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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샤이 보수' 대신 '앵그리 보수'…트럼프 심판 불길, 여론조사도 놓쳤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6-11-04 17:47: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출구조사 유권자 43% "트럼프 반대 투표"…'지지 투표'는 16%뿐<br>전쟁·관세발 고물가에 경제 폭망 심판…"민주당이 일군 승리로 보긴 무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YKRDe1yH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e6da3563f56d0e46a41eefb812ae811f4f19466faa5cc03b4cd923f1e16155" dmcf-pid="FG9ewdtW5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이오와주에서 열린 중간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11.1 ⓒ AFP=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4/NEWS1/20261104162021470facq.jpg" data-org-width="1400" dmcf-mid="140VofTst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4/NEWS1/20261104162021470fac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이오와주에서 열린 중간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11.1 ⓒ AFP=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69f819945905e870b1e55542eea332cfc0d2a517151776879cc4329f435b115" dmcf-pid="3H2drJFYYQ"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p> <blockquote class="quote_frm" contents-hash="a323f4b1f2aa778776980579852612bf65b31901a46750f8a55d314ad67e99d4" dmcf-pid="0XVJmi3GYP" dmcf-ptype="blockquote1"> 내가 투표용지에 있다고 생각하고 투표하라. </blockquote> <p contents-hash="7aa35a2f43d209c0ae18ec13882b89abce8d16a7a4a46f279b37691310d870a2" dmcf-pid="pZfisn0HZ6"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소는 3일(현지시간)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그대로 실현된 것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c7db7b0cd7fa19d11f974797daff49718f71130638ba7180fbf6565b8b3dafbd" dmcf-pid="U54nOLpXX8" dmcf-ptype="general">다만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대와 정반대로 흘러가, 전쟁·관세발 인플레이션에 생활고에 시달린 유권자들, 특히 전통적인 공화당 지지층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분노를 쏟아냈다. </p> <p contents-hash="1b5faa49e055dfeac0e5c9cc9741ccab7878798ba34fb3216c4cb8e04f337eb6" dmcf-pid="uVNItCQ9t4" dmcf-ptype="general">그 결과 민주당의 양원 장악이 현실이 됐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중간선거에서 상·하원 주도권이 한 정당에서 다른 정당으로 넘어간 것은 1946년, 1994년, 2006년까지 모두 3번뿐이다.</p> <p contents-hash="0964b704d67b1e8063e50f3dde4bd7d4f6f2e1a23f1626f5a74209e3fffe439c" dmcf-pid="7fjCFhx25f" dmcf-ptype="general">AP통신은 이처럼 상·하원이 한꺼번에 뒤집힌 선거에서는 하나같이 유권자들이 변화를 갈망했거나 현직 대통령에 대한 불만이 널리 퍼져 있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1873953255443bd30c9f8bd2705781ffc362a828a1516cf7617507a8e7475687" dmcf-pid="z4Ah3lMVYV" dmcf-ptype="general">개표가 진행됨에 따라 공화당 표심 이탈은 곳곳에서 관찰됐다.</p> <p contents-hash="a377b683026c5dbc6a44c3f21a3020f3d067e0e7c26fe821409ba25ce48be12f" dmcf-pid="q8cl0SRfY2" dmcf-ptype="general">전통적인 공화당 텃밭 텍사스에서는 1988년 이후 38년 만에, 캔자스에서는 1932년 이후 94년 만에 민주당이 상원의원 의석을 가져왔다. 공화당 텃밭 플로리다주에서는 애슐리 무디 공화당 상원의원이 개표율 96% 기준 50.8%를 득표해 앤지 닉슨 민주당 후보(48.1%)를 간신히 꺾었다.</p> <p contents-hash="345ecd2ea07677b17b686d4b2713acb7e6db579036c0414736a47fbac9e9c11e" dmcf-pid="B6kSpve4X9"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백인 노동자층에 더해 청년층과 유색인종 유권자가 대거 투표장에 나오면 공화당이 이길 수 있다고 기대했다.</p> <p contents-hash="be5a40fc1dea53b55fbccc1214a92e1612b616330a91d33151b40a57697f0fbf" dmcf-pid="bPEvUTd85K" dmcf-ptype="general">그러나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당시 부통령 지지가 반반으로 갈렸던 30세 미만 유권자는 이번에 약 10명 중 7명이 민주당 하원 후보를 찍었다.