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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스마트체인 “글로벌 항만물류의 AI 전환의 중심에 서겠습니다” [IBK기업은행×KIMST]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2
2026-10-28 16:1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eqlPqOcI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af4f4edfa2488047107d2618f225cb94895b492fcd46a6b514e74744ed0b46" dmcf-pid="0dBSQBIkI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기정 스마트체인 전무 / 출처=스마트체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8/itdonga/20261028160903957bllq.jpg" data-org-width="1500" dmcf-mid="2A8juHoMI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8/itdonga/20261028160903957bll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기정 스마트체인 전무 / 출처=스마트체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e670a4aca91180757917e61a60713b7c2065caaaedab7135ff46b4438069995" dmcf-pid="pJbvxbCEIC" dmcf-ptype="general">[IBK기업은행×KIMST×IT동아] IBK기업은행-KIMST 상생형 해양수산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전담하고, IBK기업은행 출연,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수행합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로 바다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는 전국 유망 해양수산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p> <p contents-hash="d4e358fd0742f668e5cb35a99e6b1aa5cd7006fd76ecc875ba763c1bf1722abd" dmcf-pid="UiKTMKhDOI" dmcf-ptype="general">[IT동아 강형석 기자] 전 세계 교역량의 80% 이상이 바닷길을 통과한다. 그 중에서 한국은 수출입 물동량의 99.7%를 항만에 의존하는 해양 무역 국가다. 항만이 멈추거나 지연이 발생하면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준다. </p> <p contents-hash="a52422083b09d6458e17c1a765e0307048e7ccccc3bfe50c7853df13eb59acba" dmcf-pid="un9yR9lwDO" dmcf-ptype="general">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발간한 2025년 해운운송 검토 보고서(Review of Maritime Transport 2025)는 세계 항만의 병목 현상이 얼마나 심각한지 드러난다. 자료에 따르면 선진국 항만의 컨테이너선 평균 대기 시간은 2023년 5.2시간에서 2024년 6.4시간으로 늘었다. 개발도상국 항만의 대기 시간은 같은 기간 10.2시간에서 10.9시간으로 길어졌다.</p> <p contents-hash="ae535822842af2c9f4df9271685ee417bba3f6c81c8e3dbc3e0463417797b1f9" dmcf-pid="7L2We2Srss" dmcf-ptype="general">항만 현장도 어려움을 호소한다. 바다 위 선박과 부두의 하역 장비, 컨테이너를 실어 나르는 외부 운송 차량은 서로 다른 언어와 시스템을 쓰기 때문이다. 선사, 터미널 운영사, 육상 운송사, 화주가 각자의 전산망에 갇혀 파편화된 정보를 다루는 게 원인으로 꼽힌다. 세계 해운과 물류 업계가 지능형 항만물류(스마트 항만) 기술에 사활을 거는 이유다.</p> <p contents-hash="98ec11053d2560f5c0e83eb53f109be2427edf16d35909328dbd6abaf565a694" dmcf-pid="zKXA7XgREm" dmcf-ptype="general">해외 주요 항만들은 이미 데이터 통합 전쟁에 뛰어들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은 부두 안벽과 크레인, 도로 전역에 IoT 센서를 심고 항만 전체를 가상공간에 똑같이 옮겨 놓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구축했다. 독일 함부르크항 역시 부두 내 도로에 300개 이상의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깔아 트럭과 열차, 크레인의 움직임을 선박 입항 시간에 맞춰 조율한다. 싱가포르 투아스(Tuas) 메가포트는 5세대 이동통신(5G)과 AI 선석 배정 알고리듬을 결합해 선박 회전 시간을 25% 단축, 2040년까지 연간 6500만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 처리를 목표로 한다.</p> <p contents-hash="a3726e03cf713a6be1cdaad3d42511709aa129cbc2e75f53d548bf63c82499c3" dmcf-pid="q9ZczZaeIr" dmcf-ptype="general">글로벌 항만물류 시장은 기계 자동화 외에도 데이터를 활용해 미래를 예측하는 지능화 단계로 나아가는 중이다. 