가 두 손 들고 항복할 것”이라며 “그 다음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을 보내 일을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확한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지만, 이란을 다시 한 번 타격할 가능성은 분명히 한 셈이었다.</p> <p contents-hash="4d495efb5dc459587ab6f5d5e7f29846ee40d10a9dede292f39786ea4d28b972" dmcf-pid="BJuXr5LxyV" dmcf-ptype="general">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8일 트루스소셜에서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 이전에는 어떤 시점에도 이란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이란은 경제적·군사적으로 매우 나쁜 상황에 처해 있다”며 “봉쇄 조치는 전면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08c4ae001c3333877dea9c22b546d436f655b29adf34800214f296f2aae4859" dmcf-pid="bi7Zm1oMy2"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22일에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석유의 양이 분쟁이 시작되기 이전보다도 더 많기 때문에 공격이 적중했다는 가짜 주장 등을 꾸며내고 있다”며 “7개월도 되지 않아 이란의 시위대 7만 5000명이 사망했다”고 강조했다. 물론, 이란의 시위대 사망 인원 발언에 명확한 근거는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진정 사악한 정권인데 전 세계와 ‘멍청이 민주당’은 이에 관심조차 없어 보인다”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fbf7adc0881386acfc883030ce080717982678d1cfca3e1448e15bfb9e379d17" dmcf-pid="Knz5stgRS9"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재공습 계획은 네타냐후 총리의 향후 거취와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을 다시 공격하고 싶다는 뜻을 수차례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이달 27일 이스라엘 총선에서 네타냐후 총리 측 진영이 과반 의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낮아지자 이란 전쟁을 정치적 반전의 계기로 삼으려 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설령 총리직을 잃더라도 확전을 통해 ‘이란 위협에 대응할 지도자’라는 정치적 명분을 남기고, 정국 주도권을 되찾을 씨앗을 뿌릴 수 있다는 추정이다. 게다가 네타냐후 총리는 권력을 놓칠 경우 정계 은퇴 압박을 받거나, 현재 받고 있는 부패 혐의 재판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p> <div contents-hash="6f0571f08eec32212e8333126558187589faa3d5d8ec73651f6e6289cad70f5f" dmcf-pid="9Lq1OFaeWK" dmcf-ptype="general"> <div> <strong>27일 이스라엘 총선에서 패색 짙은 네타냐후도 이란 재공습으로 국면 전환 시도</strong> </div>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0b90fce370a05612d571b2f1d6e82d2b5d59b62c8954c9d83a04a19345ec31" dmcf-pid="2Lq1OFae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12월 29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4/seouleconomy/20261024130226627fesx.jpg" data-org-width="1200" dmcf-mid="1LCrds2u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4/seouleconomy/20261024130226627fes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12월 29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b11798c5b416cddc9cf02a737e6676081adb685be8f1fd8801934ba36fbaae7" dmcf-pid="VoBtI3NdhB" dmcf-ptype="general"> 실제로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이 19일 실시한 총선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 총 120석 의회 의석 가운데 네타냐후 총리 진영은 51석을, 반대 진영은 55석을 각각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당별로는 군 참모총장 출신인 가디 아이젠코트가 이끄는 정당 야샤르가 24석으로 1위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은 21석을 얻어 2위를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나아가 차기 총리 적합도에서는 아이젠코트가 45%의 지지를 얻어 33%에 그친 네타냐후 총리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div> <p contents-hash="9c6ef33e660b4aed3302df23eb66c960dacd2138e9e19471f194939721782a64" dmcf-pid="fgbFC0jJvq" dmcf-ptype="general">상황이 이렇다 보니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하면서 이란에 대한 적개심을 노골적으로 부각하는 발언을 연일 내놓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19일 X(옛 트위터)에서 자신을 공개 지지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해 감사의 뜻을 표시하는 장면을 공개하고 “자유 세계와 미국의 놀라운 지도자이자, 앞으로도 백악관에 있을 이스라엘의 역대 가장 위대한 친구”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우리에겐 끝내야 할 일이 있고, 함께 끝낼 것”이라며 이란 전쟁을 완수하자고 촉구했다.