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우 AIMC
배우 김선우가 ‘살롱 드 홈즈’로 안방극장에 출격한다고 16일 전했다.
‘신스틸러의 정석’ 김선우가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정현남, 극본 김연신, 제작 아티스트컴퍼니·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네오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
드라나 속 김선우는 ‘살롱 드 홈즈’에서 광선경찰서의 열혈 형사 최형사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그가 맡은 최형사는 불타오르는 수사 의지와 노련한 내공을 함께 갖춘 인물로서, 노강식(오대환 분)의 든든한(?) 현장 파트너이기도 하다. 김선우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은 이번에도 힘을 제대로 발휘할 것으로 예상, 흥미진진한 전개에 몰입감을 더할 그의 활약에도 궁금증이 커지는 중이다.
배우 김선우 AIMC
김선우는 무대와 브라운관, OTT를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뮤지컬 ‘투란도트’, ‘영웅’,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시작으로 드라마 ‘빈센조’, ‘보이스 시즌4’,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리즈,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에 이르기까지. 화제를 모은 굵직한 작품들에 모습을 비추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것.
김선우는 2023년 방송된 ENA ‘유괴의 날’에서 박성훈과 날카로운 대립각을 인물로 출연,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당시 그가 선보인 열연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훔칠 만큼 강렬했는가 하면, 한층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완성한 그의 존재감에도 많은 이목이 쏠렸다. 이에 김선우는 새로운 신스틸러 탄생을 알리며 다음 행보를 기대케 했다.
김선우를 비롯해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 등이 출연하는 ENA ‘살롱 드 홈즈’ 1회는 16일 첫 방송에 들어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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