</p> <p contents-hash="992f51639c257714630e942062ae58d190a3cdd6be5d4ad79f69b65f1fc439f4" dmcf-pid="KQDTuyJ65b" dmcf-ptype="general">2년 전 히스패닉계 유권자 10명 중 4명가량은 트럼프 대통령을 찍었지만, 이번 중간선거에서 히스패닉계의 공화당 하원 후보 지지율은 약 3분의 1로 줄었다.</p> <p contents-hash="3cf9078d3990ea1c778fe0604c1d31765713c2768e45587b37a271df2f1747ce" dmcf-pid="9xwy7WiPtB" dmcf-ptype="general">이번 중간선거의 핵심 의제는 '트럼프 행정부 심판'으로 정리되어 가는 모습이다. 특히 경제 문제가 표심을 가르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2024년 대선 승리를 이끈 지지 연합의 균열이 여실히 드러났다.</p> <p contents-hash="7e6a03c8c89d812790b7769a79ae87fa9b4f299f9c340a438d9a6a4b9e85a3df" dmcf-pid="2MrWzYnQGq" dmcf-ptype="general">AP통신·CNN·폭스뉴스 등 미국 주요 언론사가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실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반대 의사를 나타내기 위해 투표한다는 응답이 43%로 지지 의사를 표현하려 한다는 응답(16%)의 2배 이상이었다.</p> <p contents-hash="b39c58e835e14534db874e433d41d3441dbb9a978314c41353570bc4d07742fd" dmcf-pid="VDZqeBIkYz"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0명 중 6명꼴로, 의회가 대통령 권력을 더 견제하기를 원한다는 응답은 약 70%에 달했다.</p> <p contents-hash="b7783cce7b1dcdd45aad30ccb217a52bb6d8db3f248118d68243de2601fb99a4" dmcf-pid="fw5BdbCE57" dmcf-ptype="general">절반 이상의 유권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생활비 문제에 책임이 있다고 봤다. 응답자 62%는 고물가의 책임을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때문이라고 답했고, 65%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미국 경제를 악화시켰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9d6b872d493b2f6c28805bd70f009f132ae8654e057f064463ca2d37c24abb92" dmcf-pid="4r1bJKhD5u" dmcf-ptype="general">결국 관세와 전쟁으로 고물가를 촉발해 살림살이가 어려워진 책임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물은 것이다. 특히 경유와 비료 가격 급등 같은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이었던 농촌이나 블루 칼라들이 돌아서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1aeadf776dc5490fc0d70025e93d909c240d106f769ab2dfeac6761a8e054765" dmcf-pid="8mtKi9lwtU"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이나 공화당 일각에서 여론조사의 민주당 편향성을 이유로 실제 본투표에서는 공화당이 더 나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마저도 헛된 희망으로 판명됐다.</p> <p contents-hash="d94e90046f627226694bb86ee33580c4029649f4d95417e454c0a7ac97d6eca0" dmcf-pid="6sF9n2Sr1p" dmcf-ptype="general">오히려 이와 반대로 여론조사는 민주당의 우세를 과소평가한 것으로 선거 결과 드러났다. 민주당은 최대 53석을 예상했던 급진적인 전망마저도 뛰어넘어 최소 54석을 차지했다. </p> <p contents-hash="9acc7c3da4311ab8e2d41b14649629055ef5714cf21a573295696cf05f6a7b54" dmcf-pid="PO32LVvmY0" dmcf-ptype="general">여론조사가 '샤이 보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게 아니라, 막상 투표함을 열어보니 여론조사에는 숨겼던 '분노한 보수'의 표심이 확인된 셈이다.</p> <p contents-hash="e450b6d1f897eddbd69991b634d05fe42253e907be362b53405cd269f65da46d" dmcf-pid="QI0VofTsY3" dmcf-ptype="general">다만 이처럼 민주당에 대한 지지보다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심판 여론이 더 뚜렷한 만큼, 민주당이 누릴 수 있는 반사이익에는 한계가 뚜렷하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p> <p contents-hash="12d13911d8e59f15d981a93de3b155cdb75bf28aad06dfdc669bd69a7a6794f2" dmcf-pid="xCpfg4yO1F" dmcf-ptype="general">출구조사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부정적 평가 비율이 과거 두 차례 중간선거 때보다 높았다. 구체적으로 유권자의 54%는 민주당을 부정적으로, 46%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공화당은 59%가 부정적으로, 41%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p> <p contents-hash="465cc3614b02855581dad653c020931f3c866dccf7e0c9565c22f0c105fe370b" dmcf-pid="yfjCFhx2Xt" dmcf-ptype="general">maum@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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