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같은 날 이스라엘을 방문해 네타냐후 총리를 직접 만났다.</p> <p contents-hash="75d3e6bcba3d5028756c8cbd67ac65fc6abb2a6e3c16a524c4e01f1e273b5d09" dmcf-pid="4aK3hpAihz" dmcf-ptype="general">21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스라엘이 지난 10일 이란을 상대로 한 대규모 폭격 작전을 준비했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반대해서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공격 대상에는 발전소, 핵시설 등도 포함됐다. 13일 악시오스도 네타냐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이전에 이란에 대한 대규모 작전 재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2c2cb7797d48ddf093dc10b7c0f87ea3695bf6e2b9b43c085515a0ee88903ed9" dmcf-pid="8N90lUcnh7" dmcf-ptype="general">네타냐후 총리는 20일 레바논 국경 인근 키랴트시모나에 있는 텔하이대 개교식 연설에서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격퇴하는 데 큰 진전을 이뤘다”면서 “나는 이 일을 완전히 끝내는 데 전념하고 있는데, 이는 이란의 테러 정권을 무너뜨리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란은 독기를 품은 문어의 머리”라며 “머리를 자르면 문어는 쓰러질 것이고 우리는 레바논과 평화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이란 정권 제거가 최우선 목표이고 우리는 이를 반드시 이뤄야 한다”며 “이달 18일을 포함해 트럼프 대통령과 이 문제에 대해 여러 차례 논의했다”고 공표했다.</p> <p contents-hash="068cc474a70eb4084957f28f2b9587b31dfe0cca2c389c03e2393a8d31677b5b" dmcf-pid="6j2pSukLlu" dmcf-ptype="general">22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21일에도 이스라엘군 장교 임관식 연설에서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자신의 부친(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발자취를 따르기로 결심했다”며 “다시 한 번 죽음의 폭탄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협을 한 번에 영원히 제거할 유일한 방안은 이란 정권을 전복하는 것”이라며 “이는 내가 이스라엘군, 모사드(정보기관), 안보 기관들에 내리는 지시”라고 역설했다.</p> <div contents-hash="e716b5d67d08c52f572e5a9007a9b597a7f611db980fdb6775e95e5ce13bf4bf" dmcf-pid="PAVUv7EoCU" dmcf-ptype="general"> <div> <strong>이란은 해저 인터넷 케이블 차단 계획으로 응수...강경파들은 핵무장론에 힘 실어</strong> </div>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96d618ce38b572f82011a9253d26d6439b2bc646dc623a23ab81d8b29ee99e" dmcf-pid="QcfuTzDgC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4/seouleconomy/20261024130228270yqjb.jpg" data-org-width="620" dmcf-mid="tLsEMwb0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4/seouleconomy/20261024130228270yqj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AF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e779948194dc8a031ac54a4398567d300cb42e9421795b74d5cb7cab94e2e1c" dmcf-pid="xtwoVa0Hl0" dmcf-ptype="general"> 미국과 이스라엘이 조만간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자 이란도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군사적 공격을 재개할 경우에 대비해 걸프 해역을 지나는 해저 통신 케이블을 직접 타격하기 위한 구체적인 작전 계획을 수립했다. 인터넷 등 통신 장애를 장기화하기 위해 사후 복구 작업까지 원천 차단하는 계획이다. 유엔(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인터넷 통신량의 99%가량이 해저 케이블을 통해 전송된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국제 통신 대역폭은 전체의 1%에 못 미친다. </div> <p contents-hash="110ffa8912407068789c807b2933b07c84737fab1e2ce800f952b923aa88a3db" dmcf-pid="yoBtI3NdC3" dmcf-ptype="general">19일 FT에 따르면 이란 강경파들은 심지어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탈퇴하고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내놓고 있다.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가 2월 28일 사망한 뒤로 핵프로그램을 평화적 목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논리다.