우리나라 항만 또한 스마트 항만 기술 도입을 피할 수 없다. 항만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 기업, 스마트체인이 주목받는 이유다. 스마트체인은 해운과 항만, 물류협업, 배후단지 간 상호운용성, 해운과 항공을 잇는 네트워크를 하나로 연결하는 게 목표다.</p> <h3 contents-hash="2d07ac74085a723e4bf4316a7bfd58ecd722cfbff4acb4e78c47f8046d6f807f" dmcf-pid="B25kq5Ndrw" dmcf-ptype="h3">파편화된 해운·항만·육상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h3> <p contents-hash="ea3ddf58af22fe453fb486933cfcb5cd0ae94637575f73299f39953cbba28403" dmcf-pid="bV1EB1jJrD" dmcf-ptype="general">“스마트체인은 항만과 물류 현장의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분석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영을 뒷받침하는 항만물류 DX 및 AX 전문기업입니다. 항만에서는 선박과 컨테이너를 비롯해 크레인, 야드 장비, 운송차량, 작업자 등 수많은 자원이 동시에 움직입니다. 각각의 정보가 서로 다른 장비와 시스템에 흩어져 있으면 전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고, 돌발 상황이 터져도 발 빠르게 대처하기 힘듭니다. 우리는 IoT 기술로 현장의 위치와 상태 정보를 모으고, 이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작업 지연이나 안전 위험, 도착 시간을 예측함으로써 운영 담당자의 정확한 판단을 돕습니다.”</p> <p contents-hash="2d388a551818d82ca47c7536b90f46808cf0c77615005f82a4107bcddc7cbaf2" dmcf-pid="KftDbtAiOE" dmcf-ptype="general">스마트체인은 항만과 물류 현장에서 쏟아지는 파편화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분석하는 항만물류 디지털 전환(DX) 및 인공지능 전환(AX) 전문기업이다. 부산대학교가 해양수산부 국책과제를 통해 연구개발한 지능형 항만물류 기술과 특허를 이전받아 2022년 9월, 연구소 기업으로 첫발을 뗐다.</p> <p contents-hash="8970a2314f62017b1bdeba701053c01ac18aee2767268240207252c1d13727a6" dmcf-pid="94FwKFcnDk" dmcf-ptype="general">이기정 스마트체인 전무는 항만물류 산업의 구조적 특성에서 회사의 존재 이유를 찾는다. 항만에는 선박과 컨테이너를 비롯해 안벽크레인, 야드크레인, 리치스태커, 야드트럭, 외부 운송차량, 현장 작업자까지 수많은 물류 자원이 동시에 맞물려 돌아간다. 문제는 각 자원의 위치와 상태 정보가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와 개별 기업의 전산 시스템에 뿔뿔이 흩어져 있다는 점이다.</p> <p contents-hash="67ff7fa0aefc469e83d8496b16aa3819dd2325e2efe0abe0f7f15695468a1f48" dmcf-pid="283r93kLmc" dmcf-ptype="general">이기정 전무는 "항만물류는 어느 한 기업의 업무만 고친다고 해서 전체 물류 흐름이 나아지는 산업이 아닙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바다에서 배를 띄우는 선사, 화물을 싣고 내리는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컨테이너를 내륙으로 실어 나르는 육상 운송기업, 그리고 화물의 주인인 화주까지 네 주체의 업무가 사슬처럼 엮여 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8b85086e39cef7b95bfea1010ab7b43aef1b1ee9ea761dd5f1209f22bc5342" dmcf-pid="V60m20EoE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마트체인은 IoT기반 지능형 항만 구축에 집중한다 / 출처=스마트체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8/itdonga/20261028160905180wcdc.jpg" data-org-width="1920" dmcf-mid="X7Vg0WiPI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8/itdonga/20261028160905180wcd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마트체인은 IoT기반 지능형 항만 구축에 집중한다 / 출처=스마트체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58c9d069bac1d916e2ba14256c3d5902b895f44b6694bbf83acb5b9cd12256a" dmcf-pid="fUvntve4Ij" dmcf-ptype="general">선박 한 척의 입항이 늦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보자. 터미널 운영사는 당장 선석 배정과 하역 일정을 처음부터 다시 짜야 한다. 크레인 가동 시간표와 현장 작업 인력의 투입 계획이 뒤바뀌고, 컨테이너를 받으러 오기로 한 외부 트럭들의 배차 시간도 어긋난다. 