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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2명 사상' 폴란드 총기난사 테러 혐의 수사(종합2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
2026-11-09 04:37: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당국 "24세 폴란드인 용의자 '극단적 민족주의' 성향"<br>집에선 부모·여동생 시신 발견…총기 11자루 압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RmwYTtWH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8605e417c7cf2135577a1b099cdf8f352b600e319d9384ded6bb023db522fa" dmcf-pid="HesrGyFYZ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총격 사건 발생한 폴란드 크라쿠프 중앙광장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9/yonhap/20261109043732365ywey.jpg" data-org-width="1200" dmcf-mid="QY3t2bQ9Z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9/yonhap/20261109043732365ywe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총격 사건 발생한 폴란드 크라쿠프 중앙광장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ff1bdfb00aa52daaa5ebcc832edcc3375d4399314523583b7402cfaba138a1c" dmcf-pid="XdOmHW3GZU" dmcf-ptype="general">(서울·베를린=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김계연 특파원 = 폴란드 당국이 22명의 사상자를 낸 크라쿠프 총격 사건을 테러로 간주하고 수사하기로 했다. 총기난사 용의자의 집에서는 그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시신 3구가 발견됐다.</p> <p contents-hash="e19b5a720793503c775e45fd9657e23faaf9c26d4c7cae5d0b6dd8d51f56acd9" dmcf-pid="ZJIsXY0H5p" dmcf-ptype="general">AFP통신에 따르면 폴란드 검찰은 사건 이튿날인 8일(현지시간) "총격으로 6명을 살해하고 경찰관을 포함한 다수를 살해하려 한 이 행위는 테러 범죄에 해당한다"며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a58d5894260feaf85a23c64780ab5e77af40563e605f7ef32fd7e0ae60c04f0" dmcf-pid="5iCOZGpXH0" dmcf-ptype="general">도날트 투스크 총리는 전날 크라쿠프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폴란드에서는 이처럼 극단적인 테러 사건이 발생한 적이 없었다"며 "사람들의 생명을 겨냥해 자행된 이 잔혹한 공격을 우리는 그렇게(테러라고) 불러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66f1ce32d230541f810a81d171c7341dfe3b15ab5fe03d85135a04abddf41b5" dmcf-pid="1nhI5HUZX3" dmcf-ptype="general">당국은 폴란드 국적 용의자 미하우 O(24)가 극우 사상에 빠진 것으로 파악했다. 마르친 키에르빈스키 폴란드 내무장관은 이 남성이 "매우 급진적이고 극단적인 민족주의 성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63b6a8a5c7f851cc0f7310eb344f01e45a20c3060856ee6009a06341dcc4b29" dmcf-pid="tLlC1Xu51F" dmcf-ptype="general">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폴란드 제2의 도시인 크라쿠프 구시가지 중앙광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6명이 숨지고 용의자를 포함해 16명이 다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74ad4d7d937b9b5000421e06520a3fe625322ec5096c70878e1d62ab4cffd7" dmcf-pid="FhU042Rf1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라쿠프 중앙광장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9/yonhap/20261109043732549cqrn.jpg" data-org-width="1200" dmcf-mid="x0zuP4J6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9/yonhap/20261109043732549cqr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라쿠프 중앙광장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1bcfc1ad633f0556c357ebd2e02d8ae7008c67f66c461e48939b306b997cebe" dmcf-pid="3lup8Ve4t1" dmcf-ptype="general">총격범은 중앙광장에서 차에 탄 채로 행인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광장 내 여러 지점으로 검은색 스바루 차량을 몰고 이동하면서 각 지점에 정차할 때마다 자동 화기를 발사했다.</p> <p contents-hash="eec53071d6e033990b45e92fefda0cba0750f571894f201559270b2c2ac34f73" dmcf-pid="0S7U6fd8t5" dmcf-ptype="general">용의자는 군복 형태의 전투복과 방탄조끼를 착용하고 군용 형태의 장총을 사용했으며, 차량에서는 다른 무기와 탄약도 다수 발견됐다.