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는 2003년 이란의 핵무기 개발·보유·사용을 이슬람 율법으로 금지한다는 파트와(종교적 칙령)를 발표한 바 있다.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도 20일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과 만나 “단 한 줌의 농축 핵물질도 이란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이 물질들은 이란 국민이 국내에서 사용할 훌륭한 자산이자 국부”라고 잘라 말했다.</p> <p contents-hash="710c2ba3d901a139156e99a9a99ee84474d9680d19d021cf25f0be82e6b8da5c" dmcf-pid="WgbFC0jJWF" dmcf-ptype="general">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은 여전히 제대로 개방되지 않고 있다.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23일에도 지정 항로를 벗어나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초대형 유조선 2척이 기뢰와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들 선박에는 총 450만 배럴 이상의 원유가 적재돼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p> <p contents-hash="6046541a38e2e154b861a333a1c85c7c25db13c162ef4781076405e39bbb02b7" dmcf-pid="YaK3hpAivt" dmcf-ptype="general">이란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를 연일 공격하는 예멘의 친(親)이란 후티 반군도 중간선거 이후 미군의 타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야히야 사리 후티 반군 대변인은 22일에도 48시간 동안 탄도미사일과 드론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국방부 본부 건물과 동부 담맘의 킹파드국제공항, 얀부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시설, 아브하국제공항 등을 공습했다고 공표했다. 사리 대변인은 “범죄자 사우디아라비아 적들이 민간 인프라(기반시설)를 표적으로 2900차례 이상의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며 “이에 따라 여성과 아동을 중심으로 562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b30f92bae3796b7595794e0966401216ca033c17d8ccf6a57350c4769c353f0e" dmcf-pid="GN90lUcnl1" dmcf-ptype="general">사우디아라비아 민간항공청에 따르면 킹파드국제공항에서는 2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로이터통신은 아람코가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걸프 연안 다란의 본사 직원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f5cf32983d55895435ef495666d3cd5542e43d518dd25b83d79693d922a6ef95" dmcf-pid="Hj2pSukLT5" dmcf-ptype="general">사우디아라비아군은 23일 리야드를 향해 날아오는 후티 반군의 탄도미사일 1발과 남부 지역에 침입한 드론 2대를 각각 요격해 파괴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이달 26일 열릴 예정이던 국제적 투자 행사 제10회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다음달 9~12일 개최할 계획이었던 유엔 세계데이터포럼과 제2회 사우디아라비아 통계 포럼을 모두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알렸다.</p> <div contents-hash="155a5845e6602747dbf0b49ca1b391b2855705606a667f11f165712c1bf489b5" dmcf-pid="XAVUv7EoSZ" dmcf-ptype="general"> <div> <strong>美, 전쟁 초장기화 태세 속 후티 반군 타격설까지...투표 뒤 확전 불사할 수도</strong> </div>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7acf7ed156ba74924f9345fd76e0fcbe41bf48acd2ba77bf04ea125913342a" dmcf-pid="ZcfuTzDgS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무하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4/seouleconomy/20261024130229581kljt.png" data-org-width="620" dmcf-mid="FI2qYbmj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4/seouleconomy/20261024130229581klj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무하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AF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4f9d69b968879a2633c7ce455932c3f2376bfa3d3dea523468f87f1a6227d1e" dmcf-pid="5k47yqwayH" dmcf-ptype="general"> 사태가 악화되자 미국의 움직임도 다소 달라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만 해도 후티 반군을 공격해달라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요청을 세 차례나 거절했다. 