바뀐 정보가 이해관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공유되지 않으면 부두 밖에서는 트럭들이 하염없이 줄을 서고, 부두 안에서는 거대한 크레인이 일감을 기다리며 멈추는 상황으로 이어진다. 스마트체인이 개별 업무의 부분 자동화에 머무르지 않고 해운과 항만, 육상운송의 데이터를 하나로 잇는 폭넓은 분야에 역량을 쏟아붓는 배경이다. </p> <p contents-hash="14624783ac57511967128c9138062360a1e7daa525a7488314de35be8fb09c46" dmcf-pid="4uTLFTd8wN" dmcf-ptype="general">이기정 전무는 "선박의 입항 예정 시간과 접안 일정, 터미널 내부 작업 현황, 컨테이너 위치, 하역 장비의 가동 상태, 운송 차량의 도착 시간을 따로 떼어놓고 볼 수 없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하나의 유기적인 물류 흐름으로 연결해야 효율 개선이 이뤄집니다"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e5d3fbfdfa17e49aa5ac9ec6bf1242f53f058b0befec0a61946922d55e06521" dmcf-pid="87yo3yJ6Oa"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스마트체인은 최근 디지털 전환(DX)과 함께 인공지능 전환(AX)으로 사업의 무게추를 옮겼다. DX가 수기나 무전기로 주고받던 현장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바꿔 서로 연결하는 기초 공사라면, AX는 구축한 데이터 속에서 AI가 규칙을 찾아내 앞으로 벌어질 상황을 예측하고 최적의 대안을 제시한다.</p> <p contents-hash="09286d3e8eac76b2ac85013e37b24f04e80533daca7e6d08914ea67eac3b5e4d" dmcf-pid="6zWg0WiPrg" dmcf-ptype="general">스마트체인이 그리는 청사진은 해운·항만·육상물류 정보를 단일 화면에서 아우르는 원 플랫폼(One Platform) 구축이다. 이 플랫폼 위에서 화주는 내 화물이 지금 바다 위 어디쯤 오고 있으며 언제 공장 창고에 도착하는지 한눈에 파악한다. 터미널 운영사는 몇 번 크레인과 어느 작업조를 몇 시에 투입해야 가장 빠른지 해답을 얻고, 육상 운송사는 트럭을 언제 출발시켜야 부두 게이트 앞 대기 시간을 없앨 수 있는지 계산해 낸다. 필요한 정보를 필요한 사람에게 제때 건네 물류 대동맥의 막힌 곳을 뚫는 일, 그것이 스마트체인이 정의하는 항만물류 AX의 본질이다.</p> <h3 contents-hash="301eed165df3bec6e440d0f9d7d5958604867029f4b91919d7aa088df6ec9520" dmcf-pid="PqYapYnQEo" dmcf-ptype="h3">고정밀도 IoT 통합 인프라로 업계 차별화 구축</h3> <p contents-hash="87d3a0cf7901c1f3fcd0e888a076ceafcb967e066d4efec0c99315e60c96ba51" dmcf-pid="QBGNUGLxIL" dmcf-ptype="general">스마트체인의 주력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지능형 항만물류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크게 항만용 IoT 인프라, 항만용 IoT 통합플랫폼(IPLT), 스마트 항만 서비스 등 3단계 구조로 구성됐다.</p> <p contents-hash="b2e6933dad6f3a69b0d433bed18d966ca0bc8d7659b02068ae0580ab527ee676" dmcf-pid="xbHjuHoMrn" dmcf-ptype="general">현장 데이터 수집의 최전선인 IoT 인프라는 거칠고 복잡한 항만 환경을 견디도록 설계됐다. 철제 컨테이너가 아파트 높이로 겹겹이 쌓인 장치장은 위성항법장치(GPS) 신호가 닿지 않는 음영지역이 수시로 발생한다. 스마트체인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항만 전용 사설 롱텀에볼루션(Private LTE) 통신망과 사물인터넷 전용망(Cat.M1)을 구축하고, 장비 부착형 위치센싱 디바이스(RTD)와 작업자 착용형 웨어러블 디바이스(WTD)를 현장에 적용했다.</p> <p contents-hash="94757b2fe279f2575c19256ee31a650f9a748e2e4c05ab3e700d5a3e0a0b1303" dmcf-pid="yrdpcdtWIi" dmcf-ptype="general">이동 장비에 부착된 센서는 0.2초 주기로 위치 정보와 크레인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 상태 정보, 야드트럭 운행기록계(TACO) 정보를 전달한다. 부산항 터미널 현장 실증에서 기록한 위치 측정 평균 오차(RMS)는 목표치였던 10cm를 절반 가까이 줄인 5.6cm다. GPS 음영지역 판별률과 센서 신호 수집률도 90% 이상을 달성했다. 현장 작업자가 쓰는 스마트 헬멧과 스마트워치는 0.5초 주기로 1m 이내의 위치 정확도를 유지하며 작업자의 심박수와 위험 알림, 그룹 음성통신(Smart PTT) 기능을 제공한다. 침입이나 배회, 화재, 작업자 쓰러짐을 감지하고 컨테이너 일련번호와 차량 번호판을 읽어내는 지능형 CCTV, 야드트럭 앞유리에 작업 지시와 위험 경고를 띄우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검수원을 위한 증강현실(AR) 안경까지 연계 가능하다.