</p> <p contents-hash="5587ece206eeb04b8d2749a44b69bc5bbf40b5a4bf4532e7088668ce4f9e328d" dmcf-pid="pvzuP4J61Z" dmcf-ptype="general">목격자들이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영상과 사진에는 급박했던 현장 분위기가 그대로 담겼다.</p> <p contents-hash="3adaf62ef0fa362e04729536cc2e7c99c9265604f4b93898f6ec70f7e09656b2" dmcf-pid="UTq7Q8iPYX" dmcf-ptype="general">행인들은 광장에서 달아나 인근 골목으로 몸을 피했고, 트램(노면전차) 창문은 총에 맞아 산산조각 났다. </p> <p contents-hash="a9ae05803c300d4bfe33238ba5f6057e453820945cbc4e3a509e30377af2bf1b" dmcf-pid="uyBzx6nQXH" dmcf-ptype="general">현장에 출동한 응급 구조대원들은 거리에 쓰러진 피해자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고, 폴란드 항공 의료구조대 헬리콥터가 광장에 착륙한 모습도 포착됐다.</p> <p contents-hash="e5a3dc9a0d65ed934dd186c4043abd9ede2437b4ca4edcd32bd38412eaccdf6f" dmcf-pid="7WbqMPLxZG" dmcf-ptype="general">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즉각 대응 사격에 들어갔다. 총격범은 차를 몰고 도주하다가 다른 차량과 부딪히자 차에서 내려 경찰을 향해 총격했다. 용의자는 이 과정에서 총에 맞아 제압됐고 경찰관 2명도 총상을 입었다.</p> <p contents-hash="5b4f39c9248d757c14ba6bb4edb2dd041f04fbcb892353db893cae2142f46919" dmcf-pid="zYKBRQoMGY" dmcf-ptype="general">한 영상에는 경찰관 1명이 총격범을 향해 끝까지 총을 발사하다가 서서히 바닥으로 쓰러지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0078e68c6c5e20301950a9a33c2ea3a2bb60cdfd73eac2998295b162df13280e" dmcf-pid="qG9bexgR1W" dmcf-ptype="general">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6명에는 32세 영국인 남성과 51세 오스트리아인 여성 등 외국인 2명이 포함돼 있다.</p> <p contents-hash="3ac218e8a7f9d74cb6b57d5c9a74a1fb2327e4278bf09fc4c9042d282f57a598" dmcf-pid="BTbqMPLx1y" dmcf-ptype="general">부상자는 오스트리아·독일·포르투갈·러시아·영국 국적자 등 외국인 5명을 포함해 16명으로, 이 중 13명이 중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797cdf650e4cb11807face22219e7bdbdd9c70be434c730468f9b4f90c3d19" dmcf-pid="byKBRQoMY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총격 피해자 추모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9/yonhap/20261109043732704fyzo.jpg" data-org-width="1200" dmcf-mid="y5RxAamjX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9/yonhap/20261109043732704fyz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총격 피해자 추모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c0ba43e993ff7bd2305057f000baf6689aa361c17f74bda9b6d9e8e53da491" dmcf-pid="KW9bexgRHv" dmcf-ptype="general">당국은 용의자를 제압한 뒤 크라쿠프에서 북동쪽으로 약 150㎞ 떨어진 오스트로비에츠에 있는 그의 집에서 부모와 여동생 등 가족 3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당국은 보안 위협을 우려해 드론으로 총격범의 집 내부를 살펴보다가 총상을 입고 숨진 가족 시신을 확인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집에서 가족을 살해한 뒤 아버지 소유 차량을 몰고 크라쿠프로 가서 추가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d5f43f4a3aed33185c2d4faa83a5413474559c0cea1dc3e5a3da0ab506ec160e" dmcf-pid="9Y2KdMaetS" dmcf-ptype="general">용의자는 크라쿠프에서 범행 당시 AR-15 계열로 보이는 반자동 소총과 권총, 광학조준경 등을 갖고 있었다. 당국은 차량에서 4자루, 집에서 7자루 등 모두 11자루의 총기를 압수했다. 다니엘 프로코포비치 검찰 대변인은 확보한 총기 숫자가 용의자와 아버지에게 발급된 소지 허가 건수와 일치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bd9b6423db7699ad5eb69c7b65ef377f90c6c3bfbd2744bdd3c1b8591cf9825" dmcf-pid="2GV9JRNd5l" dmcf-ptype="general">폴란드는 총기 사건이 극히 드문 나라지만 최근 총기 소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구 3천700만명 중 약 41만1천명이 총기 소지 허가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발급된 허가 건수만 약 5만700건에 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aa49f8c7a955a72c433f04dedcbb3c3953c0600def83efd40f0a5b04f8f370" dmcf-pid="VHf2iejJ5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라쿠프 중앙광장의 총격 