중동 전선을 넓히면 유가가 올라 중간선거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는 이유였는데, 이 같은 고려는 투표 결과가 나오는 순간 의미를 잃는다. </div> <p contents-hash="e438eef735c92a11ee0398e5e81427b6af57eca3eda463d61559981b2a4996d6" dmcf-pid="1gbFC0jJTG" dmcf-ptype="general">로이터통신은 21일 “미국 국무부가 걸프 지역 전역의 자국 대사관에 근무하는 일부 직원과 가족에 대해 철수 명령을 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군이 후티 반군과 충돌할 수 있다는 이유였다. 토미 피곳 국무부 대변인은 같은 날 X에서 로이터통신 보도에 대해 “부정확하다”면서도 “국무부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체류하는 필수 인력을 제외한 미국 정부 직원과 가족에 대해 철수 명령을 내렸다”고 확인했다.</p> <p contents-hash="0bff3a853c8f9c7b6f0b05618d4dc62d5a32c0f21b307afbd79d7d0d88b3da50" dmcf-pid="taK3hpAilY"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도 이달 13일 트루스소셜에서 “1년 전 우리가 후티 반군을 지독하게 폭격했고, 그들의 요청에 따라 중단했을 때 교훈을 얻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그들은 오랫동안 잠잠했지만 이제 다시 나타나 매우 악랄한 방식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공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군·공군도 없고 세계 최악의 경제와 301%의 인플레이션을 겪는, 실패한 국가 이란의 지시에 따라 미국 선거를 앞두고 의도적으로 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누군가가 그들에게 내가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는 점을 설명해줘야 할 것”이라며 “선거가 끝난 뒤에도 나는 그 자리에 있을 것이고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3e59622c6a1733d3fd5b9aedf20b4e80051c99d69e77276936c286f625198e4" dmcf-pid="FN90lUcnlW" dmcf-ptype="general">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대사는 한술 더 떠 이란 전쟁이 1년 뒤에도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비관적인 시나리오까지 제시했다. 왈츠 대사는 22일 FT 인터뷰에서 “1년이 지난 시점에도 미국과 이란이 핵 합의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 없이 교착 상태에 머물러 있을 수 있다”며 “그전에 이란이 의미 있는 방식으로 협상판에 나오길 바랄 뿐”이라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d328fc300b8b169b7b714e72234dd87346479d8c1e3bd23a2b7e512543b019de" dmcf-pid="3j2pSukLly"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각국의 선거 이후 어떤 태도로 돌변하는지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도 상당한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워싱턴 정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에서 원하는 결과지를 받지 못할 경우 국민들의 시선을 외부로 돌릴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 미국 민주당이 최소 하원 다수당 지위를 꿰찰 확률이 큰 상태라, 트럼프 대통령이 청문회 정국 등 임기 후반 내부 정치적으로 수세에 몰릴 수 있는 까닭이다. 이는 정치적 명운이 벼랑 끝에 몰린 네타냐후 총리의 이해관계와 얼마든지 맞닿을 수 있는 부분이다.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은 안보·경제적으로 너무 많은 것을 잃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빈 살만 왕세자도 포기할 수 없는 카드다. 다음달 3일 기점으로 지정학적 위험에 국제유가와 증시가 받는 압력이 한층 더 커질 수 있다는 얘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e1c7ec24e4fd9ac338c52953f40a3ec4ec57013c236261300e300ca0fc562a" dmcf-pid="0AVUv7Eov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4/seouleconomy/20261024130229813vfaj.jpg" data-org-width="549" dmcf-mid="3PXhgSPKC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4/seouleconomy/20261024130229813vfaj.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255990db68ab5b28403ca117efeb6215b1c71986495ef58c9a3ca86683591fb8" dmcf-pid="pcfuTzDgSv"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span></span> <div></div> </div> <div> ※ ‘트럼프 스톡커(Stocker)’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대에 투자에 도움이 될 만한 미국의 시장·기업·정책·정치·외교 관련 현장 이야기와 현안 분석을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구독하시면 유익한 미국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div> </div> </div> </div> <p contents-hash="cc825e343df92ed5247507cc211729d232b6ec0468ae357c19fd749940d888fe" dmcf-pid="Uk47yqwayS" dmcf-ptype="general">뉴욕=윤경환 특파원 ykh22@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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