</p> <p contents-hash="7a88dacb5f211414d26ca395b9e2f296d6e52632cedd4db47c91887a54c383c6" dmcf-pid="WmJUkJFYmJ" dmcf-ptype="general">이렇게 모인 데이터는 항만용 IoT 통합플랫폼으로 모인다. 스마트체인은 이 영역에서 차별화 구축을 위해 힘을 쏟았다. 현재 전 세계 컨테이너 터미널의 약 60%는 상용 터미널운영시스템(TOS)을 쓴다. 글로벌 IT 기업들이 내놓은 범용 클라우드 IoT 플랫폼이 존재하지만, 항만 하역 장비의 특수한 통신 규격과 터미널 고유의 작업 절차를 그대로 담지 못한다. 그렇다고 새로운 솔루션을 쓰기 위해 수십억 원짜리 크레인과 기존 운영 시스템을 통째로 들어낼 수도 없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36e9a77cb8c41a98a971e88c5727c3869c789b811b5dde2e22b7b231079832" dmcf-pid="YtIRHIPKI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해운항만물류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게 스마트체인의 역량이다 / 출처=스마트체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8/itdonga/20261028160906427dnya.jpg" data-org-width="1920" dmcf-mid="ZQfg0WiPO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8/itdonga/20261028160906427dny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해운항만물류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게 스마트체인의 역량이다 / 출처=스마트체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41bbccf217f100dff91087e8eab70d2ada3eaf675c0fbd83bc7c6dac76a27cc" dmcf-pid="GFCeXCQ9Ie" dmcf-ptype="general">이기정 전무는 "항만마다 쓰는 장비 제조사와 통신 방식, 운영 시스템이 제각각입니다. 스마트체인은 기존 장비와 시스템을 그대로 살리면서 필요한 데이터만 뽑아 연결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설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50379fc3483de29395cda92408f742bd1cf74059246a1f190e8d410c816fad0" dmcf-pid="H3hdZhx2sR" dmcf-ptype="general">비결은 국제 사물인터넷 표준 규격인 원엠투엠(oneM2M) 기술과 지능형 항만 특화 비표준 프로토콜(IPLT)의 결합에 있다. 이기정 전무는 "쉽게 말해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세계 각국의 장비들이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도록 공통 번역기를 달아준 셈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플랫폼은 10만 대 이상의 디바이스가 동시에 쏟아내는 대용량 데이터를 2초 이내에 분산 병렬 처리하는 아키텍처를 갖췄다.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과 외부 트럭의 GPS, 지능형 CCTV 영상 데이터까지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커넥터를 통해 처리된다.</p> <p contents-hash="3993e45f3e1508931800cb821f391bfc6f290de951d660c5b578e11c55f040b5" dmcf-pid="X0lJ5lMVOM" dmcf-ptype="general">수집 데이터를 재료 삼아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은 비즈니스 부문의 몫이다. 현재 위치를 화면에 점으로 찍어 보여주는 모니터링 외에도 문제의 원인을 짚어내는 진단, 앞으로 닥칠 병목과 위험을 미리 내다보는 예측, 현장 책임자가 최선의 선택을 내리도록 돕는 의사결정 지원까지 4단계로 고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p> <p contents-hash="057f4bfe230a5eaa011ae838cc450bc28a82bbd497791295e9386af72d8e087a" dmcf-pid="ZpSi1SRfDx" dmcf-ptype="general">대표적인 사례가 위치 기반 멀티 사이클 야드트럭 작업 지시(Multi Cycle YT Ordering)다. 기존 항만에서는 안벽크레인 1대당 정해진 대수의 야드트럭을 묶어두는 조별 운영 방식을 썼다. 이 방식은 특정 크레인 작업이 길어지면 배정된 트럭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옆 선석에서는 트럭이 모자라 크레인이 노는 비효율을 낳았다. 스마트체인 솔루션은 터미널 안을 달리는 모든 야드트럭의 실시간 위치와 작업 상태를 계산해, 작업을 마친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다음 작업 지점으로 트럭을 즉시 배정한다. 이를 통해 야드트럭 투입 대수를 20% 줄이면서도 크레인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클라우드 기반 TOS와 연동해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드는 총소유비용(TCO)을 30% 절감하는 구조를 만들었다.