흔적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9/yonhap/20261109043732860sebt.jpg" data-org-width="1200" dmcf-mid="WlHY7p2uX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9/yonhap/20261109043732860seb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라쿠프 중앙광장의 총격 흔적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c9d8f76b054857003cb35740184a0ed9e43c35f2f7d4d29e955deaaf1248355" dmcf-pid="fX4VndAiHC" dmcf-ptype="general">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은 8∼9일 이틀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하고 희생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 용의자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총상을 입고 혼수 상태에 빠졌다가 이날 의식을 되찾은 경찰관 2명에게 훈장을 주기로 했다.</p> <p contents-hash="06912cd9aef131115172b38ca99ea6b1b0fe90f7e88f3e06054a5640e515c91e" dmcf-pid="4Z8fLJcntI" dmcf-ptype="general">우카시 기바와 크라쿠프 시장은 오는 11일까지 크라쿠프시 차원의 공식 애도 기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참사 이후에도 크라쿠프는 방문객들에게 계속 개방될 것이라며 "광장은 다시 우리의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2df8980742d3a61e8d53b57724e335076109e2c8b799e06144802f9259e5168" dmcf-pid="8564oikLGO" dmcf-ptype="general">가톨릭 국가 폴란드는 살인사건 발생률이 프랑스의 절반에 불과할 만큼 서유럽에 비해 치안이 안정된 나라로 꼽혀 왔다. 크라쿠프가 속한 마워폴스키에주와 용의자 거주지인 시비엥토크시스키에주는 폴란드 안에서도 특히 신자가 많은 지역이다.</p> <p contents-hash="e6b05c980a7b868e9df5f66518f4d4524e7dce71ae90376bda0a8e5327fec538" dmcf-pid="6Hf2iejJ1s" dmcf-ptype="general">이번 사건은 지난달 전국 각지 학교에서 잇따른 흉기 난동으로 치안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발생했다. 일간 제치포스폴리타는 "폴란드가 안전의 섬으로 여겨지던 시대에 끔찍하게 종지부를 찍었다"고 논평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adf41cd18f579b85fb8552f630b941dcef410b592567c064325760bc86bf79" dmcf-pid="PX4VndAiG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폴란드 헌법재판소 정문에 걸린 묵주와 경찰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9/yonhap/20261109043733035kcwe.jpg" data-org-width="1200" dmcf-mid="Y1COZGpX5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9/yonhap/20261109043733035kcw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폴란드 헌법재판소 정문에 걸린 묵주와 경찰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e6ee5258b82f5d3d11e0a8d99dffd2ce1ef5e5a1449d1f728d06a1ecf3b9283" dmcf-pid="QZ8fLJcn5r" dmcf-ptype="general">최근 헌법재판소 주도권 다툼으로 극한 대립 중인 여야는 이번 사건을 두고도 정치 공방을 벌였다.</p> <p contents-hash="c2856c1384efb30906af95ea0df520d446af2b5525424fce18b87fdd94a9370c" dmcf-pid="x564oikLXw" dmcf-ptype="general">우파 민족주의 야당 법과정의당(PiS)의 프솀비스와프 차르네크 부대표는 용의자가 '극우 민족주의자'라는 내무부 발표에 근거를 공개하라며 "대중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투스크 총리는 "모든 정치인들에게 호소한다. 이 비극을 정치적으로 악용하지 말라"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7f98175b4b75fdb1c47d968bb83f4d5eb86ccb17ceeff40ee372bafad245e8ce" dmcf-pid="ynShtZ711D" dmcf-ptype="general">우파 정치권과 언론은 투스크 정부가 헌재 앞 시위를 막으려고 공권력을 대거 바르샤바로 옮겨 배치하는 바람에 이번 사건에 경찰 대처가 늦었다고 주장했다. 바르샤바에서는 오는 11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민족주의 진영이 주최하는 대규모 행진이 예정돼 있다. 올해로 17회째인 이 행사는 최근 몇 년 사이 극우 세력이 급성장하면서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p> <p contents-hash="22b88a88a569d57823f789832136bba7963517367d7c3e51aae92d73c444b29b" dmcf-pid="WLvlF5zttE" dmcf-ptype="general">mskwak@yna.co.kr</p> <p contents-hash="1971b5dc93d027e19e130812b2bd27567518c320067f63e6fdcc2989d5cf4377" dmcf-pid="Ggyv0tB3Xc"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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