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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년 만에 ‘청장 공백’ 끝나나…신임 경찰청장의 과제는?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
2026-11-07 08:07: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ooKJmyOW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e2f27b461d1d3bcabb9e61aceddeb4e2b7f0e775af0acd5d9c02e1c1a878f9" dmcf-pid="Qgg9isWIC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7/kbs/20261107080154146cngz.png" data-org-width="640" dmcf-mid="6nA4ghXS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7/kbs/20261107080154146cngz.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c28efaf3853c5196c0afc294c90840afefe862c2592a99584ffd9fe97ada566" dmcf-pid="xaa2nOYCCy" dmcf-ptype="general"><br>이재명 정부의 첫 경찰청장으로 김종철 경찰청 차장이 내정됐습니다.</p> <p contents-hash="c2d58c090d18d2983b4cccc775245b33f2cce5ecfa9aecf49eb8106907f311cf" dmcf-pid="y33O52RfST" dmcf-ptype="general">김 후보자는 1997년 경찰간부후보생으로 경찰에 입직한 뒤 정보와 생활안전 등 경찰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인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 근무하기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798522ec641ea6c61ac08d6838ff593a049121c0b81a5e07d503f40bebda0aad" dmcf-pid="W22HBdAivv" dmcf-ptype="general">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 파견된 뒤 지난해 9월 치안감으로 승진하며 경남경찰청장을 지냈고, 약 1년 만에 치안정감으로 다시 한번 승진하며 경찰청 차장을 맡았습니다.</p> <p contents-hash="48317a4ea402bf944f4b7e30eefff6d6f91fd74470714d29f5fb8de091e4c002" dmcf-pid="YVVXbJcnvS" dmcf-ptype="general">이번 인사로 12·3 비상계엄 이후 2년 가까이 이어졌던 '경찰청장 공백' 해소의 기대감이 커진 건 물론, 경찰 조직의 지휘 체계 정상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p> <p contents-hash="fdb8c148a3582fd804810b0589e1cbf190e239e281fcb1cd268362c1cc440100" dmcf-pid="GffZKikLhl" dmcf-ptype="general">경찰청 안팎에서는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도와 조직 운영의 연속성이 후보자 지명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p> <p contents-hash="867c8b3c58c5a1aec3b7fd015c44e485b0d61ea76fbdb737b52581a2b65db061" dmcf-pid="H4459nEoTh" dmcf-ptype="general">또, 김 후보자가 지난 9월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뒤 두 달 넘도록 '청장 대행' 역할을 하며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어 온 만큼 조직 내부의 큰 동요는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06d357a1d2b293bdaba509b181df2f8499b6fd86658777ffc2a28510185219b8" dmcf-pid="X8812LDgCC" dmcf-ptype="general">다만, 형사사법 체계의 전환으로 경찰의 역할과 책임이 한층 커진 데다 잇따른 부실수사 논란으로 국민 신뢰까지 흔들리고 있어 새 청장이 산적한 과제들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 우려도 감지됩니다.</p> <p contents-hash="ae609939c3b4ff4d0d7609c940f688e316c4b1e00a30aa9992a3a066909c9e48" dmcf-pid="Z66tVowaSI" dmcf-ptype="general">■ <strong>"엄중한 시기, 막중한 책임감 느껴"…조직 재정비 시험대</strong></p> <p contents-hash="c4ef0b945937ef313b2c918cc2c922d93ab601c7fbf1b6c6abfe1d6a18c5bf74" dmcf-pid="5PPFfgrNWO" dmcf-ptype="general">김 후보자도 이러한 상황을 인식한 듯 어제(6일) 경찰청장 내정 직후 취재진과 만나 <strong>"엄중한 시기에 경찰청장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strong>"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188a9af23a1d2263ace9aa5f0a1fc3b824c7500bbfe85c6efa318ffa6b246c91" dmcf-pid="1QQ34amjTs" dmcf-ptype="general">실제로 전문가들과 조직 구성원들은 이번 새 청장 인선이 장기간 이어진 지휘부 공백 해소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합니다.</p> <p contents-hash="a207713be5fac98fcfb55c39c8c78339d1609ce30255e0fbf00c6c9cf0a18282" dmcf-pid="txx08NsACm" dmcf-ptype="general">그동안 청장 부재로 경찰 조직이 확실한 치안 정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정식 청장이 임명된다면 조직이 본격적인 재정비에 돌입해야 한다는 겁니다.</p> <p contents-hash="cb1fe0fe7c173b0d9d0ba660e8a9d7ca68ef40d3862ef3ab916ec508dd40b51f" dmcf-pid="FMMp6jOcTr" dmcf-ptype="general">이들은 새 청장 앞에 놓인 가장 시급한 과제로 무엇보다 형사사법체계 개편의 안정적인 정착을 꼽습니다.