</p> <p contents-hash="32b5276c1f14d4d30d86ac9fa423e76c7ae8c7a6576f49111321f29dbe9f6778" dmcf-pid="5Uvntve4mQ" dmcf-ptype="general">안전 관리 서비스인 세이프포트(SafePort)는 12종 이상의 사고 위험을 90% 이상의 정확도로 감지하고, 빅데이터를 통해 사고 위험을 85% 정확도로 미리 예측한다. 디바이스에서 플랫폼을 거쳐 현장 작업자에게 경고 알람이 울리기까지 걸리는 시스템 유효 처리 속도는 3초 이내다. 이기정 전무는 "하루 24시간, 1년 365일 멈추지 않는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BPT)의 실제 장비와 통신 환경을 테스트베드 삼아 부딪히며 검증을 마친 경험이 우리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이라며 "컨설팅부터 플랫폼 구축, AI 서비스 개발, 유지관리까지 전 주기를 직접 책임질 수 있는 연결성이 스마트체인만의 무기입니다"라고 말했다.</p> <h3 contents-hash="d17db676af4aa7da931b3c0cc2296b6f57884ac0b236bf227d67ba1f655b3693" dmcf-pid="1uTLFTd8OP" dmcf-ptype="h3">보수적인 항만 현장, 실증 데이터와 모듈형 구독 모델로 정면돌파</h3> <p contents-hash="245fa607783374bd02941eee58e78588358e27817079486bd497c28b20e1493c" dmcf-pid="t7yo3yJ6E6" dmcf-ptype="general">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라도 현장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실험실의 논문으로 남는다. 스마트체인이 마주한 가장 큰 도전 과제 역시 개발한 기술을 보수적인 항만 현장에 안착시키고, 고객이 기꺼이 지갑을 여는 상용 서비스로 뿌리내리게 하는 일이다.</p> <p contents-hash="b9cff3fc7aca4d201e189aea71f44492e7e6ada3b37c636a155d27e1cf419a8a" dmcf-pid="FFCeXCQ9O8" dmcf-ptype="general">항만은 단 1시간만 가동이 멈춰도 국가 수출입 물류 전체가 마비되는 핵심 보안 시설이다. 터미널 운영사 입장에서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나 센서를 들일 때 기존 하역 시스템과 충돌하지 않는지, 데이터가 끊김 없이 정확한지, 무엇보다 투자 비용 대비 작업 시간과 운영비를 얼마나 아낄 수 있는지 깐깐하게 따질 수밖에 없다. 기술이 앞선다는 말만으로는 굳게 닫힌 현장의 문을 열기 어렵다.</p> <p contents-hash="7be2587609b85df8bc19cf73a430ae144fbda5d95723cefa31e227b2807e9096" dmcf-pid="33hdZhx2D4" dmcf-ptype="general">이기정 전무는 어려움을 정공법을 택했다고 말한다. 국내 터미널 운영사들과 손잡고 실제 영업 현장에서 시제품을 돌려보며 고객이 피부로 느끼는 숫자를 뽑아내는 작업이다. 그는 "기술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 외에도 외부 트럭의 게이트 대기 시간이 몇 분 줄었는지, 크레인과 야드트럭의 가동률이 몇 퍼센트 올랐는지, 배차 계획 수립 시간이 얼마나 단축됐는지 등을 정량적인 수치로 증명하고 있습니다"라며 "현장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거둔 개선 지표를 레퍼런스로 쌓아 다른 항만과 물류 기업으로 넓혀갈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ea761ab70d7d4ff41f17d12001e5bcf0e0528ecc2e443c3bb89841902ae396" dmcf-pid="00lJ5lMVO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수적인 항만 시장의 어려움을 기술적 완성도로 해결하고 있다 / 출처=스마트체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8/itdonga/20261028160907657vnha.jpg" data-org-width="1920" dmcf-mid="5bkWe2Srm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8/itdonga/20261028160907657vnh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수적인 항만 시장의 어려움을 기술적 완성도로 해결하고 있다 / 출처=스마트체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25cc65fe0b9ce1c20dd73c67f5a8760f7dd3bf8c886791c72e3dcf02b52895" dmcf-pid="ppSi1SRfmV" dmcf-ptype="general">이해관계자 간 데이터 장벽을 허무는 일도 만만치 않은 숙제다. 선박 운항 정보는 선사가, 터미널 내 하역 정보는 운영사가, 트럭 배차 정보는 운송사가 각자의 영업 비밀처럼 쥐고 있다. 이 데이터를 한데 묶으려면 기술적 호환성은 물론이고 정보를 어디까지 공개할지, 보안 사고나 오류 발생 시 책임은 누가 질지에 대한 기업 간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 스마트체인은 기존 전산망을 뜯어고치지 않고도 필요한 핵심 정보만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표준화된 인터페이스와 단순화한 데이터 연계 구조를 제시하며 선사, 터미널, 운송사, 항만공사 사이의 합의를 끌어내고 있다.</p> <p contents-hash="d2a52937ed27e0c653d09d3121693c3d4fd256fa0247609707d2f49d64bdeb80" dmcf-pid="UUvntve4I2" dmcf-ptype="general">수익 구조의 체질 개선도 동시에 추진한다. 구축형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흔히 겪는 일회성 시스템 통합(SI) 매출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서비스를 쪼개고 붙이는 모듈화 전략을 꺼내 들었다. 처음부터 거대한 시스템을 통째로 도입하기 부담스러운 고객이 선박 도착 예측, 야드트럭 배차 최적화, 작업자 안전 관리, 탄소배출량 산정 가운데 당장 급한 기능부터 골라 쓸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구축 이후에는 데이터 분석과 예측 정보 제공을 결합해 매월 일정한 이용료를 받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구독 모델로 전환할 채비를 마쳤다. 민간 부문에서는 사이트당 3억 원 규모의 솔루션 구축 매출에 더해 월 100만 원 수준의 구독형 서비스를 1만 개 기업에 보급하여 연간 100억 원 규모의 안정적인 반복 매출을 일으키겠다는 계산이다.</p> <p contents-hash="00a2a84a9dee48ff1134ab182702dcfcd5d2e3e32b8e36c7bab1641df071e20d" dmcf-pid="uuTLFTd8w9" dmcf-ptype="general">거친 부두 현장의 생리와 첨단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동시에 꿰뚫는 융합형 인재가 귀하다는 점도 풀어야 할 숙제다. 이기정 전무는 "내부 구성원들이 책상 앞 코드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항만 현장의 땀방울과 데이터 기술을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라며 "부산대학교 산업인공지능연구소를 비롯해 삼우이머션, 에코마린, 지팬스스마트로 같은 각 분야 전문 기업들과 기술 동맹을 맺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는 중입니다"라고 설명했다.</p> <h3 contents-hash="7284667584695623dc25ee9b475a2e2726a8c01c3774ffe358da97863fe5643c" dmcf-pid="77yo3yJ6IK" dmcf-ptype="h3">항만과 기술을 이어준 ‘상생형 해양수산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h3> <p contents-hash="f981ffa30fc285d3fc4231711192c8903d91b0930715e5c883e524b6611bfedc" dmcf-pid="zzWg0WiPsb" dmcf-ptype="general">스마트체인은 IBK기업은행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함께 운영하는 ‘상생형 해양수산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기술적 성장을 이어가는 중이다.</p> <p contents-hash="d613406c17f2fef7d0c4838fab08c7d2116bc236435f1a24099bf3978ed14796" dmcf-pid="qPpsVpDgEB" dmcf-ptype="general">스마트체인은 출범 초기 부산대학교로부터 스마트항만 IoT 통합플랫폼 기술과 궤적 데이터 처리 방법, 완료시간 예측을 위한 데이터 변환 장치 등 핵심 특허 3종을 이전받았다. 이전받은 초기 플랫폼 기술은 항만 안에서 움직이는 크레인과 야드트럭, 작업자, 시설물의 위치와 상태를 모으고 관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지능형 항만을 구현하려면 바다 위를 항해해 들어오는 선박의 실시간 움직임까지 플랫폼 안으로 끌어들여야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1dfd42be9bd0711d307b2c009a66bdf78657232420ab7b1f691e71603a320f" dmcf-pid="BQUOfUwaI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마트체인은 상생형 해양수산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IoT 통합플랫폼 역량을 확장했다 / 출처=스마트체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8/itdonga/20261028160908894vyxq.jpg" data-org-width="1920" dmcf-mid="1w1Vhcb0O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8/itdonga/20261028160908894vyx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마트체인은 상생형 해양수산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IoT 통합플랫폼 역량을 확장했다 / 출처=스마트체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3b830a4617ada97715f7187e9a28b6e48687f0737aa5a3abfe8370fc9cd0ee" dmcf-pid="bxuI4urNEz" dmcf-ptype="general">스마트체인은 상생형 해양수산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을 지렛대 삼아 기존 IoT 통합플랫폼에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 데이터를 연결하는 확장 개발에 착수했다. AIS는 바다 위 선박의 실시간 위치와 운항 속도, 이동 방향, 선박 식별 번호를 주고받는 시스템이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스마트체인은 AIS 데이터 수집 및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자가 바다 위 선박의 이동 상황과 부두 안 하역 장비의 작업 현황을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관제할 수 있는 통합 운영 화면을 제작했다.