</p> <p contents-hash="40effe5d5a6e8df7b70ea7ec481ec5af6359357d31e429aa2d1cee1f0fb3fa7b" dmcf-pid="3RRUPAIkhw" dmcf-ptype="general">지난달 2일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하며 경찰은 일반 형사사건의 수사를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p> <p contents-hash="0b8a76f9949b1b620c5d914dae381560ca038f03c7a436c8bacb3b870093bc00" dmcf-pid="0ttmXKx2hD" dmcf-ptype="general">경찰의 수사 책임이 확대된 만큼 사건 처리의 신속성과 전문성, 수사 결과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지만, 현장에선 여전히 과도기적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617354fc7003e209884a1baf692570887c7a5427c745781a31a1b6017d827047" dmcf-pid="pFFsZ9MVWE" dmcf-ptype="general">현장 수사를 지휘하는 일선 경찰서의 팀장급 경찰들은 '숙련된 수사 인력' 확보 부족으로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하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현장에서 수사를 담당하는 수사관들은 사건 해결보다는 '보고'를 위한 수사가 이어진다고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p> <p contents-hash="466ba2fb721bf0d9debbc84bbe622e08a22a3c345bbce820ac571da860833837" dmcf-pid="U33O52RfWk" dmcf-ptype="general">이들은 특히 현장의 어려움이 경찰 지휘부까지 닿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이러한 소통의 부족으로 인해 이번 형사사법 체계 변화가 '시민을 위한 변화'가 아니라 '개혁을 위한 개혁'으로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p> <p contents-hash="819e04fa70fa9fa56e5cd093a3c35e4b0349b8bd7fa535895e90378c005419b4" dmcf-pid="u00I1Ve4Cc" dmcf-ptype="general">김 후보자는 내년부터 우수 수사관 약 600명의 근속 승진 기간을 1년 단축하는 등 수사 인력의 처우 개선을 약속했지만, 실제로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숙련된 수사 인력의 이탈을 막을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p> <p contents-hash="bdeebdb501943520736744048b756e4bb5dd92d28d16e1170a99ab0c599025a8" dmcf-pid="7ppCtfd8CA" dmcf-ptype="general"><span>최근 잇따른 관계성 범죄와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흉기 난동 등 치안 위협에 대응하는 것도 경찰의 몫입니다. </span></p> <p contents-hash="37276446258bf39c88827eb2d7df610f873a20f779b8e90c96bbfa3f57f8d553" dmcf-pid="zUUhF4J6vj" dmcf-ptype="general"><span><span>지난달 인천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은 위험인물 관리와 범죄 예방은 물론 초동 대응체계를 점검해야 한다는 과제를 남겼고, 각종 조치에도 반복되는 '관계성 범죄'는 기존과 근본적으로 다른 대응 방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span></span></p> <p contents-hash="b538944c96f21a337b504759770b02486c85f40131cf4638d9d35396366f8de4" dmcf-pid="quul38iPTN" dmcf-ptype="general"><span><span><span>결국 김 후보자에겐 경찰이 수사 인력 확보를 위해 일부 기동대 인력을 재배치하는 상황에서 순찰과 범죄 예방, 긴급 신고 대응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span> '수사 역량 강화'와 '민생 치안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진 셈입니다.</span></span></p> <p contents-hash="cbef844721d4508655a9f76dcac5b710bccca6ebdd2555c3116378a134a2c988" dmcf-pid="B77S06nQTa" dmcf-ptype="general"><span><span>실제로 김 후보자는 청장 내정이 확정된 뒤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span></span><strong>"이상동기 범죄나 관계성 범죄 등으로부터 우리 국민이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여러 가지 시스템이나 현장 매뉴얼 등을 정비하는 것이 제일 급선무"라고 </strong>강조했습니다.</p> <p contents-hash="6f67e53d18756fd5201cafe52fe2a568d5648096900127270e6e0a1350aa3f37" dmcf-pid="bzzvpPLxyg" dmcf-ptype="general">■ <strong>경찰 신뢰 회복 최우선…"다양한 국민의 목소리 엄중하게 인식"</strong></p> <p contents-hash="654160a4f6fb72a0d960524201f22344dea6371b6530a11dfbcf6b7495fbae32" dmcf-pid="KqqTUQoMWo" dmcf-ptype="general">부실수사 논란으로 추락한 경찰의 신뢰부터 회복해야 한다는 점도 큰 부담입니다.