</p> <p contents-hash="018184dba84fdc507d765f68aade63616d89cb879dc31a066651b89b7ac52792" dmcf-pid="KM7C87mjs7" dmcf-ptype="general">이로써 마침내 바다(해상 운항)와 항만(접안·하역), 그리고 내륙(컨테이너 반출입·육상운송)으로 끊어져 있던 데이터 고리가 하나로 이어졌다. 배가 항구 경계선에 들어서기 전부터 정확한 입항 시각을 예측해 부두 안 크레인과 트럭이 미리 대열을 갖추는 물류 협업이 가능해진 것이다.</p> <p contents-hash="309356c47a0d4062f0809ea2eace1e3c62a1f82b7d88a2d15d06197e3071ea61" dmcf-pid="9Rzh6zsAsu" dmcf-ptype="general">테스트베드 검증과 수요처 연계도 성장에 도움을 줬다.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시험 환경을 갖추고 기능과 성능을 철저히 검증할 수 있었고, 실제 솔루션을 도입할 수요 기업과 마주 앉아 사업화 협의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 이기정 전무는 "대학의 연구 성과가 시장에서 팔리는 제품이 되려면 현장의 까다로운 눈높이에 맞춰 끝없이 보완하고 안정성을 입증해야 합니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제품 고도화와 성능 검증, 그리고 실제 수요처와의 도입 협의를 끊김 없는 하나의 호흡으로 밀고 나갈 수 있는 토대를 얻었습니다"고 말했다.</p> <h3 contents-hash="92abbe35a3fbdbeb5d08016aab002fcd78ac5065779e23ff3658e4ff2732ec8b" dmcf-pid="2eqlPqOcwU" dmcf-ptype="h3">글로벌 항만물류 AX 기업이 목표</h3> <p contents-hash="664ca2c93db45eb530c36f892fce9b9c9d528d7bd80b93486718f0e5d97eae8d" dmcf-pid="VdBSQBIkEp" dmcf-ptype="general">스마트체인은 이제 공공 정보화 사업과 자체 솔루션 고도화, 그리고 글로벌 시장 개척이라는 세 갈래 길에서 뚜렷한 결실을 맺고 있다. 우선 부산항의 디지털 밑그림을 그리는 핵심 사업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 부산항만공사(BPA)가 운영하는 항만물류 정보공유 서비스인 체인포털(Chain Portal)의 중장기 발전 전략과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완수했고, 터미널 간 컨테이너 이동을 돕는 환적운송시스템(TSS) 기능 개선 컨설팅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는 AI 기반 빅데이터 통계시스템 구축과 체인포털 서비스 고도화 사업에 참여해 단순한 과거 통계 조회 수준이었던 시스템을 데이터 분석 중심의 지능형 서비스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현장의 선사, 터미널, 운송사들이 어떤 데이터에 목말라 있는지 가장 가까이서 파악하며 쌓은 도메인 지식이 고스란히 자체 플랫폼에 녹아들었다.</p> <p contents-hash="4cde7d4f68aa748f9f1970b6fe8f8c0162cef536098bd864805b14348ee4f23b" dmcf-pid="fJbvxbCEO0" dmcf-ptype="general">전 세계 해운·물류 업계를 강타한 환경 규제에 대응하는 친환경 탄소중립 기술 개발에서도 한발 앞서 나간다. 스마트체인은 202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R&D 사업의 일환인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항만·선박 탄소관리 플랫폼 개발 과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기술을 다져왔다.</p> <p contents-hash="2c14ac09b2cfa72b7f70d18a4ad0f95a718c49a645abdef306d148fd50a9623b" dmcf-pid="4EMFNMZvE3" dmcf-ptype="general">물류 활동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국제표준인 ISO 14083을 준용한 스마트 그린 포트(Smart-Green Port)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실제 항만을 가상공간에 똑같이 복제한 디지털 트윈 위에서 작업 시나리오별 탄소배출량을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실제 크레인이나 트럭 배치를 바꾸지 않고도 가상 실험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하역해야 작업 시간을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 미리 비교해 보는 기술이다. 나아가 유럽연합(EU) 등의 공급망 탄소 규제에 직면한 국내 수출입 화주들을 위해 선박 운항부터 항만 하역, 내륙 트럭 운송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컨테이너와 화물 단위로 쪼개어 산출해 주는 제조공급망 탄소규제 대응형 스마트 탄소관리 플랫폼 시제품도 내놓았다.</p> <p contents-hash="97fa7725184659ea4650edc02869cb82cb51a87aa7da923cebe30fb19e2b53e1" dmcf-pid="8DR3jR5TEF" dmcf-ptype="general">스마트체인은 오는 2027년 3월까지 AIS 데이터를 완전히 결합한 확장형 지능형 항만물류 솔루션 시제품의 현장 성능 검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미 국내 주요 수요처와 솔루션 도입 및 현장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실제 운영 환경에 맞춘 세부 기능 조율에 들어갔다.</p> <p contents-hash="4f8aac88524eb9666471884c1836820335acab8f23bfa7a9570806f48840eb29" dmcf-pid="6we0Ae1ymt" dmcf-ptype="general">인공지능 기술의 진화 속도에 맞춰 거대언어모델(LLM)을 접목한 대화형·비서형 AI 서비스 로드맵도 가동했다. 2026년 12월까지 AI 기반 항만 운영 비서 고도화를 마치고, 2027년 6월에는 항만 안전 비서, 2027년 12월에는 탄소중립 지원 비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복잡한 대시보드 메뉴를 일일이 클릭할 필요 없이 현장 담당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AI 비서가 실시간 현황과 예측 분석 결과, 최적의 대응 시나리오를 즉시 찾아 브리핑해 주는 환경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a511178fa2e5edd50a9c55242e75695c43ea35f04c20c023f6c9ac1101c1ae" dmcf-pid="PrdpcdtWr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기정 스마트체인 전무 / 출처=스마트체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8/itdonga/20261028160910122xydq.jpg" data-org-width="1500" dmcf-mid="t8YapYnQ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8/itdonga/20261028160910122xyd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기정 스마트체인 전무 / 출처=스마트체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6f03b19229eb76a6130c785d8e38b2eb4ab0faffffabfe2d0a804cbf7e74e1" dmcf-pid="QmJUkJFYm5" dmcf-ptype="general">스마트체인은 시선은 전 세계 1200여 개 해외 터미널로 향하고 있다. 먼저 동남아시아 해상 물류의 신흥 거점인 베트남이 스마트체인 플랫폼에 주목한다. 스마트체인은 2026년 9월, 부산대학교가 주관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현지 기업인 비즈니스 커넥팅 플랫폼과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빠르게 늘어나는 물동량에 비해 디지털 인프라가 부족한 베트남 현지 항만과 물류 기업들의 수요를 분석하며 현지에 맞는 사업 모델을 다듬고 있다.</p> <p contents-hash="f58c5a372ea8a5f80feb752fb4d6aa37b0cdb5f0298a5c3075505ddffe64fce4" dmcf-pid="xsiuEi3GEZ" dmcf-ptype="general">스마트체인의 데이터 신경망은 글로벌 해운항만 물류의 새로운 표준을 향해 닻을 올릴 채비를 마쳤다. 이기정 전무는 "우리가 만든 개별 연구개발 성과들을 단편적인 시제품으로 남겨두지 않고, IoT 통합플랫폼을 중심축 삼아 항만 운영과 안전, 탄소관리를 아우르는 하나의 강력한 제품군으로 묶어낼 것"이라며 "물류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아끼는 일 못지않게, 거친 현장의 작업자들이 다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게 만들고 지구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항만을 만드는 일이 우리의 사명입니다"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81afe2c42c1a35bfa6b4dc5d8fc36ccb4d5da6917069e40def0a8c318491946" dmcf-pid="y9ZczZaeEX" dmcf-ptype="general">IT동아 강형석 기자 (redbk@itdonga.com)</p> <p contents-hash="950869255c419e6371f0c2e3bd2ca554dac0ddcc7a5add9d4bd82a50201f054a" dmcf-pid="W25kq5NdmH" dmcf-ptype="general">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span>it.donga.com</span>)</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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