</p> <p contents-hash="6826f9e3b1bfb0692e1d569ab0c3963b4f5b61820a106f5e04fbd856b7620f5c" dmcf-pid="9bbW7MaeTL" dmcf-ptype="general">앞서 광주 장윤기 사건에서는 부실 수사와 수사 정보 유출 문제가 불거졌고, 제주 실종 사건에서는 경찰의 허위 종결과 부실한 지휘·감독 체계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p> <p contents-hash="310220f729f0e64fbf97257856c2d5610cf60a67bbca21e2b49d7034c113f429" dmcf-pid="2KKYzRNdTn"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사건을 담당한 일선 경찰관뿐 아니라 지휘부가 수사 과정의 문제점을 걸러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경찰 조직 전체의 '기강 해이'가 심각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p> <p contents-hash="c8778072d232cf98c78ddc6eaae79861e99bac89d1fe7b49efc58150caafef5c" dmcf-pid="V99GqejJWi" dmcf-ptype="general">김 후보자가 지난 9월 직무대행 취임 첫날부터 전국 지휘부를 소집해 '뼈저린 반성'과 '철저한 쇄신'을 강조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p> <p contents-hash="00dfacf1d4ce7e4f54155e6ea5ef066915c5289a7fbcd07f6c0bef2f0fd4b4bb" dmcf-pid="f22HBdAiTJ" dmcf-ptype="general">경찰 권한 확대에 따른 민주적 통제와 정치적 중립성 확보도 중요한 과제로 꼽힙니다.</p> <p contents-hash="84c829a8e8eb10391f8d8559c92ec02fed15b3e7481966e607916e6033077362" dmcf-pid="4VVXbJcnSd" dmcf-ptype="general">경찰 지휘부는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지만, 1년이 넘도록 '종결' 짓지 못하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 수사를 비롯해 민감한 수사들이 경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a92aeb1ce935c3a79b8d226cd11d29ed02aa4a1ffe7008874157230140a6d4e2" dmcf-pid="8ffZKikLWe" dmcf-ptype="general">김 후보자는 어제 취재진과 만나 <strong>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바람, 경찰 쇄신에 대한 요구 등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수사는 물론 일반 치안 행정 분야에 있어 경찰 업무의 완결성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하나하나 회복해 나가겠다"</strong>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1992f4a805a3e7db54ed2640d1de21574de5afba5df957e50474db9fce21f8c4" dmcf-pid="64459nEoWR" dmcf-ptype="general"><strong>■ 떨어진 현장 사기 진작도 숙제</strong></p> <p contents-hash="d66ae9f3f2e0172a3c947136079dce64146c164ba2539567c1e209a63a2f281f" dmcf-pid="P8812LDgvM" dmcf-ptype="general">경찰 내부에선 지난 2년간 '청장 공백'의 시간을 두고 일종의 '자기반성의 시간'이었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p> <p contents-hash="ae1b655e293c6bd1f729511db21652d7c1e4bd754ea210f0972bbb6d89fedb5c" dmcf-pid="Q66tVowalx" dmcf-ptype="general">전임 경찰청장이 비상계엄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헌정사상 처음 파면됐고, 조직 내부에서도 '헌법 존중 TF' 활동 등을 통해 계엄에 참여한 사람들을 솎아 내는 작업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2f3eb4f709556bf38d95a03109dd42509ea02a32496ddd005ec3a971b92008c0" dmcf-pid="xPPFfgrNvQ" dmcf-ptype="general">그 과정에서 여러모로 조직 구성원들의 경찰관으로서 자긍심과 사기가 훼손됐다는 목소리도 역시 높습니다.</p> <p contents-hash="0ea81e00996e41dfd76b56667390d7fdd1656a0d2eaf14df910fe73d9b634010" dmcf-pid="yvvgCFb0hP" dmcf-ptype="general">실제로 이재명 대통령은 경찰 개혁을 반복적으로 요구하며 "내부 사정을 자세히 들여다보신 분들은 조금 이해할 수도 있는데 인사가 많이 왜곡돼 있다"며 "내란 사태를 겪으며 내란에 대한 문책이 있었고 그러다 보니 쓸 자원이 그렇게 녹록지 않은 측면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97cbb8fb12279f7f79bf660eb37055aff6f6cabd4c78145d784413dd7fdf2dfa" dmcf-pid="WYYAvUV7W6" dmcf-ptype="general">내부 반발이 심해 여전히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순환인사제 확대'를 비롯해 경찰을 향한 각종 개혁 요구를 내부 구성원들을 다독이며 어디까지 수용할 수 있을지 결정하는 것도 앞으로 김 후보자가 청장으로 임명되면 해결해야 할 일들입니다.</p> <p contents-hash="091bbf76dfb90b83517999885f14025fa898cf7d4ae4e5fdbc7772b19b85b083" dmcf-pid="YGGcTufzT8" dmcf-ptype="general">이렇듯 말 그대로 '엄중한 시기'에 13만 경찰의 수장으로 임명을 앞둔 상황.</p> <div contents-hash="365dd692f2151dba919c3bdc41d3be39332f1351270a92573d9d65a2a196d5b2" dmcf-pid="GHHky74qC4" dmcf-ptype="general"> 과연 김 후보자가 경찰 조직의 독립성을 지키면서도 민주적 통제를 받아들이는 균형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지, 또 약속대로 정권의 부당한 요구에는 선을 그으며 경찰 내부의 권한 남용이나 부실수사에는 엄정하게 책임을 묻는 원칙을 얼마나 확립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br> <div> <br>■ 제보하기 <br>▷ 전화 : 02-781-1234, 4444 <br>▷ 이메일 : kbs1234@kbs.co.kr <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br>▷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div> </div> <p contents-hash="cfb8f4208817796d05b8c2b5376b3409ba82746086d31e313cfac83226cd1406" dmcf-pid="HXXEWz8Byf" dmcf-ptype="general">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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